비 긋는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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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로 노래를 듣다가 어딜 쏴서 바카☆야로가 되지 맙시다.

일본의 묘락이라는 사람이 만든 보이스로이드 영상물. 총 7화 완결.

세이난 카라토라는 이름으로 창씨개명하고 안경소녀가 된 도호쿠 키리탄과 미스터리 그자체의 4차원 소녀 유즈키 유카리가 등장한다. 그 외에도 즌코와 이타코가 언급은 되는 수준.

추리물 영상으로, 보이스로이드 극장 치고는 꽤 뛰어난 영상미와 아마추어 추리물 치고는 꽤 세세히 짜여진 사건들, 그리고 등장인물이 딱 2명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를 사로잡는 스토리 등이 합쳐져서 꽤 재미있는 영상물로 평가 받는다.

오죽하면 그 나무위키에도 단독 항목이 있다.

번역은 티비플 가면 나오긴 하는데 무허가 번역이였다.

후속작으로 피안열차라는 작품이 딱 1화 있으며, 유카리 실황 플레이의 유명 유저인 필라멘트가 번역했다.

티비플이 터져서 번역본이 유실될뻔 했지만 내가 구해놨다. 번역본은 여기서 볼 수 있다.

특징[편집]

추리물을 표방하는 만큼 유카리의 사건 개요 설명 이후 카라토가 던져진 단서를 바탕으로 1분에서 2분 사이의 추리 시간을 준다. 독자들에게도 똑같은 추리 시간을 줌으로 사건이 어떤 식으로 벌어졌는지, 범인은 누구인지를 우리도 추리해 볼 수가 있다는게 특이한 점.

그리고 안경쓰고 일본식 복장으로 차려입은 카라토가 귀여움.

잘 보면 초반부터 복선을 굉장히 많이 깔아놓는다.

유카리가 굉장히 4차원처럼 등장하는데 끝까지 다 보다보면 소름 돋는 반전이 나온다. 결말 보고 2주차 정주행 하면 유카리의 언행 하나 하나가 소름이 돋는 수준.

후속작 피안열차는 1화 분량밖에 없다. 필라멘트말로는 원작자가 더 만들어 두지를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