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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승려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최측근 참모이며 밥도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같은 그릇에다 먹고 잠도 같은 자리에서 잤다.

왜 이래야 했냐 하면 사이소 쇼타이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문 글쟁이라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까막눈 문맹인지라 꼭 붙어다니면서 도요토미가 할 말이 있으면 대신 해주는 역할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머리가 좋아서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포르투갈어, 스페인어까지 할 줄 알았다. 그랬기에 태합의 개인 글담당이 될 수 있었다. 어디서 사신이 와도 다 통역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을 일으킨 후 잠시 휴전을 하고 명나라와 강화협상을 했는데 이 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얼척 집나간 요구를 하는 바람에 고니시 유키나가심유경이 짜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상대로 사기를 쳐야만 했는데 사이소 쇼타이도 여기에 가담했다. 하지만 쇼타이는 이후 변심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면전에서 만력제가 작성한 봉공안을 솔직하게 읽어버렸다. 참고로 변심한 이유는, 이 새기는 일본서기 빠에 신공황후 빠라서 조선 정복을 진심으로 지지했기 때문.

대노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장창을 꼬나잡고 그걸 고니시 유키나가한테 휘둘렀지만 고니시 유키나가는 피했고 다른 다이묘들이 "고니시 유키나가는 조선 지리에 밝으니까 함부로 죽이면 안 된다"고 해서 고니시 유키나가는 겨우 살았다. 그러고나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정유재란을 일으켰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나서는 은근슬쩍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갈아탔고 도쿠가와 이에야스 밑에서도 도요토미 히데요시 밑에서와 같은 일을 하며 여생을 보냈다. 다만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는 달리 글잘알이었던 관계로 도쿠가와 이에야스 밑에서 한 일이라고는 스페인이나 네덜란드 사신이 찾아왔을 때 통역하는 정도였다. 제아무리 똑똑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라 하더라도 코쟁이들이 쓰는 꼬부랑어까지 알고 있을 정도까지는 아니고 실제로도 그런 수준의 학자는 일본에서는 정말 엄청나게 드물었기 때문에 그래서 쇼타이를 써먹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