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상속자들. 어딘가 존재하는 헬반도에 동명 드라마가 있었던 것 같다. 보지들이 김우빈 보고 자궁이나 진동하라고 만든 드라마다 웬만하면 보지마라. 작중에 나오는 천룡고등학교가 극혐이니까.

사실 전민희 작가의 띵작 신작 소설이다...라고 말을 하고는 싶지만 신작 소설이라고 읽고 몇 년 전이라고 쓴다.

교보문고 구본점인 광화문점에서 상속자들의 발매를 기념하여 팬 싸인회를 했다.

가본 결과 급식충들이 드글드글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책을 사지 않으면 싸인을 해주지 않았다. ( 당연하지만. )

대부분 모르는 것 같던데, 사실은 신포도를 비판하는 소설이다.

신포도를 먹지 못한다고 까내리는 것이 아니라 파내지 못할 금덩이로 가불도 하고 섹스도 하고 떵떵거리기까지 한다.

게임 아키에이지를 바탕으로 함과 동시에 그 바탕이기도 하다. 착수금으로 권당 6억을 받았다고 한다. 역시 갓갓갓.

이번 작품에서도 연애라인 따위는 폭파시켜버리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멈춰라! 아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