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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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땅속에 묻힌 기름

흔히들 떠올리는 드럼통속에 들어있는 그 시꺼먼 기름맞다. 탄화수소로 구성되어 있다.

생성[편집]

생성설은 크게 유기물로부터 비롯됐다는 석유 유기설과 지구내부 무기물로부터 비롯된다는 석유무기설로 나뉜다.

석유유기설

석유는 동물성 플랑크톤 해초류와 같은 고대에 서식하던 유기물질이 바다, 호수에 침전되어 저산소 상태로 호기성 분해가 되고 이게 계속 퇴적되면서 열과 압력을 받아야 된다. 이렇게 쌓인것들이 케로겐(kerogen)으로 왁스질 물질로 변하게되고 여기서 열을 더받아 촉매생성이 되면서 액체, 기체 탄화수소가 생성된다.

석유유기설의 증거

  • 석유와 함께 염수 (바닷물)의 존재.
  • 석유는 퇴적암층에서만 발견된다. 화성암이나 변성암과 관련된 석유는 없다.
  • 케로겐 성분은 모든 석유층에서 발견된다.
  • 탄화수소의 분자는 유기물의 분자와 유사하게 보인다.


석유무기설

수소와 탄소가 지구 표면보다 훨씬 낮은 온도와 압력에서 화학반응이 발생하여 석유가 가스가 생성되엇다고 한다. 석유와 가스는 다공성 암석을 통해 스며 들어 다양한 지하공간에 쌓였다고 한다. 석유가 유한 물질이라는 가설도 배제햇다. 생성과정에서는 몇가지 이론이 잇는데 금속카바이드이론, 화산이론, 지진이론,뱀화이론 등이 있다.

석유무기설의 증거

  • 대부분의 탄화수소 생산 지역은 지각 활동의 벨트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 유기 이론의 지지자들도 인정하는 부분으로, 석유가 매장된 16000 피트 아래에서 발견된 화석은 없다.

현대문명은 곧 석유문명[편집]

말 그대로 성물이다. 우리의 삶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그냥 연료로 쓰던 옛날부터 극한까지 분리해서 써먹는 지금까지 현대 지구문명은 석유문명이 맞다.


우리가 입고 먹고 쓰고 하는 모든 것들이 석유가 없으면 아예 존재성립이 안되거나 생산&유통이 매우 어렵다.

와닿게 설명해주자면 길바닥은 당연하고 너가 씹고있는 껌부터 옷까지 석유산인 것들이 많다.


만약 세상에 석유가 없다고 가정하면 당장 우리 주변에 있는 대다수의 물건을 만들어낼 수 없다. 그러므로 문명의 이기를 누리는 현대의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현황과 전망[편집]

그래서 석유가 빵빵 터진다는 것 = 지니의 요술램프와도 같다.

요술램프를 마음껏 써도 되고~ 남으면 팔아도 되고~ 생각대로 하면 되고~

괜히 중동석유부자들이 상상속에서도 저지르기 힘든 돈쇼를 벌이는게 아니다


다만 벼락석유에 정신 못차리다가 석유가 고갈되거나 채산성 유지가 어느 순간부터 안돼서 좆돼버린 케이스도 있다.

이과임에도 나우루가 떠올랐다면 당신은 공부 열심히했던 사람이다ㅋㅋ


게다가 요새는 유가가 내려가고 있어서 검은 황금이라 불렸던 옛 명성이 많이 퇴색되고 있다.

세계경제 발전의 완화기, 기술의 발달이 그 요인으로 볼수있겠다.


전처럼 세계 경제 상승폭이 크고 기술도 떨어질땐 OPEC에서 지들멋대로 석유값을 올려서 세계경제가 아작이 나기도했는데

지금은 기술이 많이 발전하여 예전에는 거들떠도 안보던 오일샌드, 유혈암, 대체에너지 등 의존도가 떨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은 석유가 안 나오는데 석유국 원유를 재가공해서 수출하여 석유수출국 6위에 랭크되어있다.

석유수출 세계 6위다.


나오긴 해도 그나마 가능성 어느정도 있는 포항-울산 앞바다에 있는데 좆물만큼 있어서 시추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있어도 안 쓴다.

그래도 꼴에 시추한다고 산유국 순위에 이름넣기도 하더라ㅋㅋ 물론 하등의 의미는 없다.


문제는 내수용 기름은 세금을 왕창 받아내면서 수출용은 세금을 안 매긴다.

한국도 석유가 펑펑 나오면 너도나도 부자가 되고 석유값이 떨어질 거라 믿고 있는 사람이 있지만 달라질 건 없다. 관련 기업과 정부만 돈 벌지.


지금 천연가스 캐고 있다고 가스값이 내렸나?

오히려 올랐다. 헬중동 국가도 국가는 잘살지 똥수저들은 그대로 똥수저다.

예외로 노르웨이는 나라전체가 그 석유의 혜택을 잘 보고있다. 지도층들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할수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인구가 적기 때문에 분배하기 편한거다.

나우루만 봐도 나라 운영을 그딴 식으로 했는데 인구가 만 명이라서 예산이 어디로 증발해도 매꾼거지.


2014년 들어서부터 미국이 본격적으로 개발, 생산하기 시작한 셰일가스와 러시아 병신 새끼들의 크림 병합에 거품 꺼져가며

수출 위주로 무역태세를 전환하는 중국의 경제상황으로 인해 더이상 산유국들도 예전같은 꿀은 못 빨고있다. (근데 중국은 석탄을 더 쓴다.)


석유말고 대체할 다른 산업을 육성했거나 국고를 아껴서 미리 비축해둔 나라는 그래도 그런대로 버티고 있지만

펑펑 쓰기만 했던 나라들은 똥줄 타고 있고 심한 경우엔 나라 망하기 일보직전까지 몰리는 상황.


적어도 꽤 오랫동안은 유가가 하락하면 하락했지 오를 일 없으니 한국 국민들의 걱정 하나는 던 셈.


석유 자체가 현대문명에서 워낙에 수요가 많아서 여전히 중요하다. 셰일가스 같은 것도 유가 올라가야 채산성 맞는 걸 생각하면.

하지만 미국 옆에 베네수엘라만 봐도 (근데 베네수엘라는 석유와 몰아일체가 된 병신 국가로 유명해서);; 석유가 나오는 땅엔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믿는 나라가 있..

그러고 보니 대략 10년전만 해도 석유가 20년 30년 내로 고갈된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런데 어릴 때 이야기지 나이 먹으면 그런거 같지도 않다.


왜냐고? 석유는 계속 발견되기 때문이다. 석유는 시발 우리 생각보다 존나 많아서 사우디나 이란 가면 끝도 없이 나온다.

현 통계자료에 나와있는 것은 현재까지 발견된 석유의 매장량이고 아직도 많아서 발견 안 된 것들을 계속 찾고 쓰기 때문에 매장량이 약 40년으로 유지되는 것이다.

물론 채굴하는 기술도 끊임 없이 발전하는것도 빼놓을 수 없고. 석유 고갈 얘기는 100년 전부터 줄기차게 나오는 소리잖아?

기술발전이 진짜 키포인트였다. 석유와 병행될 수 있는 자원들을 이용하는 기술들이 속속들이 등장해서 발전중에 있고 석유 그 자체를 뽑아내는 기술도 여전히 개선되고 있다.

수요 공급의 원리도 한몫한다.


캐내는데 100원 필요한 유전이 있는데 유가가 50원이면 안 캔다. 안 캐면 석유 사용량은 그대로이니 유가가 오르고 올라서 200원이 되면 캐도 100원이 남는다.

물론 없던 석유가 어디선가 뿅하고 나타나는 건 아니니 언~~젠가 고갈될 것은 당연하다.

물리적 의미로 고갈된다기 보단 그 전에 채산성부터 좆망하기 시작할테니 어느 순간부터 있어도 안 뽑게 될거다.

멀고 깊숙하게 쪼매 남아있는거 돈지랄해서 끄집어 내봐야 얼마 쓰지도 못할텐데 그 누가 뽑으려 들겠는가...

2020년 유가떡락[편집]

파일:떡락.gif 뜨어어어어억락 가즈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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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가가 제로의 영역을 돌파했다.

불곰들과 알라들의 감산협상 치킨게임으로 일단 유가가 떡락했다.

그리고 우한 폐렴으로 인해 세계의 공장 중국을 비롯하여 석유제품이 소비가 되지 않았다.

이에 원유는 쌓여만가고 원유 보관비용만 하늘로 치솟다 보니 유가가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 40달러를 찍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이때다! 하고 돈받고 가져오려고 해도 원유를 보관할 각국의 원유 비축 탱크, 유조선 같은것도 전부다 꽈악 꽈악 차서 응기잇! 하는 상황이라 가져올수도 없다.

물론 원유값만 저렇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편집]

뜨어어어어억상 가즈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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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로 떡상하지 마!

유가 폭등을 못 막다 보니 가짜 석유를 섞는 사기질을 쳐하는 놈년들도 있다.

인공 석유[편집]

인공 석유는 총 두 가지 기술로 만들어지는데 석탄을 이용하는 것과 이산화탄소와 햇빛, 물로 탄화수소를 합성해 석유를 만드는 거다.

한스 피셔라는 공돌이가 1920년대에 석탄으로 인공석유 만드는 방법을 정립한 기술을 아직까지도 남아공의 사솔이라는 회사에서 우려먹고 있다.

물론 지금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포집이 가능하니까 구태여 석탄 안 써도 되지만.


자세한 내용은 블루크루드 항목으로.

많이 나오는 나라[편집]

정제하면 무엇이 나올까?[편집]

분별증류로 얻을수 있는 석유제품들
종류 LPG(부탄가스/프로판가스) 휘발유 나프타 등유 경유 중유 윤활유 아스팔트 석유쨩
끓는점 섭씨30도이하 섭씨30~140도 섭씨140~180도 섭씨180도~250도 섭씨250도~350도 섭씨350도이상 섭씨350도이상 섭씨350도이상 해당사항없음

정제를 하면 LPG(부탄가스,프로판가스)와 휘발유,나프타,등유,경유,중유,윤활유,아스팔트를 얻을수있다.

석유는 저것들을 합친 혼합물이라서 그대로 쓸순없고 분별증류라는 과정을 거친다.

썩은물의 진화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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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이들의 키보드 자판에 도리토스와 마운틴 듀를 스까부어서 현실 사회의 따뜻함을 전해 주십시오.
어머니 일리단만 잡고 효도할게요!

고인물이 진화하면 썩은물이 되는데 썩은물이 진화하면 석유가 된다. 이정도면 해당 게임에 지 재산과 인생을 모두 쳐박은 진성 개폐인 단계다. 겜 즐기는건 기본적으로 말리지 않겠지만 석유가 되도록 즐긴다면 조금은 자제하자. 한낱 게임에 갈려나가는 너의 돈과 시간이 너무나도 아깝다. 특히 콘솔이나 스팀 같은 패키지 게임은 나중에 남기라도 하지 온라인 게임은 섭종하면 그냥 허공으로 사라진다. 또한 석유가 더 진화해 극한으로 치닫으면 아스팔트가 된다.

각주

  1. 텍사스하고 알래스카 가면 존나 많다.
  2. 과거엔 만주에서 뽑아먹었고(다칭 유전), 신장위구르하고 티베트 가도 존나 많다.
  3. 천연가스도 많지만 석유도 많다.
  4. 모노컬처 시절에 석유랑 고무원료로 끼니를 때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