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아

1세대 전기형 1세대 후기형(뉴 세피아) 2세대 세피아II

기아자동차에서 1992년부터 2000년까지 출시했던 준중형차로 엔진을 제외하면 헬조선 최초로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한 국산차이다. 그리고 기아차 최초로 독일미국에 수출한 차이기도 하다.

원래는 마쯔다 지원으로 323의 언더바디를 들여와서 제작할려고 했지만 기아 프라이드 제조 과정에서 기아차의 기술습득이 맘에 안들었는지 마쓰다가 거절했다. 그러자 기아차는 스포티지를 개발하면서 얻은 플랫폼 제작 노하우로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 및 생산을 했는데 그게 바로 세피아다. 언더바디 공급을 거절했던 마쯔다는 기아 캐피탈에 쓰인적이 있었던 92마력의 1.5리터 B5 SOHC 엔진을 제공했다.

B5 엔진은 105마력의 B5D DOHC 엔진과 함께 초기형에는 달렸는데 나중에 1994년에 나온 페이스리프트 모델 부터는 기아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139마력 1.8리터 T8D DOHC 엔진을 달았다. 변속기 옵션은 수동 5단과 자동 4단이 있었다.

파생형은 티모르라는 인도네시아 어느 듣보 자동차 회사가 라이센스 따서 만든 세피아 왜건과 해치백 모델인 세피아 레오 그리고 낼려다가 기아가 스포티지에 몰빵하면서 취소당한 세피아 컨버터블이 있었다.

1997년에 2세대 모델인 세피아2가 나왔는데 1세대 만도 못한 판매량을 보여줘서 좆망했다. 물론 출시 당시 IMF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대우 누비라가 떡상한 것도 한몫했다. 그후 2000년에 현대차랑 합병한 후에 나온 기아 스펙트라에게 자리를 내주고 단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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