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오프 샷건

▲ 일반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형태인 더블배럴 방식의 소드 오프 샷건.

매드맥스 시리즈의 맥스 로카탄스키를 통해 이걸 알게 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 펌프액션 소드오프 샷건중 가장 유명한 Serbu Super-Shorty. 레밍턴 M870을 개조한 것이다.

Sawed-off/Sawn-off Shotgun

말 그대로 샷건의 총열을 톱으로 잘라 낸 뒤 다듬어 크기를 줄이고 휴대성을 높인 물건.

사실 이것도 미국 총기규제의 영향을 받아 생긴 것으로, 권총류의 경우 규제로 인해 소지조건이 까다로워서 마피아같은 범죄자들이 그나마 단속에도 덜걸리고 구하기도 쉬운 샷건을 구해 톱으로 잘라내서 휴대용으로 써먹은게 원조라고 한다.

일반인들은 위의 더블배럴 형태의 소드오프 샷건만을 소드오프 샷건으로 많이 생각하지만, 펌프액션이든 반자동이든 길이만 짧으면 요즘 다 소드 오프로 간주된다.

루파라(Lupara)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시칠리아 마피아들이 사용하던 소드 오프 샷건에서 기인한 표현으로, 대부 덕에 그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민간인 뿐만 아니라 일부 경찰이나 특수부대에서도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