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소하

조무위키

이 캐릭터는 진짜 개씹사기라 게임을 노잼으로 만듭니다!
이 문서는 심하게 사기 포스를 풍기는 미친 캐릭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주의!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인물은 존나 똑똑합니다.
이 문서는 노오오력충도 따라갈 수 없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으니 호구가 되기 싫으면 뒤로가기를 누르세요.


개요[편집]

전한 개국 1등공신. 당대 최고의 행정관인 츤데레 소꿉친구라는 무슨 라노베에서 튀어나온듯한 인물이다.

생애[편집]

평가[편집]

유방의 치트키 show me the money로 보면 된다..정도로는 설명이 부족하고 중간 지휘자 정도의 역할이다. 쇼미더머니는 그 역할 중 일부. 장량이 유방 세력자체의 큰그림을 짰다면, 소하는 유방의 세력과 전체 상황을 파악하고 지금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청사진을 그려줬다고 보면 된다. 행정관리 뿐만 아니라, 인물을 천거하고, 자기 세력에 지금 필요한게 무엇인지 분별하는 입장이였으니까.

건달인 유방과 공무원인 소하는 노는 물도 달랐는데 어디가 그리 맘에 들었는지, 남들한텐 그 허풍쟁이 놈ㅉㅉ하면서 까면서도 챙길건 다 챙겨주고 지냈다. 유방이 진시황릉 갈때는 남들보다 돈도 더 넣어줌. 쓸데없이 기억력이 좋았던 유방이 나중에 딱 이때 더 챙겨준만큼만 보너스로 쳐서 땅 주기도 함ㅋㅋ

일개 병사였던 한신을 대장군으로 낙하산 꽂아달라고 유방에게 청탁하였으며 후방에서 행정보급관으로 일했다.

이때 소하가 한나라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드러나는데, 파촉에 갇힌 뒤 좆망했다고 생각한 다른 새끼들이 탈주할때는 유방이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는데

소하가 도망가는 한신 잡으려고 쫒아가자, 소하도 토낀줄 안 유방이 이제 소하가 떠난 자기는 진짜 망했다면서 다 포기하고 울면서 난리쳤다.

쇠뇌에 맞고 죽을 뻔 해도 패기를 부리며, 본인이 능력을 인정하고 매우 좋아한 장량이 조국을 위해 일을 하겠다면서 떠났을 때에도 별로 동요하지 않았던 것에 비하면 충격과 공포다.

심지어 항우에게 죽도록 깨지고 고생 끝에 각종 고난이 와도 포기와 공포를 모르던 상남자인데 소하가 떠난 때만큼은 계집애처럼 굴었음 ok?


소하가 개쩌는게 유방이하 한나라 장수가 항우한테 깨지고 개삽질해도 병력이랑 식량 필요한 족족 보급했다. 대기근까지 돌았던 땅에서 대체 뭔 광기의 선동질을 했는지 소년병에 노인병까지 동원했는데도 욕 한번 안먹었다. 전쟁하다 잠깐 관중에 들러서 구경하고 간 유방은 그 뒤로 소하를 존나 무서워하게됨ㅋㅋ

ㄴ 지금 헬조선에서 병사들 싸구려로 2년동안 부려먹는데도 불평불만은 있을지언정 씨발 북한에게 먹히는것보단 낫지 하면서 군대가는거랑 똑같다. 마찬가지로 당시 주적인 항우는 투항해도 죽이는 미친 놈이라서 백성들도 "씨발 그래도 항우에게 뒤지는것보단 낫지"하면서 자포자기 한거다. 이게 맞지. 항우가 워낙 학살에 황제 시해 등 패악질을 미친듯 해대서 명분을 세우기가 너무 쉬운 상황이였다.

그러면서 갓 만들어진 제후국인 한나라 행정기틀잡고, 법령정비하고 내정에 필요한 모든 행정처리를 총괄했다.

이런 인물을 갓수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유방의 인복이 씹사기인거 같다.

한나라 통일 이후 어그로 끌던 다른 대다수의 공신들과 달리 처세를 잘해서 장량처럼 잘먹고 잘살다 늙어 뒤졌다.

ㄴ말년에 유방이 의심병으로 홰까닥 맛이 가서 소하도 의심하고 죽이려는 생각을 품고 가두긴 했다. 근데 인망이 좋아서 사람들이 유방한테 "아재 미쳤소?"라며 일침을 시전했고 팩폭을 쳐맞으면 말을 들을줄 아는 유방은 제정신을 차리고 풀어줌.

통일 이후 공신서열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찬후) 식읍 7천호를 하사받음과 동시에 상국에 봉해졌다. 이 상국은 뒤를 이은 조참 사후에 없어지나 약 4백년 후 동탁이 강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