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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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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끼끼! 우끽끽끽!
이 글에서 다루는 대상은 십이지신 중 신(申)에 해당하는 동물 원숭이에 대해 다룹니다! 아니면 사람의 거나...

간손미.

밥건이 아니다.

손권과 이름이 비슷해서 손저리라는 별명이 있다.

유비군벌의 외교분야담당자.

간손미라고 불리며 조롱거리로 인식되는 것과는 다르게 사실상 떠돌아다니던 유비 군벌을 촉한이라는 나라로 만들어준 1등공신 중 하나다.

유비가 조조를 배신했을 때, 손건을 원소에게 외교사자로 보내서 외교를 성립시켰다. 이 땐 무려 친동생 원술이 유비에게 몰려 죽은 시기이기도 하다.

거기다 유비가 여남에서 개박살나고 형주로 향할 때 유표에게 사자로 보냈을 때도 이 외교를 성립시켰다.

결론은 유비가 빈대처럼 이리붙고 저리붙으며 유장 뒤통수 칠 때까지 잘 보좌했던 뛰어난 외교관이었다. 지금과는 달리 당시의 외교는 정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이었다. 이런 업무를 대부분 성공시켰다는 것만으로도 그의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게임에선 어정쩡한 능력이나 실제론 말빨이 쩔었을 것으로 추측.

아무튼 이름 비슷한 손제리 새끼보다는 능력이 좋을 확률 높음. 근데 코에이 새끼들은 능력치 창렬로 줬음

입촉 후엔 그 공이 얼마나 컸는지 관직에서 알 수 있다.

실제로 간손미는 모두 엄청난 대우를 받았다. 미축은 제갈량보다 형식상이지만 관직이 높았고, 그 다음가는 게 손건, 그와 비슷한 게 간옹이였다.

입촉 후 얼마 가지않아 죽었으나 이릉대전을 안 봤으므로 사실상 성공한 죽음.

이릉대전 직전까지가 촉한의 최대 전성기였으니 손건은 결국 주군 잘 골라서 능력 발휘 잘하고 대우까지 잘받은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