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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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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th Century / 7世紀 / 601년~7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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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지? 그녀석 양친이 없잖아?

수나라의 폭군이자 암군[편집]

隋煬帝

지 형제에게 썩시딩 유 브라더를 시전하고 태자가 되더니, 나중엔 지 애비까지 쳐죽이고 수나라 황제에 즉위하셨다. 왕이 된 뒤로는 별 쓰잘데기없는 허세만 존나 부려대며 국고를 탕진한다.

그리고 공물을 바치지 않는 굇심한 고구려를 치기 위해 백만 대군을 일으켰다가 갓지문덕님께 제대로 역관광당하고 패하고 돌아와서는 장안도 내팽개치고 강남에 삐까번쩍한 자기 전용 별장 짓고 다시 주색잡기에 빠졋고, 결국 최후에는 나라가 개판되고 황실 친위대들에게 끔살당한다. 그리고 딱 그 타이밍에 당나라가 세워지면서 왕조가 교체되었다.

근데 이 수양제가 한 거 중에 황하 ~ 장강 대운하만큼은 지금도 남아서 중국을 갓짱깨로 만드는 엄청난 유산을 남겼다. 2017년에 기어이 짱꼴라광저우 ~ 홍콩 구간 대운하를 개통하면서 낙양부터 홍콩까지 배타고 갈 수 있게됨 ㅁㅊ

이 대운하가 수나라를 멸망시키는 큰원인이 됐기도 하지만, 얄궃게도 고구려를 멸망시키는 큰 원인이기도 했다. 고구려가 내분으로 멸망했다곤 하지만 당나라의 침공이 상당한 영향을 끼쳤고, 당나라 고구려 침공의 보급기반은 수양제가 무리해서 만든 대운하를 통해 이루어졌으니 결국 수양제의 목적인 고구려 멸망은 다른의미지만 목표를 이뤘다고 볼수도 있겠다.

이 자의 최후는 매우 비참했는데, 3차례의 고구려 원정이 대실패로 끝난 후 수나라 각지에서 반란이 끊이질 않았다. 양제가 정신줄을 제대로 붙들고 일을 했다면 아직은 제압가능한 수준이었으나 다 때려치우고 술을 퍼마시며 놀아제꼈다. 이로 인해 평상시 양제의 대우에 불만이 많았던 근위대장 우문화급, 우문지급(이 두 사람은 형제인데, 양제가 즉위할 때 일으킨 궁궐 쿠데타에서 폐태자인 장남 양용이 자살하지 않자 양제의 지시를 따라 죽였기 때문에 양제에게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았다. 죽이라고 시킨 사람이 오히려 자신들에게 성을 내니 그야말로 적반하장인 셈)이 반란을 일으켰다. 병사들 사이에서도 증오가 대단했기 때문에 반란 당일의 진행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는데 양제가 죽기 전에 '내가 왜 죽어야 되냐?'고 정신 못차린 소리를 하자 병사들을 인솔한 자가 이르기를, '니 새낀 허구헌 날 놀아제끼고 백성들을 쥐어짰잖아. 거기에 무리한 원정으로 국가 재정 거덜냈고 그 상황에서도 놀아 제꼈으니 백성들이 니 새끼 때문에 죽어가니 100번 죽어도 마땅하다.'고 받아쳤다. 살벌한 분위기에 양제의 어린 아들인 조왕 양고가 울자 반란군에게 바로 칼을 맞고 죽었고 그 피가 양제한테도 튀자, 죽음을 직감한 양제는 황제답게 죽게 해달라고 독주를 가져오라 했으나 반란군은 독주를 마시고 죽는 건 목이 잘려 죽는 것 보다 편하니 못 받아주겠다고 거부했다. 이건 양제가 자신의 아버지인 문제와 친형 양광을 죽일 때 두 사람이 명예롭게 죽겠다고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는데 자신이 한 일을 그대로 돌려받은 셈이다. 이에 양제는 울면서 자신의 허리띠를 풀어 '그래도 한때는 내가 천자였으니 시신만은 건드리지 말아다오.'고 교살해달라고 했고 반란군도 이건 받아주어서 풀어준 허리띠로 즉석에서 교수대를 만들어 교살당했다.

당시 황실 일족인 홍농 양씨는 우문지급과 친했던 양제의 조카인 양호를 빼고 전부 몰살당했고(양호는 나중에 허수아비 황제로 옹립되었다가 죽었다) 양제의 시신은 대중에게 공개된 뒤 오공대 인근에 매장되었는데 나중에 당이 건국된 후 당 고조 이연이 뇌당으로 이장했다. (이연의 친어머니와 양제의 어머니는 같은 독고씨로 친자매 사이여서 이종사촌이다) 양제의 황후인 양민황후 소씨는 목숨은 보전했지만 남편과 자식, 손자들을 전부 잃었고 오직 유복자인 양정도(양제의 차남 양간의 아들)만 살아남았다. 이후 돌궐의 가한이 사자를 보내 돌궐로 망명해 10년간 살다가 돌궐이 당에 정복된 후에는 양정도와 함께 장안으로 돌아와 살았다. 이 시절에는 태종 이세민이 황족 대우를 해주어 사는 데 어려움이 없었고 그녀가 82세로 세상을 뜨자 그녀의 시신을 뇌당으로 보내 남편과 합장했다. 양정도는 장안으로 돌아온 후 관리로 일하다가 측천무후 연간에 사망했고, 그 아들과 손자들은 재정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였으나 이림보에게 몰살당했다.

당이 건국된 후 양제라는 시호를 받았는데(공식 시호는 세조 명황제이나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이 양은 시법에서 '여자를 좋아하고 예를 멀리한 경우'에 붙이는 건데 대놓고 '개새끼 내지 씨발놈'이라고 비난하는 거다. 이 양을 시호로 받은 군주는 수양제와 금나라의 해릉양왕 그리고 남조 진의 마지막 황제인 진숙보 3명 밖에 없다. 예외적으로 북주 무제의 동생인 우문헌은 북제를 열심히 두들겨 패서 화북통일에 지대한 공을 세웠지만 무제 사후 즉위한 선제 우문윤의 시기를 받아 제양왕이라는 시호를 받고 억울하게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