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미트 보이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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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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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포함) 두 번째 트레일러

모바일 트레일러

블러드 트레일의 엄청난 마력을 보여준 슈퍼 미트 보이의 "자칭" 후속작.

플랫폼별로 발매일이 가지각색 다른데 그 중 에픽스토어에서 1년 기간독점을 시작으로 닌텐도 스위치와 함께 20년 12월 23일 동시에 발매.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는 21년 4월 16일, 스팀은 22년 1월 10일, 모바일 에디션은 마지막 타자로 2022년 이내에 발매 예정이다.

스팀이 에픽보다 늦게 출시되냐면 에픽이 먼저 팀 미트에게 제안을 해서 그걸 받아들인 팀 미트가 우디르급 태세전환해 인디 게임 지원 일절 없는 연쇄할인마를 향해 凸 먹이며 "우린 에픽으로 독점 발매만 할 거야 빼애액!" 그렇게 됐다고. 팀 미트와 에픽스토어, 좆무위키 전부 개새끼 해봐

우리가 알던 미트 보이 특유의 본질은 그대로인데 새로운 발상을 위해 정통 플랫폼에서 벗어나 오토 런닝으로 바뀌었다. 슈퍼 마리오에서 쿠키런으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만큼 대시 어택과 슬라이딩같은 새로운 액션의 추가로 이제 적을 날려버릴 수 있게 됐고, 챕터 내 여러가지 퍼즐 기믹이 추가되어 플레이어의 앞을 가로막거나 약간의 도움을 주기라도 하는 등 잔머리를 오지게 굴려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 랜덤 시드 형식이 도입되어 총 6,000개 레벨 패턴이 존재하고 어떤 패턴이냐에 따라 레벨 디자인이 엇갈리게 나온다. 레벨에도 운빨이 작용하게 되어 무지성 발컨으로 깨기 쉽게 아님 키보드 부수게 줫나 어렵게 나올 수도 있다.

무인편보다 지랄맞게 도배된 온갖 변수 등으로 플레이어 뒤통수 때려서 피 토 나올 정도로 어렵다. 거의 SMB 다크월드 내지 다크소울 시리즈급. 다크월드도 다크소울 그 이상 버금가는 흉악 난이도를 자랑한다. 거기다 일시정지 버튼 누르지 않는 한 미트 보이가 계속해서 죽는 꼴 보게 될 거다. 못 하면 당장 환불해라 애송이 듣고 쫄아서 급하게 환불하려는 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래 SMB 발매된 지 4년 후에 프로토타입 비스무리한 걸로 보여줬다. 당시에는 너겟 같은 진 히로인이 없었고 SMB 특유의 본질이 대부분 유지했는데 모바일 끼얹어서 장르가 오토 런닝으로 변경됐고, 디자인 보면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모바일용으로 만들고 있었다. 모바일이 잘 팔리면 삼다수로 이식해서 판매할 예정이었다는 듯. 하지만 쥐도새도모르게 백지화 되고 3년 후 맥밀런이 제작진 일부를 이끌면서 소리소문없이 탈주하더니 아예 작정하고 콘솔 기반으로 갈아타고 본격 개발에 착수해서 관련 정보가 쏟아져 나왔다. 몇 년 더 흘러서 트레일러를 보여주고 당연히 슈미보에서 똘끼충만한 모습을 보여준 팀 미트라 많이 기대했었다.

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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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히오스로 통한다. 시공의 폭풍은 모든 게임과 연결되는 광장이자 수도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다른 문서에서 이 문서로 빨려들어오는 축복받은 자들이 존재합니다. 심지어 이 틀을 통해서도 갈 수 있습니다. ☞즉시 이동☜

태아박사와의 사투 끝에 밴디지 걸을 구한 미트 보이가 과속스캔들로 결혼해서 둘 사이에 애기고기 딸래미를 낳고 일상을 보내려는데 분노의 모태솔로 태아새끼가 또 나타나서 삽질 후드려 패서 부부를 기절시킨 틈에 아이를 납치해 가고, 둘이서 평화로운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아이를 구하러 다시 위험한 여정으로 뛰어들었다.

스토리 라인을 잘 보면 숲속부터 시작해서 무려 메이드 인 헤븐으로 시간이 빠르게 가속하다 파괴되어 나타난 시공의 폭풍 속으로 끌려가 일순 후의 세계까지 갔다. 거기다 원래 시간대(람쥐병장과 동물 군단 등판 이전)로 되돌릴 때, 골익레를 사용하기까지! 팀 미트 이 새끼들 죠퀴+블빠 인 게 분명한데 아주 시발 죠죠 5~6부의 중요 후반부를 간접 스포해버리네. 못된 게임

무인편 노멀 엔딩이 정사가 정착하면서 결국 온갖 수단으로 쌩고생해서 봤던 진엔딩마저 패러렐로 꼬라박았으니 괜히 진엔딩 볼려고 다크월드까지 깬 사람들을 현자의 시간으로 되돌아보는 부작용을 야기해버리고 말았다.

이걸 고려해서 이번작의 엔딩은 딱 하나 뿐이므로 "라이트월드까지만" 깨도 바로 직행한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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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쩡한 음식을 그럴싸하게 요리해서
유저에게 대접해주는 모습

<youtube width="480" height="240">krGoC6x8bsQ</youtube>
슈퍼 미트 보이 포에버 - "썩은 후속작"

“	Super Meat Boy Forever Alone!	”
	— [스팀의 어떤 SMBF 아트워크]

“	《슈퍼 미트 보이 포에버》의 미학을 나무라지 않겠습니다. 따로 욕 할게 많거든 (중략) 플래시 엔진의 최후를 이렇게 장식하는군요. 가장 번영한 자손의 명망 없는 사생아로. 좆까, 슈퍼 미트 보이 포에버. 나 기분 상했어	”
	— 제로 펑츄에이션, [SMBF 파트에서]

쿠키런, 지오메트리 대시를 그대로 베낀 주제에 지들 말로는 그 '잘 나가던 SMB의 후속작'이라고 하지만, 처음 본 뉴비들 입장에서는 "그게 뭔데 씹덕아" 소리 밖에 나올 정도로 식상한 분위기에 무엇보다 이 게임이 팬들을 위한 게 아닌 슈퍼 미트 보이 제작자라는 빡빡머리가 고작 '막 태어난 딸래미를 위해 기념하는' 작품으로 정식 후속작이 아닌 동인작이다. 기존 팬들이야 피드백 일일이 들어주기 귀찮은데 게임 하나 사 주면 알아서 해주는 흑우처럼 물고 빠는 게 병신같아서 몇 개월 안 된 딸래미를 안식처 삼아 택했다 이 말이다. 증거로 엔딩 크레딧에 막판에 대놓고 딸바보스런 문구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데 그쪽 문서에서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해보자.

듀크 뉴켐 포에버마냥 발매일이 계속해서 미루다가 "크런치 모드 없다" 라고 못 박고 최종 발매일을 확실하게 잡아서 무인편이라든가 흔한 스팀의 양산형 게임보다 더 잘 팔린다는 개-오지랖으로 지껄이는 와중에 발매 당일에 막상 뚜껑을 열었더니 혼돈! 파괴! 망가!와 동시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에드먼드 맥밀런이 있었던 무인편을 생각하면 큰코 다친다. 후속작이라기 보단 팀 미트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겠답시고 무인편 요소들을 갈아엎었는데 분명 내가하는 건 미트 보이인데 쿠키런 하는 느낌? 아무튼 무인편 해본 사람들은 키자마자 순식간에 끄고 등 돌리기만 했다. 애초에 이 겜으로 실황 찍은 스트리머들은 그저 인기도를 높이기 위한 발판셔틀에 불과했을 뿐이고..

막상 해봤더니 존나 어려운 게 니들이 이걸 처음 해보다가 예상치 못한 변수 땜에 갑분쫄해서 그렇지 원래 무인편부터 있었던, 흔히 짜증나는 게임의 특징이다 쫄보 겜알못들아...는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라이트 유저 및 잼민이 유입하는 가벼운 느낌인데 개같이 어렵게 해 놓은 게 독이 되어 유입에 방해된다. 게다가 모바일 베이스로 의식한 탓에 자체 게임 끄는 버튼이 없고, 60 FPS 강제에 다른 콘솔에서 버튼 씹힘 현상 등 고질적인 문제가 수두룩한데 스팀 덱 퍼포먼스가 존나 병신이다. 최적화나 오류 수정 언제 하냐 팀 미트 양키새끼들아?

이게 그럴 수 없는 게 맥밀런이 아이작으로 대박쳐서 회사 하나 차리고, 더 이상 팀 미트에 있을 여유가 없어서 핵심개발자들과 함께 독립한 뒤에 만든 게임이라 무인편에 비해 엉성하고 괴리감이 쩌는 부분이 여러군데 많아서 하나부터 따지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맥밀런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생각해도 계속 팀 미트에 있었음 지휘하에 무인편의 명성을 이어받아서 깔쌈하게 잘 만들었다면 모를까, 사실 (맥밀런 없는) 팀 미트가 무인편을 뛰어넘질 못 할 거라는 예상은 충분했다. 이미 맥밀런이 나간 시점에서의 팀 미트는 혼란에 빠진 나머지 무인편 프로그래머인 토미 레펜스 때문에 똥손되고 NO빠꾸 페이탈리티가 난무한 근본이 충실했던 스토리가 헬지구 잼민이 입맛에 맞게 윾치뽕짝 순한맛이 돼 버려 잘 이끌리지도 않는다. 진 히로인의 신캐빨로 게임을 더 팔아먹으려는 일종의 상술을 이용해 나머지 등장인물 비중 줄여서 볼 거리를 몰빵해 다 해 처 먹는 식상한 연대기로 만들 정도로 사내 정치적 올바름질이 오질라게 심해졌거든. 맥밀런이 말도 없이 떠난 것도 팀 미트의 오지랖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게임에서 우러나온 악재와 겹쳐 하필 유명세로 얻어먹는 인지도 개깡패 프랜차이즈 게임들(라오어2, 사펑 2077, 프나펑, 오모리)이 워낙 넘치게 많은 사이에 끼여 든 바람에 요즘은 인디보단 유명 프랜차이즈 게임이 대세가 된 지금은 태생이 인디 게임으로서 주목이라도 안 받으면 흥행하기 어려운 데다 갈 수록 알기는커녕 금방 식어가는데 인기 빌드 없이 방치되다 보니 슈미보 자체가 뭔지도 모르는데 그걸 납득시킬 만한 게 설명 없고 그냥 슈퍼 미트 보이 후속작! 이라고 해도 씨알도 전혀 안 먹힌다. 이미 대부분이 인지도가 튼실하고 흥행 안전빵인 유명 프랜차이즈 AAA게임으로 옮겨간 뒤여서 나름 이름값하게 알린 무인편보다 묻혀서 정말로 인디 게임의 듀크 뉴켐 포에버처럼 되어버렸다. 포에버란 이름이 붙어도 밑바닥 간 게 말도 안 된다. 밑바닥 인디가 아무리 프랜차이즈 앞에서 개겨봤자 결국은 전형적인 인디에 불과할 뿐. 솔까 맥밀런한테 해 보라고 해도 거진 안 할 거 같다.. SMB 단편과 아이작이 있어서 충분한데 나중에 리펜턴스 나오고 나서 게임성으로만 비교해 봐도 극과 극을 오가게 됐다.

꿀노잼 여부를 떠나서 게임 자체가 처참해진 관계로 스포일러를 제재할 의미가 없다. 그 때문에 공식에서 대놓고 까발려도 상관 없고 각 챕터 컷신 모음집(스포)을 풀어주긴 했지만 이건 이미 유저가 한 발 짝 먼저 올려져 있는 모순이 보인다. 인디 게임 팀 수준이 아주 거기서 거기. 미사용 컷신도 존재한다.

차라리 무인편이 이거 보단 낫다며 이 게임을 접하면서 아쉬움을 많이 느낀 SMB 고인물과 빠돌이 대부분 이름만 후속작보단 근본 그대로 둔 무인편이나 그 무인편의 정신적 후속작을 항암제 삼아 지금도 딸칠 뿐만 아니라 오죽하면 이 게임을 '아예 없거나, 이름 빌린 동인작' 취급한다. 이걸 누가 후속작이라고 믿겠는가. 그래서 안중과 존재감이 없어져버린 나머지 유독 이 겜 자체가 똥겜이 될까봐 불쌍히 바라보고 있다고.

무인편과의 괴리감이 존나게 큰 나머지 할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렇다는 거지 장점 없는 것도 아니어서 변호할 여지는 있다. 잼민이 갬성 순한맛 스토리는 그나마 전작과 비교해서 연출이 눈에 띄게 좋아졌는데 컷신 하나하나가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작화에 이례적으로 미국 대중매체에 널리 쓰이는 정치적 올바름이나 LGBT 요소가 거의 없는 깔끔함, 중간에 '너겟'이 비중 더럽게 많아도 귀엽게 어필하는 신스틸러로서 빛을 발휘해 볼 거리라도 보여줬으니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분위기. 이걸 정성들인 외주에게 상 1~2개 정도 수여해주고 싶다.

오토 런닝으로 바뀌면서 조작이 간편해지고, 자동 세이브 필수 탑재에 모든 캐릭 성능이 (두부 보이 빼고) 기본 캐릭에 맞춰 평준화로 특수능력이 제거돼서 이제 특수능력이 달린 특정 캐릭에 의존하지 않게끔 해결했다. 무인편 스테이지 수가 존나게 많았는데(대략 20~25개 정도) 포에버에 와서 6~7개로 줄이고 대신에 스테이지 1개에 무인편 스테이지 3개 분량 합쳐서 길어졌지만 부담감을 줄일 수 있었다.

이렇게 오토 런닝 게임 한정으로만 놓고 봤을 때는 최상위권 수준의 게임성이 돋보였다.

결론부터 말해 흥행보다는 여러가지 실험하려는 무모한 시도는 좋았다. 흥행 보증은 못 했지만 후에 발매된 후발주자 몇몇겜들이 이 게임보다 못한 게임성으로 온갖 혹평을 받아서 평이 쥐꼬리만하게 올라가고 어느 정도 안습을 모면할 수 있었다. 아는 팬덤이야 관련 팬아트가 아예 올라오지 않는 걸로 보아 거의 멸종됐고 뉴비들 존나게 많다보니 뭔지 모르니까 일단 닥치고 즐겜 병림픽 챌린지 인증하고 듣보 유튜버/스트리머 사이에서 유명해지려고 찍먹 용도로 쓰인 덕에 어느 정도 무난하게 팔리긴 했다. 인식이 맨땅에 운지해서 그렇지.

그거와는 별개로 팀 미트의 어두운 일면이 유실히 드러내버렸다. 그놈의 스팀을 가만히 내버려두면 될 것을 에픽 1년 독점 먹었다고 머머리 제작자란 놈이 별 돼도 않게 지 작품 장기자랑하며 스팀 이겨볼려는 저질 열등감에서 우러나온 오지랖 입 턴 바람에 가만히 있던 스팀빠들의 분노를 불러와 까로 만들었다. 해당 스팀 플랫폼의 토론마당에선 이미 이 사실을 알고 극대노로 지옥불 태우고 있을 정도로 말 많았고 스팀판이 발매되자마자 오래 기다렸다는 듯 실시간 비추&환불테러가 난무하고 있다. 이 제작자가 나댄 오지랖이 곧 기초를 쌓을 햇병아리 인디 게임 제작자로서 반면교사를 삼아야 하는 사례가 됐다. 그냥 처음부터 입 털지 말고 게임 개발에 집중했으면 모를까...

막판에 대놓고 후속작 떡밥을 뿌렸다. 추후 SMBF 후속작을 제작한다는 의미하는 것이지만 그거 빼면 아모른직다.

등장인물

파일:Disambig grey.svg 무인편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이쪽으로

• 너겟

본작의 진히로인이다.

•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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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모든 걸 말아먹은 불구대천급 원흉을 다룹니다.

무인편의 그 동네북...은 아니다. 구별을 위해 람쥐병장으로 지칭한다.

무인편 동네북처럼 악당한테 맨날 당하는 건 같은데, 동물들 잃고 숲이 조져진 것도 모자라 지 왼팔 하나 자른 태아에게 복수를 다짐해서 챕터별로 갈 수록 잘리고 없던 팔에다가 나뭇가지를 의수로 달아두기 시작하더니 "독뱀"이라는 이명을 가진 병장처럼 역변하고 동물들과 챕터 2 보스를 소집해 군단을 이끌고 있다는 차이점을 보인다.

마침내 그 태아새끼와 맞딱뜨리게 되고 전투 시작...하자마자 전기톱 땅크의 자폭으로 인해 반동으로 날아가 그만 세게 부딪쳐 뒤진다. 허나 빈사 상태로 살아서 태아새끼가 앉던 옥좌에 있는 버튼을 누르려다 심정지로 뒤짐과 동시에 버튼을 누르게 되는데 사실 이새끼가 시간가속으로 세계를 일순 후로 씹창낸 원흉임.

...이었으나 골익레로 인해 없던 일 되고 부부가 태아새끼 정리한 상태여서 복수 그만두고 동물 군단과 함께 물러가 숲을 재건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어째 메탈기어스러워진 건 이딴 게임에 협찬한 그 새끼의 영향 때문이다.

• 매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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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는 초능력 뇌 쪼가리. 챕터 2의 보스다.

원래는 유리통 속에 있었는데 태아새끼가 무심코 잔해 쪽으로 던져서 깨뜨리고 자유의 몸이 되더니 온갖 날카로운 쪼가리들로 무장해 고기&붕대 부부를 위협한다...는 너겟의 방해로 파훼법이 드러나고 결국 부부에게 주먹과 발길질에 얻어터지고 최후의 발악으로 무장해제했는데 부부가 아슬하게 피한 바람에 무방비 상태가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최약체로 남게 됐다. 다가온 부부 앞에서 유리 쪼가리로 고작 솜방망이 수준으로 위협할 뿐.

그 후, 지를 던지게 한 태아에게 원한을 사서 날카로운 쪼가리를 쌓아 그 새끼 형상을 만들다가 그걸 본 다람쥐가 다가오는 걸 보고선 괴물 면상으로 다시 위협하는데 우연히 다람쥐의 목적이 지랑 똑같이 공유하고 있는 걸 알게 되고 일시 협력하여 동물 군단이 끌고 온 전기톱 땅크의 조종을 맡는다. 전기톱 땅크의 자폭에 휘말려 빈사 상태가 된 채로 솟아오른 불길에 휩싸여 뒤졌다가 나중에 골익레로 되돌리면서 없던 일이 되어 사실상 살아남았고 이후 다람쥐의 봉사활동 돕는 등 아예 동물 군단에 눌러 앉게 됐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