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존나 나쁜 년놈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고의 혹은 우발로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는 년놈들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놈들을 본다면 하루빨리 정의의 사도들을 호출하여 주십시오.


오른쪽은 틴 타이탄의 악당인 브라더 블러드가 애로우에 등장한 모습이다. 스케어크로우가 아니다!

어릴적 트라우마로 미쳐버린 화학 교수 조나단 크레인이 허수아비처럼 무섭게 꾸미고 특제 공포가스를 뿌리는 악당 스케어크로우가 되었다.

참고로 과학적으로 그게 말이 안된다고 한다..;;배트맨 세계에서 과학적 운운하는 건 바보짓이지만. 당장 악어인간과 불멸자가 돌아다니는 곳이다.

스케어크로우 개안습...

공포가스 이외에는 별다른 것이 없기에 뱃신이 공포를 극복하면 털려버리는 불쌍한 신세다. 지딴엔 괴상한 춤같은 무술을 한다는데 배트맨 세계에 서 그 정도는 어린애 장난이다.

뱃신에게 공포를 느끼기 때문에 왠만한 공포에는 면역이 되어버렸다. 자신의 가스에도 면역이다. 일시적으로 시네스트로 군단의 옐로우 링을

사용한 적이 있다. 이 설정에도 불구하고 다른 매체에 등장하면 자신의 공포 가스에 자신이 당해 공포에 빠지는 안습한 퇴장을 맞는 경우가 매우

잦다. 예로 배트맨 TAS,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배트맨 : 아캄 나이트가 있다.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 등장하지만, 취급이 매우 좋지 않다.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처음에는 배트맨를 가스와 라이터 하나로 관광보내나, 자

기 가스 마시고 빌빌거리다 나중에 재등장해 레이첼의(!) 스턴건 맞고 퇴갤. 다크나이트에서는 초반에 엑스트라 마약상으로 나오더니 바로

뱃신에게 퇴갤,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는 판사로 카메오 등장. 스교수에서 스판사로 전직하였다.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에서는 인상적인 연출과 함께 호러스런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결국 공포를 이겨낸 뱃신에게 약물이 안먹히자 분노해

약물을 하수도에 풀어 고담을 엉망으로 만드려 한다. 그러나 킬러 크록의 팀킬로 실패. 배트맨 : 아캄 나이트에서는 흑막으로 등장. 사실상

최종보스다. 궁극의 공포 약물을 개발했으며, 공포 가스를 풀겠다는 협박으로 고담 시민들을 모조리 대피시켜버렸다. 다만 그놈의 배트모빌

문에 전작 보스전에서의 위용은 보여주지 못했다. 배트맨의 정체를 공개해버리는 등 배트맨을 위기로 빠뜨려 배트맨도 나약한 공포에 빠지는 인간

임을 보이려고 한다. 배트맨이 자신의 궁극의 약물마저도 극복하면서 실패하고, 결국 자기 자기가 자기 가스에 당하는 클리셰로 퇴장해 버린다.

성우는 더 멋있어졌는데 캐릭터는 그냥 말많은 놈이 되어버렸다. 어사일럼에서 그 모습은 어디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