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에 시동을 걸어주는 차량부품이다.

스타팅모터라고도 부르며 가스렌지나 가스난로로 치면 고전압으로 전기스파크를 일으켜 초기점화를 시켜주는 장치와 비슷하다고 볼수있다.

내연기관은 엔진스스로가 시동을 걸수는 없어서 시동을 거는 장치가 필요한데 이때 그 장치가 스타트모터이다.

스마트키를 누르거나 시동키를 돌려서 작동시킴으로써 시동을 걸며 스타트모터는 전기를 사용하므로 배터리에서 전기를 공급받는다. 그래서 배터리가 방전되면 시동이 안걸리는것이다.

스타트모터의 소비전력은 700w이상으로 대단히 높지만 시동을 걸때는 4초면 충분하고 그렇게 오래돌리지도 않으므로 별문제가 없다. 그러나 1분 이상 고의로 오래돌리면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과전류로 인해 차량내부의 배선이 녹아버릴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전기차는 엔진이 아니고 모터구동식이므로 스타트모터가 없다. 왜냐면 전기차 모터는 시동없이 전원만 들어오면 바로 돌아가고 또한 스타트모터도 모터인데 모터가 모터를 돌리는게 의미가 없다.

엔진톱이나 엔진보트도 시동을 걸긴위해 스타트모터가 돌아야 하는데 이쪽은 줄을 당겨서 시동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