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다

소개[편집]

히키가야 하치만의 선배 3학년에 재학중

상세[편집]

얼굴을 보기만해도 메구링♡메구리시 버프가걸려 한동안 메구리★메구리시♡♡메구링 ♬포근♥★포근 해진다♡♡

보시는 바와 같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포근포근 메구리의 외모와 성격을 찬양하지만, 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역내청 최대의 트롤러다. 인기 있고 무능력한 사람이 높은 자리에 있으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 6권에서 문화제가 좆망할 뻔 했던 건 시로메구리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하는 시로메구리 메구리가 저지른 병크들.

1. 친언니 하루노가 재학 시절 문화제 위원장을 맡아서 역대급으로 흥하게 했다는 이유로 관심도 없어하는 여동생 유키노를 위원장으로 추천함. 이 말에 옆에 있던 체육교사까지 동조하면서 거절하기 힘들게 만듬. 유키노 입장에서는 이런 민폐도 없다.

2. 유키노를 위원장으로 추천함으로써 평소 유키노를 아니꼽게 보던 사가미가 위원장에 지원하게 됨.

3. 길에서 우연히 만난 유키노시타 하루노를 문화제에 초청하여 안 그래도 삐걱이던 상황을 한층 더 악화시킴.

ㄴ 단 1~3은 하루노의 가면은 하치만정도의 딥다크한 인간만이 꿰뚫어볼수 잇으므로 하루노와 윾키노의 관계를 모를 일반인의 행동이라면 쉴드칠 껀덕지가 있다. 물론 밑은 얄짤없다.

4. 위원장인 사가미가 일을 내팽겨치고 개판을 치고 있는데도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수수방관함.

5. 문화제 막판에 개판될 걸 하치만이 자기희생으로 수습해줬더니 디스함. 사정을 모르는 다른 애들과 달리 일련의 사태를 옆에서 지켜봤음에도 디스함.

6. 체육대회 때도 자기들이 해야 할 일을 봉사부에 반쯤 떠넘김.

7. 잇시키 이로하가 반 친구들의 이지메로 학생회장에 입후보하게 되었을 때, 자신들의 실수(후보 본인에게 확인했어야 했는데 안함. 심지어 후보는 이로하 단 한 명이었음)로 입후보 등록되었음에도 그런 규정이 없다며 취소 안해줌. 물론 취소하면 안된다는 규정은 없다.

8. 자신들의 실수가 문제시되는 걸 피하기 위해 또 봉사부에 일을 떠넘김.

9. 유키노와 사이가 틀어져서 반쯤 멘붕하고 있는 하치만에게 학생회가 된 봉사부가 보고 싶었다고, 가끔 씩 너희가 하는 학생회로 놀러오고 싶었다는 망언을 지껄임. (7.5권의 유도부 선배랑 다를 게 없는 짓)


메구리의 뒤를 이어 학생회장이 된 이로하가 얼마나 일처리를 잘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메구리의 무능력함을 잘 알 수 있다. 이로하는 어디까지나 봉사부에게 도움을 받을 뿐이지만, 메구리는 전부 떠넘겼다. 포근포근한 인상에 속기 쉽지만 실상은 민폐 트롤년인 것이다. 하루노의 그늘에 가려진 넘버투 민폐년.

그리고 갓치만이라고 네덕들에게 칭송받는 하치만이 사실은 쪼렙이라는 게 메구리로 인해 드러난다. 메구리야말로 하치만이 싫어하는 여성상의 완성형인데도 불구하고 좋게 생각하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