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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즈 오브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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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 시스터즈 오브 이브(Servant Sisters of EVE), 줄여서 SOEEVE 온라인의 여초 집단이다. 친근감을 담아 언냐이라고도 부른다.

언냐들은 인류를 이곳으로 이끈 거대한 문, EVE 게이트를 숭배하고 있다. 지금은 닫혀 있는 이 넓은 문을 다시 열기 위한 연구를 한다.

일반적인 여초 집단과는 달리 이브의 언냐들은 남성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는데, 언냐들이 우수한 성능의 심우주 탐사용 프로브와 함께 초소형 몰래카메라도 공급하기 때문이다. 그 인기 덕에 조공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고, EVE 게이트 연구 재원은 부족함이 없다.

헌금만 받아먹는 게 아니라 장사 수완도 좋아서, 프로브, 몰카,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판매하여 얻는 이익도 쏠쏠하다. 이렇게 얻은 부는, 해적들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난민들을 구제하는 데에도 쓰인다. 아이슬란드 적십자사와 협력해 필리핀 태풍 이재민,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도 하는 개념찬 언니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