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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의 난의 주도자... 라는 이름의 얼굴마담.

16세 소년이 상식적으로 대규모 군대를 이끄는 지도자였을리가 없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얘는 그냥 얼굴마담으로 세워둔 꼭두각시라고 보는 편. 최근에는 애초에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라는게 이 소년의 이름이 아니라 단체명이라는 학설도 제기되고 있다.

그의 최후는 여러가지다. 1638년 반란군이 완전히 진압될때 100년후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참수당했다는 썰, 필리핀으로 도망쳤다는 썰, 사쓰마로 도망친 최후의 도요토미가 에도 막부를 뒤집고 아버지 히데요리의 복수를 위해 난을 일으켰다는 썰 등등 다양하다.

16세의 소년이 국가 전복을 기도했다거나, 반란군의 우두머리였다거나, 한이 서린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든가 하는 이유로 픽션에서는 보통 악역으로 자주 등장한다. 악역 이미지 씌워준건 마계전생 시리즈와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가 대표적.

Fate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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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세든 말든 버프 받은 주인공에게 썰릴 가능성이 높으니 삼가 이 새끼의 명복을 빌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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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재평가되어야 하는 영웅입니다. 모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위해 잠시 묵념합시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16강 진출을 두팔걷고 도와주신 한반두가 있습니다.
Fate/ Grand Order 5성 엑스트라 목록

아포크리파에서 첫 등판. 성배대전의 감독관 역으로 내려온 성당교회 소속 신부 시로 코토미네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을때만 해도 우리가 아는 그 에미야 시로가 코토미네 리세이의 양아들로 들어가서 타락한 모습이구나! 했지만 뭔가 계속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프랑 메이스를 가볍게 피한다던지 시속 60키로로 달린다던지 하면서 키레이도 못하는걸 해내면서 뭐지 싶은 연출을 계속 보여준다.

3권에서 영왕님 세례영창으로 퇴갤시키고 룰러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애초에 적의 진영 마스터들 시시고 빼고 죄다 리타이어 시킬때부터 모두가 예상한 사실이였지만 당연히 흑막새끼였다.

사실 이새끼는 3차 성배전쟁의 룰러였다. 페스나나 페제를 보고 왔으면 3차에선 아인츠베른이 어벤저 앙그라 마이뉴 뽑아서 조진거 아니냐고 의심하는 달알못들이 있을까봐 얘기하는건데 아포크리파 세계는 3차전쟁에서 어벤저대신 룰러 뽑아서 분기된 세계다.

위그드밀레니아의 대닉이 나치스로 활동하면서 마지막에 대성배를 먹튀하자 마침 대성배에 접해서 수육한 상태였던 아마쿠사는 코토미네 리세이의 도움으로 시로 코토미네라는 이름을 얻고 현세에 머무르게 된것. 그리고 성배대전 다 예측하고 자기 계획에 필수인 공중정원 구현해야하니까 세미라미스 성유물도 구해두고 아무튼 뒤에서 이것 저것 하고 다닌듯. 세미라미스하곤 작품내에도 물론이고 그오까지 가서도 은근 커플로 이어주는 모양새.

그리고 여기서 이새끼의 목적이 드러난다. 시마바라의 난을 겪으며 인류를 증오하는 마음을 가졌지만 인류구제를 위해서 그 증오하는 마음을 버리고 이 세상의 모든 선을 손에 넣어 모든 악이 제거된 세계를 만들어 인류를 구제하겠다는게 그 목표.

달세계 식으로 말하면 제 3마법 혼의 물질화를 통해서, 인류를 육체의 속박에서 해방시키는 것. 그냥 존나 간단히 설명하자면 인류보완계획 비스무리한걸 해서 육신을 초월하여 불로불사가 된다 뭐 이런식이다. 전 인류의 호문쿨루스 화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당연히 룰러하곤 대립했고, 아포크리파는 흑과 적의 싸움이 아닌 3차 룰러 vs 성배대전 룰러 싸움으로 변질된다. 병신작품답게 잔느는 마지막까지 아마쿠사의 논리에 제대로 반박을 못했으며, 주인공이라고 밀어주는 호문쿨루스 지크하곤 마지막에 얼굴 본게 전부다.

아니 애초에 작품 자체가 아마쿠사 논리는 존나 잘 설명해주는데 잔느랑 지크쪽엔 제대로 묘사를 안해줌. 잔느 이년은 그냥 처음만난 호문쿨루스에게 한방에 반해가지고 모순적인 행동만 일삼고 지크만 편애하는 병신년으로 만들었고 지크는 그냥 메리수 그자체. 아포 다 보면 알겠지만 이건 정의와 정의의 대립이 아니라 60년간 계획한 인류구제를 사랑의 힘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보다 더한 새끼들인 지크잔느 커플이 아무튼 그건 틀렸음! 이러면서 개박살내는 미친 내용이다.

일단은 최종보스였기 때문에 지크랑 맞다이 떠서 패배 후 사망. 죽을때까지 그래도 대성배는 남아있으니 계획은 성공이라며 세미라미스 무릎베게까지 받으며 죽었지만 지크가 최후의 편의주의적 전개로 스마나이 -> 용살자 -> 파프니르 변신이라는 사기를 쳐서 인류구원 실패.

그 후 페그오에서도 다시 등판한다. 서로 대립하던건 다 잊었는지 잔느하고도 사이좋게 지내는데 애초에 인리소각 막는 여정 자체가 지가 그렇게 떠벌리고 다니는 인류구제와 다를게 없으니까 잘 지내는거라고 한다. 다만 아포크리파 기억도 그대로 들고 있으니 언제든지 성배 먹튀해서 다시 지 계획 진행할 준비도 되어있다고 한다.

물론 아직까지 그렇게 통수를 친 적은 없고 오산리 이벤트때 산타 아일랜드 가면이랍시고 아마데우스 가면 뺏어와서 쓰고 다니는걸 시작으로 개그캐화 다 됨. 7장에선 설정상으론 현왕이 불러서 나왔다가 재규어맨에게 썰렸다. 시모사노쿠니에선 어벤저 모드로 등장.

룰러긴 하지만 마음 안에 증오를 품고 있어서 그런지 암굴왕이랑 만나면 미묘해하는 모습이 나오며 잔느하곤 잔느가 부르지 않는 이상 안가기 때문에 은근 어벤저들이랑 잘 다닌다. 일단 룰러긴 해도 반란군 나부랭이라서 정식 성인이 아닌지라 성인조에서도 게오르기우스, 마르타하곤 접점 없고 잔느쪽하고만 엮임.

인게임 성능은 공뻥이 아무것도 없어서 대군 룰러주제에 병신이였다. 종화던을 밀려해도 1기당 14000인데 어따 써먹냐, 멀린 출시 이후 숨통이 좀 트이고 3스에 버뻥 붙어서 간신히 간신히 1라는 민다. 보구가 선 강화해제 후 딜링이라 공평하게 딜을 쳐넣는건 장점이다.

사실 아군으로 나오면 병신인데 적으로 나오면 룰러 클래스로 인한 방어의 이점 + 세례영창으로 차지 + 선강화해제 후 보구딜링 + 신명재결 스턴이라는 좆같은 스킬로 무장한 개새끼다. 맞기전에 죽이면 그만이긴 한데 거슬리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