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숏헤어

순종으로 등록된 품종 중 일반 집고양이의 체형과 가장 가깝다. 17세기에 유럽의 개척자들이 미국으로 갈 때 선원들이 쥐를 잡기 위한 목적으로 고양이를 배에 태웠는데, 그 고양이들 중 미대륙에 내려 창고나 들판에서 쥐를 잡으며 살아남은 유럽산 집고양이들이 아메리칸 쇼트헤어의 조상이 되었다. 쥐잡이 전문가인 만큼 굵고 단단한 뼈대와 튼튼하고 큼직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말 그대로 미국의 토종 고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더 쉽게 생각하면 미국판 코숏이라고 생각해도 되고

ㄴ 수리노을 수리가 스코티쉬 스트레이트 + 아메숏이다.

외모[편집]

몸체는 둥근 사각형의 느낌을 주지만 코비 체형보다는 몸체와 다리, 꼬리가 길며 특히 가슴이 넓다. 부드럽거나 처지지 않은 단단한 근육질 체형. 머리는 둥근 형태로 뺨이 통통하다. 실버계열의 고양이는 초록색, 브라운계열의 고양이는 금색 눈이 매우 잘 어울린다. 전반적으로 코숏보단 확실히 커보인다.

[편집]

짧고 빽빽한 털을 가지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색깔과 무늬는 은색 바탕에 검정색 줄무늬이지만, 집고양이가 그 기원인 만큼 매우 다양한 색깔과 무늬가 나타난다.

성격[편집]

낙천적이고 쾌활하다. 온화하고 애정이 많으면서도 어리광을 부리지 않는 성격이라 어린이나 다른 동물들과도 쉽게 친해진다.

돌보기[편집]

짧은 털이지만 털이 굵고 빽빽하기 때문에 주 2~3회 정도 빗질해준다.

기타[편집]

품종묘라고 하긴 뭐하지만 여하튼 코숏보다는 레어하고 그러다 보니 길냥이중에서 아메리칸 숏헤어는 잘 안보이는 편이다. 솔직히 생긴것 자체도 코숏보다 고급져 보이긴 하다.

그나저나 원글러 얘는 그냥 아예 복붙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