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수도다. 사실 하바나는 미국식 표현이고, 쿠바식으로는 정관사 붙여서 라 아바나라고 불리는게 맞다. 왜 붙이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다.

쿠바혁명 이후 미국의 경제봉쇄로 도시 전체가 1950년대 당시의 분위기를 고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좆나 매력적인 유물 도시다. 차도 그때 차들을 고쳐서 사용한다고 한다.

그런 매력때문에 198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되었다.

고마워 미국.

맨날 목자르고 손목자르고 총기난사하고 해서 베스트고어 단골 VVIP에 등재된 옆나라들하고 다르게 치안은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라고 한다.

공권력이 존나게 쎈 나라 답게 경찰 사칭하는 미친놈은 거의 없으니 사복경찰이든 제복경찰이든 본인 신분 밝히면서 신분증 제시하라고 하면 얌전히 보여주자.

여행 팁을 주자면 공산주의 국가이기때문에 남조선과는 수교하지 않고 북괴하고만 수교한다. 따라서 남조선 대사관이 없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갓-본 대사관에서 남조선것까지 처리해준다고 하니 여권 잃어버렸거나 기타 좆된 상황이 발생하면 그쪽으로 메다닥 뛰어가도록 하자.

한물 간지 한참 된 좆퇴물겜 盧버워치 맵으로도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