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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추석 때부터 매 명절(설날, 추석)마다 지금까지도 지겹도록 나와대는 아이돌 얼굴팔이 프로그램. 사실 이 프로그램은 말이 육상이지 정말 얼굴이랑 몸팔려고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갈수록 프로그램 이름도 길어지고 있다.

ㄴ아육대라길래 대학 이름인줄 알고 어디 있는 대학인가 찾아봤다...

위에서 언급했듯 명절 연휴때 방영되는 프로그램인데 도대체 누구를 위한 프로그램인지 모르겠다. 시청자나 여기 굳이 오는 애들은 다 급식충빠순이이며 20대 되고나서 이걸 보면 그야말로 오글거림과 전파낭비를 느낄 수 있다. 한마디로 나이를 먹을수록 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안갖는다는 것이고 틀딱들은 아예 이 프로그램에 존재를 모를 정도로 그만큼 낭비중에 낭비를 하고 있다. 고로 손이 퇴갤하는걸 보기싫다면 보지를 말자.

ㄴ 나 명절때 급식은 나였고 학식충인 친척누나가 있는데 친척누나 명절때마다 비스트인지 세븐틴인지 본다고 이거본다 개극혐.

이거 할때마다 검색어 순위 높던데 다 빠순이새끼들이 언론플레이하는거니 누르지조차 말자.

소속사 사장이랑 팬들은 부상때문에 안보내고 싶어하지만 MBC의 깡패질로 어쩔수 없이 보낸다. 물론 yg는 좆까를 시전하며 불참.

ㄴ 아이돌들끼리 전화번호를 교환하기 가장 좋은 기회이기 때문임. YG가 그쪽에 엄격해서 그렇다. 부상걱정은 부차적인 요소.

ㄴ 그러면서 아이콘은 또 쳐나왔다. 비아이 선서식 보다가 채널 돌렸다. 지 애비랑 남 등쳐먹은 새끼가 뭐가 자랑이라고 나오는건지.

팬년들은 아육대 욕하면서도 막상 방송 나오면 좋다고 티비켠다

ㄴ 방금 리듬체조 봤는데 연기 졸라 못하더라. 시발 눈 썩을 뻔했다. 차라리 손연재 갈라쇼나 보는게 눈 건강에 좋더라. 하지만 우주소녀 성소는 급이 다르더라

개좆같은 좆이돌새끼들이 공중파를 점령했다는 훌륭한 증거가 되고있다.

현 상황상 이거 볼 시간에 차라리 디시인사이드, 디시위키나 하거나 책펴고 공부하는게 몇배는 더 유익할 지경이다.

ㄴ디시는 빼라

2017년 9월 4일부터 MBC가 잠정파업에 돌입하지만 이것만큼은 3주동안 미뤘다가 한다고 한다. 이게 다 김장겸 개새끼 때문이다.

그러나 파업의 영향으로 결국 아육대는 무산되었다. 쌤통 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사촌누나는 아육대 안한다고 아쉬워했다. 극혐.

근데 이번 설에 또 제작한다고 한다. 이거를 폐지시키려면 사실 안보는게 답이기는 한데 겉으로는 욕을 ㅈㄴ게 해도 실제로 하면 즈그 아이돌들 찾아보는데 정신팔려서 MBC가 망하기 전까지는 영원히 할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설에 하는 것이 사실상 확정이 되었다. 2018년 1월 15일에 녹화를 하였는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육상 나가서 뛰다가 다친애들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개돼지 빠돌이, 빠순이들은 즈그 아이돌들 좋다고 쳐 볼 것이니 이 프로그램 폐지자체를 기대하지 말자. 아니면 503처럼 아이돌을 없애던지.

여담으로 존나 웃긴 일이 있었는데 트위터에서 빠순이들이 아육대 보지마, 아육대 보지말자, 아육대 보지마세요 등을 존나게 트윗해대서(그러면서 즈그 오빠 보려고 다 봤을거다) 실시간 트렌드에 "아육대 보지"가 올라갔던적이 있다. 실트를 본 어떤 사람은 아육대에서 누가 보지 노출했냐고 묻기도 했다. 존나 개쳐웃김

그러나 이번에는 7%대를 찍었던 아육대가 6%대로 하락을 했다. 근데 하락할만 하다. 방송 3시간 한다고 치면 남자 아이돌은 거의 분량의 90% 가까이를 차지하지만 여자 아이돌의 경우 10%도 채 되지않고 그나마 3대 기획사인 트와이스, 레드벨벳의 분량이 조금 더 많은 정도이고 나머지는 5%도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빠순이들은 다른 곳에서는 여자가 차별받는다고 ㅈㄴ게 떠들어대면서 막상 여기서는 여성이 차별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오빠들만 보면 된다는 식으로 하고 있다.

ㄴ 2019 설 아육대가 그닥인 이유가 좀 있다.

1. 분량 문제는 좀 어쩔 수 없는게 시간상 예선도 다 못 보여주는게 아육대라서 좋은 성적을 내야 분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분명히 참가한 그룹들은 많은데 대다수가 방송상에서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은 문제이다.

2. 그간 아육대하고는 편집이 살짝 다른 느낌인데, 예를 들어 사나가 몇 마디 하는걸 빼고는 MC만담이 거의 없어졌다. 기존에는 이특이 헛소리하면 전현무가 갈군다거나 윤여춘의 저주같은 농담따먹기가 많았는데, 그런게 없다.

3. 이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아이돌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명절특선이라고 중장년층까지 끌어들이려고 한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양세형, 셀럽파이브 이런 분들은 나오면 안 된다. 프로그램의 정체성 자체를 날려먹는 짓이다. 꽃다발이 이러다가 망했다.

4. 종목 선택의 실패. 씨름(몸을 맞대고 하는 레슬링 중에 우리나라 씨름만큼 아이돌 최적화된 스포츠도 없을거다. 매우 안전하면서도 결과 예측이 힘들어 스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꿀잼종목을 퇴출시키냐)이나 탁구, 배드민턴 등 괜찮은 종목도 많은데 별 의미도 없는 승부차기나 추가하고 앉아있다. 피구 (유튜브) 나 술래잡기 (유튜브) 같은 종목을 약간 변형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이런 종목의 부상이 염려된다면 보호구를 착용하면 그만이다.

ㄴ아육대 안 봐서 몰랐는데 탁구랑 배드민턴이 종목에 없음?? ㅁㅊ 좆같이 못하는 리듬체조 빼고 배드민턴이나 해라

ㄴ 종합격투기를 만들어서 장원영이효리를 패는 모습이 나오면 진짜 센세이션이겠다.

물론 위에 적은 것은 폐지를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적은 것이고 폐지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사실 빠순이들이 아육대 폐지를 외치는 1순위는 아이돌의 부상이 아니라 지들 오빠들의 연애이다. 팬들 앞에 두고 비상계단 가서 지들끼리 연애할까봐 그러는거다. 젊고 예쁘고 잘생긴데다 한창 이쁠 나이의 아이돌 남여가 한 자리에 모여있는데 핑크빛 분위기가 안 날리있냐는 거다.

약국 새끼들 그만좀 쳐 나왔으면 좋겠다. 19년 설육대 비아이가 나와서 선서를 하는데 지네 아빠랑 남의 등쳐먹은 놈이 공정한 경기를 한다는거 자체가 웃음이 나온다. 어차피 앨범도 제대로 안내주고 방송사들이랑 갈등도 많은 놈이 엠병신이랑 뭐가 있다고 아육대 출연시키는지 모르겠다. 그냥 니들 가수들 출연하지 말고 영원히 방송금지 당했으면 좋겠다.

프로그램 수준으로 봐서는 MBC 에브리원 같은 케이블 채널로 편성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여전히 MBC 지상파 편성을 고집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