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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스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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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총 2편이 나왔으며 1편은 PSP, 2편은 PS3, PS vita로 나왔다가 PS4로 리마스터 까지 되었다. 리마스터링을 할 만큼 대단한 명작인가? 라고 물어보면 No. 제작사가 양심이 없는듯.

3D로 축소 구현된 아키하바라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벗기는 게임이다.

혹시라도 이 게임을 할 생각이 있다면 절대 비타판은 하지마라. 최적화를 개떡같이 해놓아서 영원처럼 긴 로딩 시간을 자랑한다.

흡혈귀들이 주인공을 습격하는데 남자고 여자고 옷을 홀랑 벗겨버리면 햇빛에 타 죽는다는 설정이 있다. 주인공도 감염되서 흡혈귀가 되었기 때문에 주인공도 옷이 다 털리면 사망한다. 다만 이건 1편의 설정으로, 2편에서는 그저 혼수상태에 빠지기만 하고 죽지는 않는다는 설정이다. 근데 주인공만은 죽는다...뭐냐 이거.

옷 벗기는게 이렇게 무섭습니다. 아! 집 밖으로 나가면 안되는구나!


게임 배경이 딱 아키하바라를 그대로 옮겨놓은거라, 게임상에 구현된 장소는 실제로도 존재하는 곳이다. 물론 지금도 존재할지는 알 수 없지만.

게임성은 기대하지 마라. 제작 당시에 아키하바라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왔다고 주장하지만 전광판에서 나오는 광고는 몇가지 없어서 맨날 듣던 광고를 무한 반복으로 보게 된다. 처음엔 애니메이션 광고를 길거리에서 당당하게 큰 화면으로 트는 위용에 호기심에라도 보게 되지만, 몇번 보다보면 지겨워져서 신경 끄게 된다.

특히 영웅전설 섬의 궤적 광고가 제일 좆같다. 야메떼꾸레~! 의 템포도 짧아서 수도없이 듣게 된다.

게임하다 보면 길거리에서 찌라시를 받게 되는데 몇몇 망해버린 가게만 빼면 다 실존하는 곳이다. 흥미있으면 한번 가보자.


2편은 하렘물 마냥 여러명의 히로인이 등장하지만 정작 진 히로인은 제일 늦게 등장하는 카스가이 시온 이다.

카스가이 시온 엔딩이 트루 엔딩이며 나머지 캐릭터 엔딩은 진짜 대충 만든 티가 날 정도로 스토리가 똑같아서 성의 없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여담으로 카스가이 시온 루트를 진행할 경우 다른 루트에서 하나씩 모아야 했던 히로인들의 탈의 CG를 한꺼번에 모을 수 있다. 뭐냐 이거2

처음에 흡혈귀들한테 붙잡혀 인체개조를 당할 뻔한 주인공을 구해주는 히로인이 진 히로인이 아니라는건 반전.

모르고 시작한 사람들은 설마 얘가 쩌리일것 이라고는 상상이나 했을까? 그저 묵념.


최근 PS4로 리마스터 판을 출시했는데 제작사가 아무래도 양심이 없는것 같다. 플레티넘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