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뢰
| 파일:초딩물로켓.PNG | 문서가 물에 젖었습니다. 살면서 문명에 기여한 거라고는 과학의 날에 만든 물로켓밖에 없으면서 허구한 날 개소리나 하면서 좆부심으로 무장한 몇몇 문무새 이과 새끼들이 다녀갔습니다. 물 묻은 손으로 문서를 만지는 바람에 문서가 젖었습니다. 아는 게 없으면 병신이란 걸 기억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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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는 바다 냄새가 납니다. 또한 바다는 모든 걸 바다줍니다. 파닥! 파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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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것을 거쳐가는 것은 모두 좆망합니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마이너스의 손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을 거쳐가는 모든 것이 좆망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것을 거친 무언가를 접하지 않게 조심하십시오. |
[https://www.youtube.com/watch?v=
| “ | 나루호도군! 이걸 봐! 어...어뢰가 있어 나루호도군!
음... 믿기지 않지만 진짜인거 같네. |
” |
— 아마스기의 집에서 어뢰를 발견한 나루호도 마요이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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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죽창
잠수 딜도
항공모함이든 전함이든 순양함이든 구축함이든 뭐든지간에 어뢰 한방이면...
일본 항공모함 기술의 정점이었던 다이호도 어뢰 한발맞고 용궁행. 근데 이건 다이호의 대미지 컨트롤 팀이 병신이라 대처를 잘못해서 어뢰 한방만에 가라앉은거다. 예나 지금이나 항공모함정도 되는 대형함이 어뢰 한두방에 격침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무게 수만톤짜리 장갑을 둘러 어지간한 공격에는 기스도 안나는 전함들도 이거 몇방이면 그대로 한방에 갔다. 그정도로 강력한 무기였다.
과거에는 항공모함의 함재기에다가 어뢰를 장착한 뇌격기라는 기종도 있었다. 바다 위를 낮게 날아서 어뢰를 투하,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식으로 운용되었었다.
수많은 돈과 자원과 시간을 들여 건조한 전함들이 들인 고에 무색하게 자그마한 어뢰정, 구축함의 어뢰 죽창을 몇방 맞고 꼬로록 가라앉는 추태를 보이자 선진 해군들은 전함의 건조를 중단, 취소하고 기존의 전함들을 퇴역시키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해군과 해전의 스타였던 전함은 자취를 감추게되고 그 자리를 미사일 구축함과 항공모함이 꿰차게 된다.
현대전에서는 미사일 때문에 역할이 조금 밀려났지만 여전히 잠수함의 대수상함용 무장으로 쓰인다. 수상함에도 장착하여 쓰는 경우가 많은데 잠수함이 쓰는 대수상함용 중어뢰를 장착하여 사용하는건 매우 드물고 대부분 대잠용 경어뢰들이다. AS-ROC처럼 미사일에 실려 발사되어 하늘을 날아가다 바다에 착수해 작동하는 어뢰가 대표적.
여담으로, 예나 지금이나 엄청나게 비싼 무기이다. 어뢰 하나가 어지간한 미사일 수십대 가격과 맞먹을 정도로 비싸다. 물 속에서 일정 심도와 방향을 유지한채 수십키로를 헤엄쳐 나가는 물건이니 당연히 비쌀 수 밖에.
월드 오브 워쉽에서 자주 등장하는 무기. 이거 때문에 전함이 힘을 못쓰고 특히 독전은 이중에 가장 찐따전함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