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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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와 더불어 인류의 여름을 구한 위머한 기계.

'에어컨' 상용화한 사람에게 노벨평화상 줘야한다.

여름이라는 이름의 악명높은 폭염·열대야 지옥에서 인류를 구해낸 구국영웅이자 일등공신.

흙수저 디시인들은 에어컨을 선물로 받더라도 전기세 누진세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선풍기를 쓰는데 에어컨 바람은 몸에 나쁘니까 선풍기가 더 좋다!! 라는 논리로 정신승리를 하고 있다.

웃긴건 똥수저들은 창문형 에어컨을 단돈 5만원에 업어와서 한달 내내 잘 쓰고 전기세 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보람차게 보낸다. 창문형 에어컨이 평수가 작은 만큼 전기세가 정말 적게 나온다.

북극곰과 내목숨을 교환하는 똑떡한 기계. 참고로 디시인은 북극곰에게 목숨을 주는쪽이 훨씬 이득이다

지옥불반도를 코퀴토스로 만드는데는 엄청난 권능이 필요하다. 권능에는 요금이 따른다. 전기세 ㅅㅂ

멀쩡한 버스 에어컨 토출구를 어떤 기계치 새끼들이 춥다고 토출구 지름을 축으로 반쯤 돌려놓거나 뒤집는다. 머가리를 코와 뒤통수를 잇는 선을 축으로 반쯤 돌려놓거나 뒤집어버리고 싶다. 아니 Close 방향으로 스위치를 돌리면 바람이 약해진다는 걸 모르는 거 같다.

ㄴ 오래된 차 타면 스위치 고장난 거 엄청많다. 근데 완전히 뒤집는거 개극혐.

원리는 다들 알듯이 냉매가 실내기에서 기화하고 실외기에서 액화하며 방에 있던 공기의 열을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엔트로피 법칙을 거스르는 일인 만큼 에너지가 좀 많이 필요하다. 에어컨의 전력은 실외기님이 다 드시고 우리를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주신다. 실내기만 켜져 있으면 선풍기라고 생각해도 좋다.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실외기 켜질 때 집의 전깃불이 깜빡거리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게 실외기가 에어컨 대부분의 전력을 먹는다는 소리이다. 그러므로 18도로 껐다켰다 하면서 괜히 얼음지옥과 불지옥을 왔다갔다 하지 말고 알아서 온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정온도로 유지해 주자.
'기온이 26도에서 1도 올라갔을 때 자동으로 실외기가 작동해서 2도 정도 쾌적하게 내리고 실외기 꺼지는 것을 반복할 때 소모하는 전력량'과 '30도 더워죽을 정도에서 18도 추워죽을 정도로 내린 후 에어컨을 끄는 것을 반복할 때 소모하는 전력량'이랑 비교하는 것은 숙제로 남겨두겠다. 잘 생각하고 에너지를 아낍시다.

머한민국 한정으로 장식품이다.

ㄴ원룸 벽걸이 에어컨 한정으로는 전기요금 많이 안먹는다 22도 고정으로 외출할때 빼고 내내 틀어재꼈는데 전기요금이 5~6만 튀어나옴 오히려 가스요금이 더 무섭다 시발

ㄴ벽걸이가 전기를 안먹는게 아니라 누진세가 3단계로 줄어서 그렇다. 예전에는 11배까지 높아지는 세계적으로도 찾기힘든 개씨발애미뒤진조밍급 이었으나 지금은 그냥 창렬급으로 나아진거. 조만간 헬반도가 열대기후로 바뀔 예정인데 그때가서도 누진세 폐지안하면 아마 폭동일어날듯

오래된 에어컨은 냄새 오져서 틀기가 좆같다 어휴 씨발;

ㄴ 이건 청소를 안해서 그런거다. 에어컨 청소안하고 틀면 곰팡이 포자들이 너의 폐속으로 들어가 열심히 폐를 씹창내줄테니 에어컨을 분해하여 청소해야 한다.

에어컨 분해+청소 방법 (Q9000)

ㄴ영상 4분 15초쯤에 에어컨 아래에 설치되있는 철재 박스를 여는 장면이 있는데 다른 에어컨의 경우 열 필요는 없다. 청소도구는 에탄올, 키친타올, 면봉, 먼지제거제. (일부 제품은 팬의 선을 뽑기위해 튀어나온 플라스틱을 절단시켜야해서 전지가위도 필요할수있다)

ㄴ냉각핀(에바)은 먼지제거제 에어스프레이를 뿌려서 간단하게 청소할수있다. 냉각핀을 자세히 보면 구부러진 부분이 있을수있는데 이런경우 납작하고 둥글고 작고 단단한 쇠막대기(귀파개)로 고르게 펴주면 된다.

곰팡이 생기는 원인 + 해결방법

에어컨 안에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는 냉기로인해 공기중 수중기가 응축되면서 물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제습 기능은 완벽한 물기 제거가 불가능)

에어컨 끄기 전에 약 1시간 정도 송풍/청정 모드를 켜놔야 에어컨 내부의 물기가 증발되서 10년이상 써도 곰팡이 안생긴다.

ㄴ송풍/청정 기능이 없는 에어컨은 30도(최고온도)로 올려서 바람을 강풍으로 하면된다. 냉기가 나오지않고 선풍기처럼 바람만 불기때문에 소비전력이 약 30w로 선풍기와 비슷하다.

온도 설정 + 모드

대부분 에어컨은 온도설정범위가 동일하다. 최고온도는 섭씨30도, 최저온도는 섭씨18도로 다 똑같다.

온도가 낮을수록 소비전력이 커지고 섭씨18도만 되어도 충분히 시원하니 섭씨18도미만은 안되도륵 만든것이다.

아래 수치는 실제로 전력측정기(KEM1000)로 측정한 값으로(상품정보에 표시된 수치와 다소 다름) 온도 1도만 차이나도 소비전력이 거의 2배 차이가 있는것을 알수있다.

AF15FVVH1WKCS = 냉방·제습<ref>냉방과 제습 모드는 서로 비슷한데 제습모드가 냉방모드보다 냉기+바람이 덜 나와서 소비전력이 좀 더 적다.</ref> 모드 25도:15~250w, 23~24도:320~w, 22도:540~630w, 21도:1050~1140w, 20도:1500~w, 아열대쾌적 모드(18도):3600w, 청정·난방 모드:32w, 대기:5w<ref>구입초기 대기전력 측정값이 2.5w였는데 사용한지 10년이상되서인지 2배 증가됫다.</ref>, 냉방효율:6.8w/w(1등급)

에어컨의 효율을 높이기위해선 집밖으로 냉기가 빠져나가는걸 차단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창문은 2중으로 된 두꺼운 유리가 좋고 배란다와 현관문앞 입구에도 두꺼운 유리창문을 설치하는것이 좋다. 이렇게하고 온도설정을 25도로하면 냉기를 처음에 약간만 배출하고 이후의 소비전력이 거의 15w정도만 나온다.

에어컨을 사용할때 실내 적절하게 밀폐형인 구조라면 원하는 온도로 설정하면 되지만, 창문이 안닫힌다는 등의 문제가 있다면 원하는 온도에서 1~2도를 더 낮춰야 원하는 온도가 된다.

참고로 차량 에어컨은 섭씨17도까지 내려간다.

다만 필자는 시스템에 오류나서 섭씨5도까지 내려가는 에어컨을 본적이 있다.

암튼 아래 영상을 참고하도록 하자.

<youtube width="480" height="240">oxY-fKIVhg0</youtube>
주소

여자가 남자보다 피하지방층이 더 두껍기때문에 추위에 좀더 강하다고 하지만 개인마다 체력과 정신력, 체지방량이 각기 다르므로 개인차가 크다.

선풍기 + 에어컨 조합

주의. 이 문서는 존나 꿀잼인 것을 다룹니닼ㅋㅋㅋㅋㅋㅋ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내용이나 대상은 존내 웃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뒤질 수도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일:지식이늘었다.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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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에어컨 앞에 선풍기를 뙇 놔주고 같이 틀면된다. 그러면 에어컨이 공기를 차갑게 해주고 선풍기가 그 차가운 공기를 순환시켜서 에어컨 혼자 킬때보다 방 전체의 온도를 더욱 확 낮추게 된다.

그러니까 에어컨 선풍기 둘 다 키면 방이 훨씬 빨리 차가워져서 에어컨 끄고 선풍기만 돌려도 개시원해짐을 느낄수가 있다는 말이다.

전기세가 더 나갈거란 얘기가 있는데 이는 옛시절의 사고방식으로, 실제로 둘을 같이 켜면 에어컨 혼자 킬때보다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개꿀인증.

이 두 개가 있는 가정집에서는 이걸 꼭 실천해보자.

액체질소vs에어컨

둘다 냉방용으로 쓸수있다.

독극물로 분류되어서 개인판매가 불법인 염산과는 달리 액체질소는 무독성이라서 개인도 충분히 구입할수있다.

즉 액체질소를 에어컨대용으로 써볼 시도는 해볼수는 있다.

액체질소는 영하196도라서 동상위험이 있어서 안전장갑과 보안경이 필요하고 밀폐공간에서는 산소부족으로 쥐도새도모르게 질식사해서 죽을수있으니 주의하자.

에어컨은 섭씨18도로 액체질소보다는 덜 시원하다.

다만 액체질소전용용기가 필요한데 이거 몇십만원이상이다.

물론 에어컨자체가격에다 실외기설치비용 합치면 몇십만원이상이다.

또한 에어컨은 소비전력이 1800w나 되서 누진세때문에 전기세폭탄받기쉽다.

액체질소는 리터당500원밖에 안하지만 냉방용으로 쓰기엔 돈지랄이다.

그냥 둘중하나로 여름보내라.

냉장고문열기

에어컨대용으로 냉장고문을 열어두는행동은 병신짓이다.

에어컨은 실외기를 통해 열을 실외로 보내지만 냉장고는 뒷부분으로 열을 뺀다.

즉 냉장고문을 열어두면 첨엔 시원할지몰라도 시간이 좀 지나면 발열때문에 오히려 더 더워진다. 덤으로 어지간한 소형 에어컨 하나 보다 비싼 냉장고 하나를 작살내는 셈이라 돈지랄을 할 생각이 아니면 꿈도 꾸지 말자

에어컨의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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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다용도로도 쓸모가 많다.

• 냉방

말그대로 덥지않으려는 용도

에어컨의 주용도이다.

• 전자장비 냉각

컴퓨터에서 나오는 열기를 없애준다.

서버실/전산실의 에어컨을 24시간 365일 상시 가동하는이유가 컴퓨터에서 나오는 발열때문이다.

• 전시품보존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는 값비싼 전시품에 곰팡이나 세균이 피지못하도록 에어컨을 가동시킨다.

• 동물사육

펭귄이나 북극곰등 더위에 취약한 동물들을 사육시에는 에어컨가동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동물원에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악어같은 파충류는 정반대로 추위에 취약하므로 이쪽은 에어컨이 불필요하고 대신 보일러가 필요하다.

ㄴ실외기를 파충류 쪽에 놓으면?

• 위험물질 보관/취급

나트륨같은 알칼리금속이나 백린같이 인화성이 존나 낮은 물질은 에어컨이 가동되어야 안전하게 취급,보관할수있다.

왜냐면 에어컨이 습도와 온도를 낮추어주기때문이다.

특히 불산이라는 물질은 인체에 존나 위험한데 끓는점이 섭씨19도밖에 안되서 증기로 날아가기쉽다.

불산증기마시면 구라안치고 진심 좆된다.

때문에 불산을 안전하게 취급하려면 에어컨을 가동시켜야한다.

환경파괴

에어컨은 선풍기보다 전력소비량이 30배에 달한다.

에너지소비량이 클수록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이 이산화탄소가 많이 나온다.

온도를 적당히 설정(23~25도)하고 냉기가 집밖으로 빠져나가는걸 막으면 10배이하로 줄일수있다. 또한 대기전력이 2~5w 정도되므로 사용안할땐 코드를 뽑아두자.

옛날 에어컨은 오존층파괴의 주범인 프레온가스를 사용했지만 요즘 제품들은 사용안한다.

대신 탄소가 나와서 HFC대신 HFO로 바꾸자고 하는데 글쎄

짱개들이 프레온가스 쓰는거 들통났는데 이놈들 씹고 계속 쓰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