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기병 라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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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쟁쟁한 성우진과 커리어 하이를 찍던 넥스트, MBC, 투니버스가 똘똘 뭉쳐서 만들었으나 OST와 그래픽, 더빙은 상당히 훌륭했으나 스토리와 전개등 내용물이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었다.

원래는 스토리도 좋고 로봇물도아니었으나 사장이 로봇넣으라 이래라저래라해서 ㅈ망했다카더라

ㄴ 50% 맞음. 당시 영혼기병 라젠카 제작위원협찬사 가 오리온동양제과(당시, 투니버스 채널소유기업) , 손오공(터닝메카드,또봇 그 기업) 이었으니까. 제작비용을 조기에 후딱후딱싸게싸게 90년대중후반당시 코흘리개 잼민이들(그당시 내가 잼민이였다) 코묻은돈 빨리 걷어보려고 작품을 작붕으로 붕괴시키고, 한국애니메이션시장 개박살내버려서

영혼기병 라젠카 씹망해서 그 충격으로 당시 방송송출국이였던 엠병신 이 애니메이션사업폐지하고 아예 평일 만화방송시간 쭐여버리고 시장통 틀딱들이 즐겨보던 MBC 화제집중 방송시간을 3부까지늘려서 광고수입으로 메꾸게만든 주범 이다.

ㄴ근데 솔직히 그 당시 초딩들이 로봇이 나와서 봤지 로봇 안 나왔으면 이걸 봤을까? 라젠카 주역 캐릭터가 던지던 부메랑이 인상에 남았냐 아니면 로봇이 인상에 남았냐? 그냥 메카닉 디자인이 성전사 단바인 짝퉁이라는 정보가 퍼지고 나서부터 스폰서가 로봇을 넣으라고 그래서 망한거야 빼애애액! 하는데 이거 로봇까지 없었으면 2020 원더키디 하위호환 아니냐? 그리고 당시 초딩들 사이에서 원더키디도 인기 없었어... 애들이 보기에는 내용이 어렵고 애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없어서.

그 원래 만들려고 했던 스토리를 모르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지만 고무닦이 감독도 '더 쩌는 스토리가 있었는데 스폰서가 방해해서 그런거임!'해서 찾아봤더니 개병신 같은 내용이었다는걸 생각해봐라.

1화에서 장포스가 나레이션 버프를 줬건만 쩝.

97년도 신해철갓이 부른 주제가 라젠카 세이브 어스가 유명하다.

그리고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복면을 쓰고 주제가를 불렀다 카더라

라젠카~ 쌘거~ 라젠카~ 쌘거! 쌘거! 쌘거!!!! 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 오오~

로비나 개꼴 짱예쁨. 핑크색 레오타드와 흰색 팬티스타킹 개꿀. 캬~

로비나 응딩이 빨려고 이거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