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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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미 해군의 호위함으로 70년대에 쓰이던 대잠 호위함인 녹스급의 뒤를 이어 구식 구축함인 기어링급과 플레처급 개량 구축함을 대체하기 위해 대량으로 건조 되었다.

1977년부터 1989년에 걸쳐서 총 51척이 건조 되었고 냉전 이후에는 연안함으로 임무가 바뀌고 구식이 됨에 따라 2015년까지 모든 함정이 퇴역을 했는데 퇴역함 중에는 파키스탄이나 대만 등 해외로 공여가 된 함선도 있었다.

이름의 유래는 미영전쟁당시 이리 호 전투를 승리로 이끈 올리버 해저드 페리 제독의 이름을 따왔는데 올리버는 당시 헬본의 항구를 강제개통한 매튜 C. 페리의 형이였다.

그리고 이걸 대체하려 나온게 Lcs인데, 정작 OHP급보다 못한 똥덩어리가 될 기세다.

개발동기[편집]

사실 건조 목적은 제3차 세계 대전을 대비해서 만든 것이며 이때 임무는 대서양 호송 선단의 호위였다.

미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호송선단을 그린란드아이슬란드 그리고 영국을 잇는 GIUK 라인 뚫고 내려온 소련 해군의 잠수함들로 부터 보호를 하는게 목적이지만 대공 방어에서 있어서는 기존에 건조된 녹스급 만으로는 부족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브록급 미사일 호위함을 건조했지만 좆나 비싼 가격 땜에 딱 6척만 건조되고 말아서 이것마저도 부족했으며 이를 보충할 물량을 만들기 위해 1970년대부터 구상을 하기 시작했다.

이때 몇가지 변동과 타협 끝에 최종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이 나왔는데 그것은 '4100톤급 가량의 가장 저렴하고 함대 방공능력이 적절하게 구비된 호위함'였고 점점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에 가까워지게 된다.

성능[편집]

위의 요구사항 덕분에 페리급은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건조할 수 있는 설계를 갖추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장비와 의장의 간소화가 중점이였고 건조 방식도 블록 건조방식을 철저히 썼다고 한다.

무장은 Mk.75 76mm 함포와 SM-1 스탠다드와 하푼 미사일을 탑재한 Mk.13 단장발사대 그리고 20mm 팰렁스 CIWS와 324mm 어뢰발사관 등을 사용해서 저렴한 가격이지만 질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매우 지극히 적절한 전투력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함포는 Mk.13 런처 때문인지 함수가 아닌 선체의 가운데 윗편에 배치 되었다.

전반적인 대공전 체계는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사거리 60~70 km의 SS-N-7 미사일 같은 잠대함 미사일을 대처하는 것을 주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항모전투단이나 상륙함 전반을 호위하는 임무를 맡지 않으므로 SS-N-19 쉽렉(P-700 그라니트)이나 SS-N-12 샌드박스(P-500 바잘트) 같은 무식한 대함 미사일을 상대 하지 않으리라 판단했다.

그래서 페리급은 자함 뿐만 아니라 다른 수송함대의 함정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한적인 방공능력을 요구했으므로 SM-1MR 미사일이, 그것도 단장발사대로 탑재되었다. 아무래도 단장발사대인지라 발사속도는 10초에 한발로, VLS에서 미친듯이 쏟아내는 요즘 함선들에 비하면 심히 후달리는편이다. 하지만, 어차피 SM-1 자체가 동시유도가 되지못한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아래서 나올 호주군의 개량형정도가 아닌 이상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그리고 대형 소나와 ASROC를 중심으로 한 기존 대잠 무장 체계와는 달리 대잠헬기를 중심으로 한 LAMPS 체계에 집중했고 방공 성능이 제한적일지라도 정찰기의 접근 정도는 막을수 있고 잠수함이 어뢰 한방 찌르고 튀는 것을 막는 정도면 페리급 몇척이 땜빵으로 하는 것으로 했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다.

그러니까 따지고 본다면 그냥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그냥 대함 미사일을 요격하는 능력만 지녔을 뿐인데, 저것이 의외로 가성비 갑이라고 입소문이 나서 결국 천조국 이외의 많은 국가들이 보급형 방공함으로 많이 도입을 했다.

근데 그 이후에 미 해군에서 SM-1이 더이상 효율성이 없다고 판단 했는지 2003년 이후 Mk.13 단장발사대를 모두 철거하고 25mm 기관포를 대신 설치해서 대공능력과 하푼 발사능력을 동시에 날려먹게 되어 호위함이라고 쓰고 연안초계함이라고 읽는 성능으로 칼질당했다. 이에 반해 이 함을 운용한 호주는 마르고 닳도록 굴릴 심산으로 오히려 방공 성능을 강화 시켰는데 Mk.13 발사대에 SM-2MR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그 앞에는 Mk.41 VLS(수직발사대)를 8셀을 박어넣고 ESSM 쿼드백을 이용해 32발의 대공미사일을 추가로 집어넣어 활용중이다.

사실, 미군도 원래 계획상으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OHP급을 개량시킬 계획이 있었다. 실제로 무장에 비해 꽤나 커보이는 4,100톤에 달하는 배수량 역시 이를 위함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OHP급이 개량될틈도 없이 그분이 나타나신 바람에 그냥 NTU계획에 있던것들과 함께 얼떨결에 쓸려나갔다. 결국 정작 재미를 본건 방금 언급된 호주정도였다.

OHP를 국내건조해서 쓴 동네도 있다. 스페인이 산타마리아급이라는 이름으로 6척을 국내건조해서 쓰는중이며 보니파즈급 이지스함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호주도 애들레이드급이라는 이름으로 6척을 국내건조, 2척을 중고구매로 쓰는중인데 이 애들레이드급의 후속함이랍시고 만든 호바트급 구축함이 폭망해버렸다. 대만도 첸궁급이라는 이름으로 8척을 건조, 2척을 미국에서 중고로 공여받아서 사용중이나 스페인과 호주와는 달리 얘네는 후속함 계획이 아직은 없는듯 하다.

실전[편집]

앞서 말한 함포의 위치 덕분에 소말리아 해적새끼들이 함포의 존재를 모르고 FFG-47 USS 니컬러스 함을 털려다가 오히려 역관광을 당해 체포가 되었다.

그리고 미 해군의 군함들 중 유일하게 대함 미사일에 맞은 기록이 있는데 이 주인공은 FFG-31 USS 스타크 함으로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이라크군의 미라지 F1이 쏜 엑조세를 맞은 것이였다. 총 2발을 맞았는데 이중에 1발은 불발이라 침몰은 면했지만 다른 1발이 중요한곳을 맞아서 CIC가 먹통이 되서 휴대용 무전기로 간신히 구조요청을 했고 결국 37명의 선원들이 사망하는 사고를 낳게된다.

원래대로라면 대공전투체계 땜에 일단 근거리에서 미사일이 날라오면 자동반응을 해서 방어를 해야 했지만 이라크는 우리편이라고 인식한 이놈의 피아인식 오류 땜에 방어시스템이 꺼져서 큰 불상사를 당한것이였다.

그외에도 1988년에는 FFG-58 USS 새뮤얼 B. 로버츠 함이 이란-이라크 전쟁 중 페르시아 만에서 소련제 M-08 기뢰 14기중 한기에 접촉을 해 기관실이 침수되는 사고도 있었다. 이후 두바이로 예인해서 응급수리를 했고 다행히 미국 본토로 옮겨 13개월에 걸친 수리를 해 전열에 복귀를 했다.

제원[편집]

  • 만재배수량:4,100톤
  • 길이:136m, 138m(선체 연장형)
  • 폭:14m
  • 흘수선:7.5m
  • 동력
방식:COGAG
기관:제너럴 일렉트릭 LM2500-30 가스터빈 (20,500마력) x2
추진:가변피치 프로펠러 x1
  • 속도:29노트 이상
  • 항속거리:20노트 순항시 8,300 km
  • 승무원:215명
  • 무장
Mk.13 미사일 런처 x1 - RIM-66 SM-1MR,RGM-84 하푼
Mk.13 철거 후 - Mk.38 Mod 2 25mm 기관포 x1
공통/기타 - Mk.32 324mm 어뢰발사관 3x2, Mk.75 76mm/62 함포 x1, Mk.15 팰렁스 CIWS x1
  • 탑재 항공기:SH-2 시스프라이트 x2, SH-60 시호크 x2(선체 연장형)

관련 정보[편집]

항목이 작성된 미군 무기 일람 (냉전기~현대)
화기류
돌격소총 AR-15(M16,M4 카빈,Mk.18 CQBR,HK416,SIG MCX)/XM8/XM5/OICW/ACR
전투소총 Mk.17/HK417/AR-10/M14
저격소총 M40/M24 SWS/바렛 M82/Mk.11 SWS/M110 SASS/MSR
기관단총 콜트 9mm/MP7/MP5/MPX
샷건 Auto-5/M12/M1014/레밍턴 M870/이사카 M37/M26 MASS
권총 발터 PPK/M1911/베레타 92/Mk.23/P226/글록/M17/M18
기관총 LSAT/M60/스토너 63/M2 브라우닝/M240/M249/미니건/Mk.48 LWMG/LWMMG
미사일 및 로켓 바주카/M202/M72/스팅어/재블린/LOSAT/SMAW/BGM-71/M3 MAAWS
유탄발사기 M32/M203/M320/M79/XM25
기타 중화기 크레모아/M61 발칸포/GAU-8 어벤저/펠렁스 CIWS/컴포지션
육군무기
전차 (MBT) M1 에이브람스/패튼 전차(M46,M47,M48.M60)
전차 (기타) XM8/M103/M41 워커불독/M551 셰리든/MBT-70/T95
장갑차 M2 브래들리/LAV-25/스트라이커/M113/AAV-7A
자주포 M109/크루세이더 자주포/M56 스콜피온
전술차량 험비/JLTV(예정)/MRAP/건 트럭/M715
기타 군용차량 M247 서전트 요크/AN/TWQ-1 어벤저/M270 MLRS/M65/M6 라인배커
공군무기
공격헬기 AH-64/AH-56/AH-1(AH-1Z)/AH-6/RAH-66
다목적헬기 CH-54/CH-53/CH-46/CH-47
수송헬기 UH-60/UH-1(UH-1Y)
전투기(1,2세대) F-8/센츄리 시리즈(F-100,F-101,F-102,F-104,F-105,F-106)/F-86/F-84/F-80
전투기(3,4,4.5세대) F/A-18(EA-18G)/F-16/F-15(F-15SE)/F-14/AV-8/F-5(F-20)/F-4
전투기(5,6세대,실험기) F-35/F-22/X-32/YF-23/YF-12/XF-85/F/A-XX(예정)/PCA(예정)
폭격기 B-52/B-2/B-1/XB-70/B-26/B-36/B-47/XB-35/XB-49/B-21(예정)
공격기 A-1/A-3/A-4/A-5/A-6/A-7/A-10/A-12 어벤저/F-117/F-111
무인기 MQ-9/MQ-1/RQ-170/X-47/글로벌호크/XQ-58A/UAV 어벤저
기타 군용기 C-17/C-130(AC-130)/V-22/U-2/E-2/E-3/P-3/P-8/SR-71/SR-72(예정)/X 실험기
미사일 MIM-104/THAAD/BGM-109/AIM-120/AIM-9/AGM-114/AGM-65/AIM-54/MIM-23
폭탄 MOAB/벙커버스터/신의 지팡이
해군무기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급/니미츠급/엔터프라이즈급/키티호크급/포레스탈급/미드웨이급
강습상륙함 아메리카급/와스프급/타라와급/이오지마급
구축함 줌왈트급/알레이버크급/스프루언스급/플레처급/알렌 M. 섬너급/기어링급/키드급/찰스 애덤스급
순양함 타이콘데로가급/롱비치급/버지니아급 순양함
전함 아이오와급/아스널쉽
잠수함 시울프급/오하이오급/버지니아급 잠수함/LA급/고틀란드급(스웨덴군한테서 임대)
호위함 LCS(프리덤급,인디펜던스급)/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컨스텔레이션급
번외 USS 컨스티튜션
참고: 제2차 세계 대전의 미군 무기
이텔릭체는 시제품 및 퇴역무기

[기타 운용 국가 보기]

항목이 작성된 스페인군 무기 일람
화기류
소총 G36/HK416
권총 USP
기관단총 MP5/P90
기관총 MG3/FN 미니미/M2 브라우닝/M60 기관총/MG4
기타 화기 M72 LAW/스파이크/TOW
육군병기
전차 패튼 전차(M47 패튼,M48,M60 패튼)/레오파르트2/AMX-30/M41 워커불독
장갑차 M113/AAV-7A
기타 기갑병기 M109
항공병기
유럽산(조별과제) 유로파이터 타이푼/유로콥터 타이거/A400M/A330 MRTT
수입산 CH-47/F/A-18/F-4/F-5/F-104/AV-8/C-130/P-3/MQ-9
해상병기
구축함 기어링급 구축함(D60)/플레처급 구축함(D20)
호위함 알바로 데 바산급(F100)/산타 마리아급(F80)/보니파즈급(F110)
이텔릭체는 시제품 및 퇴역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