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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사냥꾼의 갑주는 게임 다크소울3에 등장하는 보스이다.


전전작이나 전작의 온슈타인을 생각한다면 경기도오산이다

생긴건 비슷해도 어디까지나 별개의 용사냥꾼의 갑주라는 설정이라 공격패턴, 사용무기도 딴판이다.

무엇보다 난이도가 1편이랑 비교할게 못 된다. 호구 그 자체


큼지막한 도끼와 방패를 들고싸우며, 도끼로 훙훙 휘두루는 공격패턴이 심히 단조로운편이라 심히 공략하기 쉬워 보이는데 처음할 때는 그게 아니다.


이 개새끼가 캡틴 천조국이 빙의했는지 방패 휘두르고 밀치고 깔아뭉개고 기습적인 타이밍에 방패로 별 지랄을 다 한다.

특히 옆으로 갔을 때 방패로 뚝배기 깨는거. 이게 때릴 타이밍을 콱 틀어막는다. 거의 군다 발차기급의 존재감을 자랑한다.


때릴 틈도 안 나오고 피할 타이밍 재는것도 어렵고 딜도 애미 터져서 두세대 맞으면 죽는데다가 호전성도 높은데 얘가 왜 호구보스냐? 10시 방향으로 구르면 방패공격이 대부분 피해지고 단조로운 도끼 휘두르기만 남기 때문. 철권6때 카즈야와 비슷햐다. 존나 쌔면 뭐해 죄다 빗나가는데

이거 보고도 못하면 넌 그냥 병신인거다.


그렇게 존나 개때리다가 체력이 70퍼센트 쯤 되면 넘어져서 부들부들하다가 땅에 도끼를 꽂고 간지폭풍의 자태를 뽐내며 2페이즈로 넘어간다.

2페이즈로 드가면 기본적으로 방패에 번개 인챈트가 발리고, 도끼를 양손에 들고 천천히 걸어오는 패턴과 거기서 파생되는 여러 패턴들이 추가된다.

때릴 듯 안 때릴 듯 질질 끌다 갑자기 공격해서 타이밍 잡기도 힘들고 데미지도 개씨발이라 아니 씨팔 이걸 어떻게 깨냐 할 수도 있는데, 자세 잡을 때 2시 방향으로 계속 구르다 보면 다 피해지는 호구패턴이니 뒤로 구르다 쳐맞지 말고 앞으로 굴러라.


그외에도 날아다니는 그리마들이 원거리에서 겐세이를 시전해오는데, 신기한건 안보이는데도 별로 맞을일은 없다

큼직한 똥덩어리 정도나 적당히 보이는대로 피해주자


이 보스전에서 주의해야하는건 보스도 보스지만 낙사다 낙사

갑주가 도끼휘둘러서 다리난간 뽀개지는순간

씨바랄 한번 구르기 잘못하는순간 떨어져서 으앙쥬금하게된다.


조건을 충좆하면 시리스와 이곤성님을 부를수있는데 시리스년은 병신이니 이곤성님만 데려가도 나쁘지않은 탱킹을 해주신다

2페이즈에 나비들이 레이저 쏘는 타이밍에 브금이 절정에 달하는데 분위기 개오진다. 난이도와는 별개로 닼쏘 보스전 중 영웅 군다와 함께 가장 재미있는 보스전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