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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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이 웬만하면 다 아는 띵작 소설이고 모의고사에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게다가 이름도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이라니 참 읽고싶게도 지어놨다

엄석머는 내 친구

이거 읽었다는 사람들한테 주인공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좇도 그딴거 기억 안난다고 할거다. 넋나간채로 마지막장 넘기고 나면 그 다음엔 엄석대 하나밖에 기억이 안난다

ㄴ한기범 아니엇냐

ㄴ한병태임

찐따들 기억폭력용으로 딱인 책

ㄴ찐

사실 이소설이 갓소설인 이유는 내가 보기엔 어릴때 읽으면 그냥 왕따 주도자 새끼가 쫒겨나는 단순한 교육용 소설 같다가

커서 읽으면 위에 글쓴 애들처럼 작가의 패배주의를 느끼든,아님 작가의 쩌는 풍자능력을 느끼든 뭔가 느끼는 바가 확 다르게 다가와서 소름이라는 거다

그니까 어린 애들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이 읽기쉽게 되어 있으면서 어른이 봐도 뭔가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띵작이라는 거

줄거리[편집]

주인공이 아빠가 지방으로 발령나서 학교도 지방쪽 학교로 가게 되었다.

시대적 배경이 자유당이 마지막 발악을 할 때(50~60년대) 쯤 되서 교통 발달이 미숙했던 시기라 시골에서 서울 오는 일이 잘 없어서 반친구들이 주인공에게 서울에 대해 질문하는거 답해주다가 엄석대란 애를 만난다.

주인공이 보기엔 엄석대는 한 중3쯤 되어보이게 생겼고 압도적인 득표수를 얻어 반장이 되고 시험도 잘보는 애이다.

그러나 엄석대가 하는 행동이 완전히 독재자의 그것이라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의식이 깨어있던 주인공은 맘에 안들어함. 당연히 엄석대에게 숙이지 않고 반항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하여 장장 반년이 넘는 기간동안 주인공은 엄석대의 따까리들로부터 엄청난 괴롭힘과 왕따를 당하게 된다. 좆같은건 이걸 배후조종한 엄석대는 한번도 직접적으로 그를 괴롭힌적이 없다는 것.

결국 계속되는 왕따와 괴롭힘에 못하던 주인공은 엄석대에게 투항하고 그에게 복종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엄석대는 그토록 오랫동안 저항한 주인공을 이쁘게 보고 자기 오른팔로 삼음. 처음엔 굴복했다는 굴욕감에 떨던 주인공이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석대 밑에서 꿀을 빨며 결국 그를 긍정하게 된다.

6학년때 되니까 선생님이 바뀜.

새로 온 쌤이 엄석대 생기부 보고 이상하게 여겨 그반 애들을 상대로 엄석대의 만행을 추궁하고, 나중에 직접 증거를 잡아 엄석대를 제압하고 지 죄를 자백하게 함.

그리고 담임은 반아이들에게 엄석대의 죄를 폭로하라하고, 처음엔 망설이던 아이들은 엄석대의 무력한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어 나중엔 엄석대 본인에게 욕설을 던지며 다구리를 침.

여기서 서술되는 엄석대의 만행은 여학생 성기에 비눗칠한 손넣고 흔드는것 외에도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한다.

주인공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음. 딱히 의리를 지키려 했거나 착했다기보단 그냥 갑자기 태세전환한 아이들 보고 질려서. 이때부터 싹튼 그의 허무주의는 주인공 인생내내 성공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결국 엄석대는 자퇴해버리고, 자기를 욕했던 아이들을 상대로 복수를 감행했으나 이판사판으로 덤벼든 반아이들의 반항에 실패함. 그 후 다른 지방으로 이사 감.

그 후 대기업에 들어간 주인공은 그대로 거기 다니면 될걸 내 꿈을 찾겠다고 괜히 뛰쳐나와 결국 똥수저로 전락해버린다.

그래도 겨우겨우 취직해서 어느정도 기반을 잡는데 성공하고, 어느날 가족여행을 가는데 기차역에서 엄석대 연행되는거 보고 끝

누가 원작 대신 영화 내용을 써놨길래 고쳤다.

영화판은 여기서 좀 더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엄석대를 후려패 제압했던 그 선생님은 훗날 국회의원에 당선됨.

ㄴ사실 엄석대의 엔딩은 다양하다고 한다. 연행되는 엔딩도 있지만 성공하는 엔딩도 있다고 한다 성공엔딩은 석머가사업을했는데 대박터짐 그 다음에 병태한테 파트너제안

풍자[편집]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이 소설은 강한 풍자성을 띠었다.

이 작품이 창작된 사회상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당시 Dr.lee 또는 다까끼의 폭력적인 정치를 풍자한 것이다.

꼭 정치인 말고도 사람들의 시민의식이나 사회적 문제 등을 풍자하기도 한다.

꼭 그렇다고 가정할 수는 없지만, 실제로 이 소설이 읍읍 당했었다는 것으로 보아서 풍자성을 지니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폭력적이고 독재적인 행동을 취하는 반장 엄석대 (또는 정치인) 그에게 복종하지 않는 사람은 그가 정말 못된 인간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에게 복종하면 복종하는 애들에 한해 그가 혜택을 준다.

신학기가 되고 새로운 선생님이 오자(시민의식&민주주의가 성장하자)애들이 엄석대의 만행을 폭로한다.(이 부분에선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파였던 사람들이 광복&분단 후 자신은 애국자라고 말하는 것'이라는 풍자이기도 하다.)

└그 새로운 선생님은 또다른 권위와 독재를 암시하는거 아니냐? 흔히 엄석대를 박통이라고 아는데 실제로는 런승만에 대입하고 새로운 선생을 박정희로 하면 기가 막히게 대입된다. 실제 박정희 정권은 이승만 정권 열심히 까내림

그런데 주인공은 여전히 엄석대 빨아재낌(지나친 의리로 인한 도덕성 문제)

ㄴ주인공은 엄석대를 계속 빨았다기보단 바로 전날까지 앞다투어 엄석대 애널써킹하던 아이들이 엄석대가 무너지자 바로 태세전환하는걸 보고 자괴감에 휩싸인 쪽에 더 가깝다. 주인공의 어떤 독백에서도 엄석대를 옹호하는 발언은 없다. 그리고 작중 주인공 입을 통해서 말했듯 주인공은 도덕성보다는 그냥 모든게 다 좆같은 허무주의 때문에 입을 다물고 있었던 거다.

엄석대가 자기잘못 폭로한 애들 위주로 폭력으로 괴롭히다 다굴당해 오히려 물러남(폭력정치의 한계"단합력")

세월이 흘러 과거에 엄석대 빨다가 폭로한 애들은 성공해서 잘살고, 엄석대 끝까지 빨다가 주인공은 인생 피폐해짐("주체성과 시민의식의 중요성" 등으로 해석 가능)

현실과 다른부분은 없잖아 있다.. 범죄자가 잘사는 한국에서는 통할지학교폭력 저질르고 성공하는 케이스도있는데 죄책감에 시달리긴할꺼다.

범죄 저질러서 돈모으면 그걸로 유전무죄 무전유죄 하는 한국이라..


이과라서 국어엔 약해서 생각없이 써봄ㅋ

최근 미투 운동으로 이 책 작가 이문열과 대립했던 고은 새끼 악행이 까발려지고 지금까지 고은 찬양하던 대중들이 고은 욕하는게 어찌보면 이 소설과 닮았다. 이문열 의문의 1승

사실 이전에도 이문열이 넌지시 '사로잡힌 악령'이란 작품으로 고은 새끼 성범죄자다 하고 까발리긴 했는데 문단에서 덮었다.

등장인물[편집]

엄석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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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니 친구야?으잉?", "선배랑 후배가 같냐?으잉?", "선생님이 학생이랑 같아?으잉?", "선임이랑 후임이 같냐?으잉?", "내가 선배님이니까.으잉?"
좆까 애미뒤진 꼰대새끼들아

5학년에 학급반장이 되었다. 그리고 지 좆대로 다른 애들을 부려먹고 자신에게 반기를 든 한병태를 왕따 시켰다가 한병태가 2학기 무렵에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자 병태에게 그림 대신 그리기 정도의 미션만을 주면서 떡고물을 던져주었다. 그리고 우등생과 이름을 바꾼 이후에 시험을 보아서 우등생은 15점 가량의 손해를 보게 만들었으며 6학년때 새로운 담임 선생님께 걸려서 나락을 갔다. 이후에는 잘 산다는 암시도 있지만 경찰에게 끌려가는 모습 또한 있어서 근황 불명.

한병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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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 일! 노력해라 노오오력!
열심히 일해서 주인님을 기쁘게 해 드리자 새끼들아

엄석대에게 반기를 들다가 왕따가 되었지만 5학년 2학기에 엄석대에게 충성을 맹세해서 오른팔로 권력의 달콤함을 누린다. 이후에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김 선생님(새로 오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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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참교육을 거부할 시 성적은 개좆망행이니 순순히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헤이, 영쑤!! 돈 두 댓!"

주제를 모르고 왕 노릇을 하던 엄석대를 참교육한 영웅이라는 평가와 그럼에도 모르는게 많은 아이들에게까지 책임을 먹이면서 체벌을 하는 과격파스러운 면이 공존하는 인물이다.

나이 들면 엄석대 놈이랑 병태 놈 아닌 이 새끼 근황 궁금해진다. 두 놈은 과거가 이상해서 결말이 뻔히 보이는데 이 놈은 나중에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때부터 풍파를 겪을 것이다.

표절의혹[편집]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표절이거나 표절일 수 있습니다.
의구심만 들 때는 죽창을 잠시 내려놓고 사실확인이 날 때까지 기다립시다.
표절을 인정했을 때는 죽창과 팩트로 비열하게 후드려 패줍시다!

황석영작가가 1950년대에 쓴 <아우를 위하여>와 스토리가 매우 유사하여 표절논란에 휩쓸렸던 적이 있었다. 이유는 이소설과 아우를 위하여의 스토리가 매우 유사해서. 하지만 표절은 아님.

<아우를 위하여>는 쌤없다고 아예 교실에서 대놓고 폭력/위협질이지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는 폭력이 음지에서 조용히 일어난다.

표절이라는 건 그냥 이문열 안티새끼들 지롤이고 표절이면 황석영이 지랄하겠지. 현실은 황석영하고 이문열 형아우하는 사이 게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