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척현 전투

대한민국의 승리!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펄럭-

임진왜란 중에서도 고바야카와 다카카게는 남쪽에서 이름이 많이 등장하는 왜장인데, 그 이유는 얘가 쌀 창고인 전라도 공략 담당이었다.

전라도로 들어가려다보니까 절대 내줄 수 없다고 판단한 의병들의 공격을 많이 받았다. 특히 다카카게의 휘하 무장인 안코쿠지 에케이가 경상도 쪽에서 곽재우에게 심하게 당했고 총대장인 다카카게 본인도 이치 전투에서 후장을 호되게 찔린 바가 있다.

우척현 전투는 전라도로 들어가려던 다카카게의 1500명 병사들을 김면, 정인홍 등의 매복 의병들이 먼지나게 패준 전투다. 말 그대로 매복해있다가 왜군이 우척현 고개로 올라오는 순간 벌떡 일어나 화살을 날리고 머갈통에 구멍을 송송송송 뚫어줬다.

아무도 없는줄 알고 고개를 넘고 있는데 갑자기 화살이 날아오고 사방에서 꽹과리 소리가 들리는 거임! 솔직히 귀가 터지듯 꽹과리가 울리는데 안 무서울 수 없다

당황한 왜군은 급히 도망갔고 이 전투의 교훈은~ 모르는 산에 가서는 함부로 나대지 말라는 것이다. 머리에 화살이 박힐 수도 있으닌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