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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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은데, 할 줄 아는 사람은 적다. 현대 사회에는 자기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많지, 정작 남의 힘든 걸 이해해주려는 사람은 적다. 단순히 "많이 힘들었죠? 다 이해해요. 힘내요 토닥토닥"라는 건 그저 틀에 박힌 아무짝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위로이며 "너만 힘든 게 아니라 다들 힘들어. 니가 힘든 건 아무 것도 아니야~", "저기 아프리카 애들은 밥도 못먹고 굶어죽는데~~"라는 건 안 하느니만 못하다.

사실 상담사나 임상심리사 같은 사람들도 제대로 된 위로나 조언을 할 줄 아는 사람은 드물고, 그저 메뉴얼대로 매크로 답변이나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사실상 조언보다 위로가 더 힘들다고 볼 수 있다. 조언은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답변을 해주면 되지만 위로라는 건 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인정해줘야 할 수 있다.

위로하기 어렵다면 그 친구에게 따뜻한 밥 한 끼나 사줘라. 울고 있을 때는 옆에 가만히 있어줘라. 네가 걔의 진짜 친구라면 걔는 네가 옆에서 가만히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될 것이다.

ㄴ 만약 밥 한 끼를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이상이나 사줬는데 은혜를 모르고 분노조절장애를 보인다? 그건 진짜다. 서로를 위해 손절해라.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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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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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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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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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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