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일국경성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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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은혼 시리어스편 중 역대급으로 잘 만든 편이다.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된다.

은혼에서 흔치 않은 로맨스물로, 일본 로맨스 만화들 다 좆까라할 정도로 애절하고 감동적이게 잘 만들었다.

오프닝과 엔딩으로 SPYAIR의 벚꽃만월이 쓰였는데, 이 편의 주제인 벚꽃, 보름달과 시너지 효과를 이루면서 호평을 받았다.

줄거리[편집]

요시와라의 최고 유녀인 경국지색 스즈란이 요시와라의 구세주인 사카타 긴토키를 요시와라로 초청한다. 긴토키는 스즈란과 섹스를 하겠다는 온갖 망상에 이부자리를 깔고 베개 옆에 휴지를 놓고, 만약을 대비해 긴토키를 감시하러온 츠쿠요와 히노와에게 4플을 할 것이냐는 말까지 한다. 그러나 스즈란은 이미 틀딱이 된지 오래였고, 거의 죽기 직전이었다.

히노와의 말에 따르면 먼 옛날 요시와라가 지상에 있을 때 스즈란은 자신을 데리고 나가겠다고 약속한 남자를 기다리느라 유녀인 채로 계속 남아있던 것이라고 한다. 츠쿠요와 긴토키는 그 남자를 찾기 위해서 츤츤거리며 열심히 조사를 했지만 스즈란의 남자는 바로...

다음 내용은 스포일러이니 하단 참조.

등장인물[편집]






이야깃거리[편집]

역대급으로 완성도가 높은 편일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서 매우 큰 영향을 주는 편이다.

히토츠바시 노부노부의 존재가 처음 확인되면 히토츠바시 파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하는 편이다.

요시다 쇼요의 얼굴이 처음 공개된 편이다.

스포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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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스크롤을 내리셨습니까?


스즈란의 남자는 도쿠가와 사다사다가 아니라 부하인 롯텐 마이조였다. 사다사다는 스즈란의 미모를 정치에다 이용한 쓰레기 새끼였고, 마이조는 그런 스즈란에게 반해 스즈란이 울고 있을 때마다 벚나무 밑에서 눈물을 닦아 주었다고 한다.

사다사다는 정치적으로 필요가 없어진 스즈란을 마이조에게 죽이라고 명령했지만, 마이조는 스즈란을 죽이는 대신 보름달이 뜨는 날 밤에 스즈란을 만나 같이 요시와라를 탈출하기 위해 다음 보름달이 뜨는 날에 벚나무 밑에서 기다려달라고 했다. 스즈란은 OK했고 약속의 표시로 서로의 머리카락을 잘라 서로의 새끼손가락에 묶어 주었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사다사다 개새끼는 마이조의 왼팔을 잘라 버리고 둘을 영원히 못만나게 한다.

마이조 영감은 이 이야기를 소요 공주에게 재미없는 이야기라며 가끔 들려주곤 했는데, 소요 공주가 재미없는 이야기라며 해결사와 츠쿠요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해결사 일행은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이에 신센구미가 갇힌 해결사들을 감옥에서 꺼내 주고, 난리 부르스를 치고 오라고 한다.

긴토키는 할매 한 명 때문에 나라 따먹기 전투를 하게 되었다면서 조소를 날리고, 일행과 같이 정규군을 돌파해 사다사다의 성으로 들어간다.

근데 여기서 오보로라는 명의가 등장한다. 그는 과거 양이전쟁 당시 서당즈의 원수이자 요시다 쇼요의 원수라고 밝혀졌다.

오보로는 나라를 따먹으려고 하는 긴토키에게 침을 친히 놓아 주었고, 이에 마비되면서 잠깐 중지.

여기서 칼빵 맞고 병원에 실려갔던 사사키 이사부로가 간지나게 등장. 긴토키에게 활성 경락을 쏘아 주면서 긴토키는 다시 나라 따먹기 재개.

마지막에는 오보로랑 싸우다가 오보로 심장을 칼로 꿰뚫고 죽이면서 클리어. 결과적으로 사다사다는 좌천됐고, 시게시게가 장군에서 물러난다는 선언을 하지만, 복귀된다.

그리고 죽은 줄만 알았던 오보로는 살아있었다. 역시 명의 답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옥에 갇혀 있던 사다사다는 타카스기 신스케의 손에 뒤진다.

난리 부르스가 있었으니 성 경비는 더욱 심해져서 마이조 영감은 스즈란을 만나러 갈 수가 없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에 해결사, 신센구미, 장군, 이마이 노부메 등의 도움으로 스즈란과 만나고, 오프닝처럼 벚꽃이 휘날리며 마이조와 스즈란의 젊었을 때의 모습이 나오며 끝난다. 이 장면이 상당히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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