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이 Moon서는 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Moon서는 인류가 유일하게 가본 천체 을 다룹니다. 어떤 병신들은 달 착륙이 구라라고 지랄하기도 하지만 그냥 무시해 주십시오.
한편 중세 유럽에서는 달이 광기를 일으킨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니 Moon에 너무 심취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을 기준으로 달력을 짜는 역법.

현재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사용하는 음력(시헌력)은 달의 공전주기인 29.5일을 29일인 달과 30일인 달로 나누어서 12달을 배치해놓았다. 윤달을 배제할 경우 음력의 1년은 354일이다. 지구의 공전주기 365.24x일에 비해 11일 가량이 모자라므로 오차를 메꾸기 위해 19년마다 7개의 윤달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음력이라고 하면 일상에서는 시헌력과 동의어로 쓰인다. 추석이나 설날, 육십갑자의 띠가 넘어가는 기준도 전부 시헌력을 기준으로 한다. 하지만 음력은 달을 기준으로 하기만 하면 전부 음력이기 때문에 시헌력은 음력의 일종일 뿐이다. 마치 한국에서 기독교의 일파인 개신교가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과 유사하다.

음력이 동양인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울부짖는 인간들이 있는데, 개소리다. 세계 최초의 음력은 서양권에 해당하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나왔다. 우리가 쓰는 음력인 시헌력도 사실 아담 샬이라는 갓양인이 만든 역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