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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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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록은 조선시대의 장수이다.

이순신의 무과 임관 동기로 같이 녹둔도에서 복무했다. 이들이 모신 직속상관이라는 게 다름아닌 조선사 최악의 똥별 양대산맥 중 하나인 21이다. 나머지 하나는 원흉.

군영에 오랑캐가 쳐들어왔다. 이일은 무조건 도망치라고 명령했지만 이순신이 남아서 싸우자고 하자 같이 남아서 싸웠다. 그리고 이순신이 하는 싸움답게 이순신과 이경록은 오랑캐를 이겼다. 그것도 압승을 거두었다. 이경록은 이순신과 꼴랑 둘이서 여진족을 쳐부술 정도로 싸움을 무척 잘했다.

그러나 이일이 이 두 사람을 군무이탈로 거짓 장계를 올려 두 사람이 참수형을 받을 지경까지 가자 이순신과 이경록이 자기들은 이겼다고 사실대로 보고했고 여기에 이억기까지 이 두 사람을 변호했다.

그래서 선조는 이 두 사람을 사형시키지는 않고 백의종군으로 형을 낮췄다.

이 때 사실 선조도 이순신과 이경록이 적과 싸워 이겼을 뿐 잘못한 게 없는 건 알고 있었지만 선조는 신립이 삐질까봐 누군가한테 벌은 줘야겠는데 이일이 받을 벌을 이순신과 이경록에게 나눠서 줬다.

왜냐 하면 이일과 신립은 의형제인데 이일의 목을 베면 신립이 난이라도 일으킬 거 같아서였다.

선조의 입장에서 보면 이 때 하필 정여립이 난을 일으키기도 했고 그 때문에 골치 좀 아팠었다. 정여립이 그 정도인데 조선의 국가대표 소드 마스터인 신립이 난을 일으키면 골치아픈 정도로 끝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후 이순신이 여진족 우을기내를 잡고 그 덕에 이순신과 같이 백의종군에서 벗어났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이경록은 제주 목사가 되어 섬 방어 총책임자가 되었다.

그 후에도 계속 제주도를 다스렸고 임진왜란이 끝난 후 과로로 쓰러져 사망했다.

생각해보면 녹둔도에서 제주도까지 한반도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으로 이동했음을 알 수 있다. 두 지역은 당시 조선에서 가장 멀리 이격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