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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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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삼성전자의 수출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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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본인도 그당시 만석꾼 집안 도련님들 중에 잘생긴 걸 알아서 얼굴값을 좀 했는지, 붓글씨 하고 운동 못 하고 병약한 도련님이라는 중장년 때 이미지와는 달리 소싯적엔 꽤 폼도 잡고 놀고다니기도 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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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1910년 2월 12일 ~ 1987년 11월 19일.

삼성그룹의 창업자이자 초대 회장. 이건희의 부친이자 이재용의 할아버지.

역사[편집]

깡통 거지 아들이었던 신격호나 농민아들 정주영처럼 흙수저로 태어난 건 아니고 금수저로 태어났다.<ref>삼성 일가의 조상은 의령 지방의 양반가였다. 또한 그 것 보다는 만석꾼으로 더 유명했으며, 예전부터 이 집이 동네에서 제일 돈이 썩어나게 많다는 걸로 해당 지역에서 유명했다고 한다. 땅부자+현금부자ㄷㄷ. 물론 지금처럼 이병철 손자가 어지간한 중견국 하나보다 많은 돈을 굴리는 규모에 비하면 새 발의 피 정도겠지만.</ref>

그래도 대단한 게 일본에서 한국으로 오는 사카린 밀수로 대박쳤다. 당시 밀수 걸리면 무조건 깜방인데 박정희 대통령은 이병철이 한국을 발전시킬 수 있을 거라고 믿고 건들지 않았다. 결국 세계적인 기업 삼성으로 우리나라를 알리며 박정희의 옳은 판단이었다.

ㄴ ㅄ아. 이맹희, 이창희 잡혀간 게 봐준 거냐? 한국 비료 뜯어간 건?

일본 중산층 생활비의 4배를 집에서 송금 받으며 대학교 다닌 자체로 금수저.

뼛속까지 기업인이었던 사람으로, 일제시대 일본이 급작스러운 공업화 때문에 쌀 부족 현상이 일어나서 그 대안으로 조선에서 쌀을 수탈하기 시작하자,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쌀 수탈의 선봉장이 되어 열심히 조선에서 쌀을 털어가 당시 주인니뮤에게 갖다 바쳐서 사업상의 큰 이득과 일본의 신임을 동시에 얻는데 성공한다.

덕분에 몇 번의 사업 실패 정도는 금방 회복한다. 쇼미더 머니급이다.

전쟁 후엔 '삼백산업'<ref>미국에서 원조하던 설탕, 목화, 밀가루</ref> 호황에 힘 입어서 제일제당이 대박을 쳤고, 그 후에는 가전제품이나 중공업 등도 성장시켰다.

본인은 반도체에 그리 큰 관심을 가지지는 않아서 아들인 이건희가 반도체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걸 좀 고깝게 보기는 했지만 결국 막지는 않았고, 결국 이건희는 이병철의 묵인하에 반도체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60-70년대 한국 보면 쌀과 옥수수만 존나 만들어도 다 굶을 판에 반도체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살짝 대가리에 큰 문제가 있는 발상이기는 하다.

이후에 산업스파이 비슷하게 미국, 일본에 직원들을 보냈지만 효과는 별로 없었고 이걸 본 공머 유학생들이 존나 미-개하다고 느꼈는지 삼성에 직접 도움을 주면서 실질적인 반도체 사업을 시작했다.

이게 지금의 이 좆같이 우람한 괴물 삼성을 만드는데 가장 크게 일조한 부문이다.

호는 호암, 별명은 돈병철, 별명답게 돈 되는 건 다했다.

그래서 재벌이 되었다.

가족[편집]

박두을(1909 ~ 2000)과 결혼해서 생긴 자녀들이다.

  • 장녀 : 이인희(1928 ~ 2019) 한솔그룹 고문, 이병철 본인이 자서전에서 사내로 태어났으면 그룹을 맡겼을 큰 재목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실제로도 경영수완이 좋았다는데 정작 회사 규모는 유통업을 물려받은 막내여동생에게 밀리는 상황. 이는 물려받은 한솔그룹이 주력이 종이사업이다보니 디지털이 대세가 된 21세기 들어 제대로 힘을 쓰기가 어려웠던 점이 컸다. 사업 확장을 위해서 벌려놨던 이동통신사업도 망하고 자식들도 이명희의 자식들보다 경영수완이 뒤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 장남 : 이맹희(1931 ~ 2015) CJ
  • 차남 : 이창희(1933 ~ 1991) 새한그룹 회장, 그가 죽고 새한은 망했어요.
  • 차녀 : 이숙희(1935 ~) LG 가문에 시집감. 나중에 이맹희와 함께 이건희에 반기 듦.
  • 3녀 : 이순희(1939 ~) 평범함을 넘어서 존재감이 아예 없다.
  • 4녀 : 이덕희(1940 ~) 평범함 ※ 본처인 박두을 소생이 아닌 대구에서 만난 박소저(본명 박소진)라는 여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다. 그래서 삼성가 취급을 못 받는다. 박소저는 성노예 출신이라는데 확실하진 않고 이병철 사후 삼성가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 3남 : 이건희(1942 ~ 2020) 우리 모두가 아는 그분
  • 5녀 : 이명희(1943 ~) 신세계그룹 회장

인맥이 어마어마하다.

이야깃거리[편집]

골동품 마니아로 도굴이나 장물에 손을 대었다는 설이 있는데 당시 헬조선 여론이 옛 것은 다 미개하니까 갖다버리거나 팔아넘겨야 한다는 의식이 팽배해 있어서 거의 문화대혁명 수준으로 박살 나고 방치되고 있던 마당에 이 양반이 골동품 마니아 아니었다면 세상에 빛 보지 못할 골동품이 많이 사라졌을 거다.

다만 자기 재산 다 꼬라박아가며 문화재 지키고는 이걸 무료로 공개하는 간송 미술관<ref>훈민정음 해례본을 소장한 역사적인 박물관</ref> 의 존재 때문에 '호암미술관'은 반대로 장물 보여주고 돈까지 챙긴다고 까이기도 한다. 근데 뭐 구입 비용과 유지 비용도 들 것이고, 보여주고 돈 받고 안 받고는 순전히 주인 마음이니까 이걸로 깔 수는 없다. 애초에 전형필 선생이 독보적으로 대단한 거지 이병철 회장도 분명 한국 전통문화 보존 면에서 정말 큰 공헌을 하신 분이다.

리움 가봐라 두번 가라. 빛의 마술사라 불리는 장누벨 포함,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세계 최고의 건축가 3명이 지은 곳이라 한국 건축물 중 디자인면에서 독보적으로 좋은 평을 받는다. 전시물도 대만의 국립고궁박물원급까진 아니지만 그에 버금갈 정도로 많아서 매우 큰 시설에도 불구하고 전시물들을 주기적으로 바꿔서 전시해야 할 정도라고 한다. 괜히 간송미술관과 함께 투톱으로 거론되는 곳이 아님.

이건희 아들 이재용이 나이 드니까 이병철 얼굴이 나오고 있다. 격세유전이었는 듯

경주 이씨 국당공파 39대 손으로 이상은, 이상득, 이상정(이명박의 본명) 3형제와 같은 항렬이지만 상이 아니라, '병'자 돌림을 썼다. 그의 형 이병각도 마찬가지. 이완용의 손자라는 썰이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그놈은 우봉 이씨다. 애초에 할애비였으면 그당시 이병철이나 이병철의 아들 이건희가 일본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 심심하면 이완용 병신새끼를 남발하지는 않았을거다. 이건희가 이완용 까댄 건 육성으로도 남아있는데 반삼성 억까들은 이 부분은 고의로 빼고 선동질을 한다.


드립은 단-지 드립일 뿐입니다!
진실, 거짓 여부... 따지거나 선비질 좀 하지 맙시다.
드립은 어디까지나 드립일 뿐이므로 진지하게 보는 순간 지는 겁니다.

생전에 호남차별발언을 했다는 설이 있지만 말 그대로 구라다. 실제로는 요직에 호남 출신도 있었고 애초에 이런 얄팍한 모습을 보였다면 대기업으로의 성장은 커녕 과거 언론에 기사가 잔뜩 실렸겠지...

애초에 이건희 아내 홍라희가 전주 출신이고 라희의 뜻이 그물 라(羅)에 기쁠 희(喜)인데 '전라도'의 '라'가 이 글자다. 전라도에서 얻은 기쁨이라는 뜻이다. 이런데도 이병철 회장이 홍라희의 아버지, 그러니까 이병철의 사돈이자 이건희의 장인 홍진기는 서울 출신이고 판사로 전라도에서 근무하던 시절에 낳은 게 홍라희임.

베충이들이 허구한 날 물어뜯어 이미 썩어버린 떡밥이다. 삼성이 언론에 거론되면 심심찮게 거론되며 베츙이와 틀딱들이 이미 구라라고 판명난 그 발언을 떠올리며 이병철 찬양을 한다. 역시 부모, 조상, 본관, 출생지, 그 어느 하나라도 전라도와 엮이면 욕한다. 걔들은 "으따 홍어 새끼가 이제는 지 애비 고향도 팔아먹盧? KIA~ 7시 통수 클라스" 이런 소리부터 할 걸? 아니, 고레벨 일베라면 고향 변경술을 써서 홍라희 부친(혹은 그의 조상)의 고향을 전라도로 만들어버린다면 그만이다.


• 장수만세 하는 할매 할배들의 이야기로는 손자인 이재용의 얼굴이 이병철 젊을 때 판박이였다고 한다. 밥만 조금 더 잘 챙겨먹어 건강해 보이는 느낌 정도? 정작 아들이자 이재용의 아빠인 이건희는 이병철의 친아들인 티는 나지만 이병철이랑 얼굴형이 미묘하게 많이 다른데 손자에게는 외모가 격세유전이 된 점이 재미있다.

  • 이병철, 정주영, 신격호 중에서 가장 잘생긴 게 이병철이다. 재벌들 중에서는 가장 잘생겼다.

• 아들 이건희가 삼성을 너무 잘 키워서 칭찬받는 탓에 '이병철은 거지새끼였냐?'하는 급식들이 가끔 있는데, 거지새끼는 아니고 이병철은 전국구 급은 아니었을지언정 경북에서는 알아주는 땅부자 현금부잣집 도련님이었다. 말 그대로 지역유지. 이병철이 했던 기업들의 기술력 상태나 규모랑 별개로 이병철의 집은 돈이 썩어났다. 그래서 기업이 취미인 양반이 돈 되는 건 다 해보다가 몇번 씩 망해도 썩어나는 집안 돈으로 뚝딱뚝딱 다른 장사를 금방 복구해낼 수 있었다. (그래서 고생해서 삼성전자를 키운 아들 이건희보다 이병철을 부럽다고 보는 아재들도 많다. 딱 부잣집 치트키 도련님이라서 즐기는 삶으로 보면 더 알맞기 때문에.) 삼성 생기기 이전에 이병철보다 돈이 더 많은 사람은 저 유명한 백선엽 장군의 사촌누나인 벡희엽 여사뿐이였는데 백희엽은 조선 최대의 사채업자로 악명높은 여자였다.
이건희랑 이재용의 상속문제 때 드러난 부분에서도 살짝 나오는데,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형성되고 자리잡기도 전에 한반도, 일본, 영국, 미국에 만약을 대비한 재산과 계좌들이 있었으니까 말 다 했다. 조선시대 양반들의 교류 1순위였던 중국(당시 청나라)에도 물론 재산이 있었겠지만 전쟁통에 다 날려먹었겠지.

같이보기[편집]

삼성그룹 - 얘가 만듦. 물론 이병철 개인은 부자였지만 기업으로서의 삼성은 지금 같은 규모와 위상은 아니었는데, 그건 아들 이건희가 잘 키운거.

이맹희(1931~2015) - 장남

이창희(1933~1991) - 차남

이건희(1942~2020) - 삼남

박정희 - 당시의 대통령. 토닥토닥 싸우는 듯 했지만, 분명하게 큰 틀에서 이병철에게도 대장이었고 같이 가는 구조였다.
아들들이 반란 일으켜서 박정희한테 이병철을 혼내달라고 고자질을 했을 때(삼성가 왕자들의 반란) 박정희는 반대로 신고한 이맹희랑 아들들한테 빠따질을 하면서 혼냈다.
'이 녀석들 떼끼~! 늬들의 맘에 안들어도 늬들은 병철이 자식새끼다. 아버지를 아들놈들이 죽이려고 하면 되겠느냐?'
하고 아들들하고 투고를 한 아들들 편 직원들을 세워놓고 타이름.

청와대에 고자질 하던 아들들을 혼내고 삼성을 대우처럼 해체시킬 만큼의 문제 사안이었는데도 눈 감아주고 이병철을 편들어준 것. 이병철한테 박정희가 자식녀석들 때문에 고생이 많구려 하고 청와대에 불러서 이땐 돈 뜯기는 커녕 반대로 술따라주고 토닥토닥 위로 해주고 잘못한거 투서들 받은 내용을 돌려줬다고 함. 박정희의 이 선택 덕분에 이병철은 나중의 김우중처럼 좆망각 확정 상태에서 천운같이 살아났고, 이건희는 아버지에게도 아버지가 인정받고 싶어했던 산업화 세대의 대장에게도 혼나지 않은 유일한 자식. 즉, 후계자가 되었고, 이런 대를 이은 은혜(?)를 박정희의 딸인 박근혜도,이병철 아들과 손자인 이건희이재용도 알기 때문에 현재까지 이어지는 특수 협력관계 혹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려고 하거나 대통령이 되고 나서 어떤 방향성을 요구할 때 이재용이나 이건희가 NO 를 못 하고 까라는대로 까고 맞춰주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상류층 사회는 좁고, 이런 은혜 받은걸 서로 다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거절할 수 없다고 한다. 우리같은 흙수저로 치면 빌린 돈이랑 통신비 연체되어서 파산한거랑 마찬가지같은 인식이 된다고 함.

박정희는 이병철을 꼬붕 겸 땜빵용 한놈 쯤 정도로 봤을지언정 중요한 땐 삼성그룹을 해체시키고 뺏으면 이득볼 수 있었는데도 살려주고 편들어줬던 걸 보면 의외로 큰 틀에서는 동반자같은 친한 관계. 사실 이병철도 박정희국 이었던 한국에서 박정희한테 꾸지람 듣거나 현대 정주영처럼 편애해주질 않아서 시샘하는 마음에 가족이나 수행원한테 짜증내는 티는 냈을지언정, 박정희가 불러줄 땐 기존 일정이나 계약 다 취소하고 자다가라도 깨서 달려갔을 만큼, 정주영과 이병철은 박정희를 산업화 시대의 한국에서 대장으로 인식하면서 리더십엔 따르고 있던 상태였다. 같은 경북 출신 양반에 돈도 많았던 자기보다 하층민 농민 자녀 나부랭이였던 정주영을 대형 건설산업같은데서도 더 아껴주고 편해하니까 시샘했을 뿐. 아무튼 성과를 보여주면서 약간의 충성경쟁(?)을 하고 싶어했다.

이런 관계 특수성을 깔고들어가야 함. 아무튼 그래서 아들들의 반란 사건때 박정희가 무마해주고 투고 받은 것들을 다시 돌려주고 눈 감아주고 전 먹으면서 술한잔 따라줄 땐 감동받아서 여자아이들 울고가게 눈물팡팡 흘리고 울면서 잔을 받아먹고 고맙습니다 하고 꾸벅꾸벅 충성충성을 했었다고 한다. 먼저 사카린 사건 때 여론이 시끄럽자 이병철을 샌드백용도로 썼을 때 이병철이 대장인 박정희한테 약간 섭섭했던거는 아마 이 때 사라졌을듯.

경북 고령박씨네 대장인 박정희네랑 경북 의령 지역유지 출신인 이병철의 삼성가랑 이런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박정희의 기반을 이어받은 후계자이자 이 과정을 아는 박근혜에게 이건희나 이재용이 쩔쩔맬 수 밖에 없던 사연이 있다. 물론 그걸 알면서 자기랑 자기 딸 한테 꿰엑 한 박씨네 가정부 집안 최순실과 정유라는 개진상부린게 맞긴 한데, 소싯적에 빚진게 많아서 빵 주변의 빵가루들(딸린 것) 한테도 꿈쩍을 못 한 인간적인 이유가 있다고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