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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8월 29일 전남 화순군출신. 한국 현대사를 통째로 뒤짚어엎은 오덕[1]계의 최고 아웃풋이다. 연세대출신. 현재 이분의 모교인 광주 진흥고에는 그를 기리는 비석이 세워져있으며, 연세대에는 당시 이한열 추모식때 쓰던 현수막을 잘 간직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연세대에서는 매년 이한열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만화사랑 동아리의 부실에는 선배인 이한열이 남긴 노트나 사진 등이 남아있다.
한국사를 통째로 엎어버린 남자[편집]
이렇게 날린 최루탄 한방이 전두환의 정치적 사형을 선고한다.
두환이가 쏘아올린 작은 최루탄
6월 항쟁시기 연세대 학우들과 시위를 하다가 전경들이 규정을 어기고 막 쏴제낀 최루탄을 뒷통수에 직빵으로 맞아버렸다. 최루탄 가스가 아니라 가스가 들어있는 탄환을 통째로 맞았다. 그래서 그로인한 총격으로 뇌진탕으로 병원에 한 달 정도 있다가 죽었는데, 이로인해 시위대는 경찰의 강경진압을 반대하고 독재정권의 잔혹성을 더더더욱 부각시키면서 6월 항쟁을 격화시켰다. 이사진은 현재 AP통신에서 20세기 100대 사진으로 선정되었다.
- ↑ 이분이 들어갔던 동아리가 비록 데모동아리이긴 하지만, 이름이 만화사랑이었다. 지금도 있는 연세대학교의 유명 만화동아리다. 실제로 이분은 생전에 만화를 좋아하셨다. (그리고 그 시절은 지금 이상으로 만화 하면 "유해물이야 빼애애액" 거리는 아줌마 아재들이 득시글대는 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