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이항복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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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정승. 조선 최고의 코미디언이었기 때문에 문무백관들은 파벌을 막론하고 이항복이 매우 재미있어서 그를 좋아했다.

조정에 정사를 볼때마다 항상 코메디를 해서 임금과 문무백관들을 웃겻는데 자신의 개그를 받아주는 상대는 거의 대부분 장인어른이었다.

인간이 졸라 재미있어서 권율과 관련된 기록들을 보면 한 편의 고급 코메디 서적이다.

권율한테는 속옷을 입지 말고 알몸에 바로 관복을 입고 출근하라고 해 놓고선 정작 선조 임금에게는 날이 더우니 관복을 벗고 정사를 논의하자고 하는 바람에 졸지에 권율을 벌거숭이로 만들어버렸다.

생긴 게 워낙 미남이라서 이항복이 하는 행동마다 전부 유행이 되었다.

일반적으론 '오성과 한음' 야사의 '오성'으로 알려져 있는데, 애초에 이거 구랏빨이 많다.

우선 오성은 한음과는 달리 호가 아니라 '오성부원군'이란 군호이고 실제 호는 백사. 거기다 이항복은 이덕형보다 5살 많았다.

실제 역사에서도 둘이 처음 만난 건 과거 시험장에서였고, 사적으로 주고받던 편지에서도 이덕형이 이항복한테 "형"이라고 명시했다.

그래도 이런 야사가 튀어나올 정도로 장난끼나 농담이 심했던 건 사실. 심지어 조선왕조실록에서도 "해학이 지나쳤다"고 적혔다.

그래도 농담만 따먹진 않았고 임진왜란 때 명나라 가서 로비로 명나라 군대도 데려오고 나름 많은 일을 했다.

나중에 광해군 때 인목대비 폐서인을 반대하다 유배간 뒤 골병들어 서거.

그리고 그것이 능양반정의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