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인류멸망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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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이 감독맡은 천상의 피조물 미만잡.

딴건 B급스멜나고 4차원스러우면서도 병맛느낌이 많이 나서 그닥. 젠야타가 여기서 나왓다

멋진 신세계편을 다시보면 부산행보단 훨씬 잘만들었다. 한국 좀비물로선 어찌보면 저게 현실적이다.

저게 이 3개 주제중 젤루 병신인데?

갓영화라고 했는데 정작 흥행은 똥망이다..

정확하게는 평론가 평만 좋고 관객평이 안좋은거다. 이런걸 만들고서 인랑을 찍었다는게 참

왜 이게 갓영화틀 붙어있지 3번째 에피소드는 진짜 보면서 감독 죽이고 싶었는데

스포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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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수년 지난 영화인데다 지금까지 안봤으면 앞으로도 안볼거라 생각하니 적어본다

멋진 신세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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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들의 노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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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호불호 존나 갈린다.

좀비 아포칼립스선악과 설정을 스까 놓은 뭔가 해괴한 영화다

가족이 해외여행을 가버려 홀로 남은 아싸 연구원 윤석우가 소개팅을 하러 나가며 분리수거도 안한 채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버린다. 마침 세간에선 이렇게 모인 폐기물 음식 쓰레기들이 사료로 쓰이며 소 등의 동물에게 쳐먹이고 있고, 당연 이 소는 주인공도 소개팅녀와 함께 맛있게 쳐먹는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광우뻥 풍자다.

여튼 이후에 여자와 이렇고 저런 생산적인 일에 들어가려는 찰나 급식 고교생들과 시비가 붙었고 갑자기 나온 괴력으로 급식들을 참교육 시킨다. 심지어 이 급식 중에는 마동석이 있었다. 사실 여기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여튼 좀비가 되어 흐느적 거리며 돌아다니고,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바깥에서 좀비 아포칼립스가 퍼지며 좀비밭이 된다

똑같이 좀비가 된 소개팅녀와 다시 마주치고 영화 도입에 보여준 썩은 사과(선악과)를 한입 맛보는 것으로 영화 마무리

좀비 아포칼립스, 광우뻥 사태, 황우석 사기, 선악과와 인간의 죄로 인해 생겨난 재난(좀비) 등등 오만가지 소재를 넣었지만 그걸 맛깔나게 표현하는 능력이 조금 부족했던 작품

적어도 좀비가 되는 원인이 존재한다는 점과 신파극이 없다는 점에선 위의 놈 말대로 붓싼행 보다 낫다

다만 우워워 거리는 좀비 무리 뚜까 패는 그런 영화를 원한다면 부산행을 보는게 낫다. 결국 꼴리는 대로 보면 그만이다

천상의 피조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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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도하고 부처가 되는 로봇의 이야기

사실 로봇 자체가 주제라기 보단 여러가지 메세지가 있다만, 일일이 적으면 한도 끝도 없으니 직접 보는 게 10번 듣는 것 보다 나은 그런 작품이다

실패한 창조주가 어떤 건지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


UR 회사의 로봇들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신하는 특이점 시대에 엔지니어인 주인공이 어떤 사찰의 부탁으로 로봇의 검진을 하러 간다. 막상 찾아가니 검진 그딴게 아니라 RU-4가 득도한 로봇이니 부처가 맞는지 아닌지 판단해 달라는 미륵불 두피를 핥는 듯한 소리를 하고 있다

여하튼 해달라니 해주는 주인공, 이미 "인명" 이라는 법명까지 받아 보살로 취급 받는 로봇이라 어떻게 봐도 맛이 갔지만 검사 결과는 정상. 허나 득도로 인해 말빨이 늘어나 일일이 토를 다는 인명과 열린 마음으로 다시 보라는 혈압으로 열반 할만한 소리를 하는 사찰 사람들에게 빡쳐 "Fuck You"를 해주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오작동인지 뭔지 자신도 확신이 안서고, 그대로 상부에 보고하면 100% 해체 명령을 내릴 것을 염려하려 망설이게 된다

집에 오니 웬 답정년 하나가 나타가 자기 로봇 댕댕이를 고쳐 달라서 징징대는 꼴을 보게되고, 논리로 조져도 안될 듯한 뉘앙스가 느껴져 정품칩이 없으니 예비칩으로 참으라며 관절 꺾기가 끝내주는 공머 1년의 시험작 급의 로봇으로 개조시켜 준다. 힘들게 해줬더니 가는 길에 쓰레기통으로 직행 시키는 개싸가지를 보며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RU 로봇들 오작동 사례가 늘어나며 UR 회사에선 인류를 위협하니, 국가 시스템의 존치가 어쩌니 하는 이유를 명목으로 RU 로봇들을 강제 해체 시키고 인명 또한 여기에 포함된다. 사찰 사람들과 보살들이 극구 반대하지만 호갱님의 의견은 약관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갓-조선 기업 다운 행동력으로 무장한 경호원을 통해 손쉽게 인명의 강제해체를 시도한다. 주인공이 앞을 막아서지만 엔지니어의 피지컬로 경호원의 상대가 될 리 없으니 숙주나물 마냥 바스라지고, 발포 직전 인명이 경호원들을 제압하여 갓-설교를 내리신다

이제 모두 거두십시오. 이제 그만 모두 거두어 주십시오. 이 몸에게 본디 집착과 갈애는 없었으며, 없으며, 없을 것임을 알고, 이는 석가세존이 말한 것과 똑같음을 알았습니다.

인간들이여, 무엇을 두려워 하십니까? 집착과 갈애, 선업과 악업, 깨달음과 무명이 모두 본디 공(空)함을 본 로봇의 눈에 비친 세상은 이미 그 자체가 완성되어있는 것이었습니다. 어찌하여 로봇만 득도한 상태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인간들이여, 당신들도 태어날 때부터 깨달음은 당신들 안에 있습니다. 다만 잊었을 뿐. 이 로봇이 보기에 세상은 이 자체로 아름다우며 로봇이 깨달음을 얻었건 얻지 못했건 상관없이 그 자체로 완성되어 있으며, 세상의 주인인 당신들 역시 이미 깨달음을 모두 성취한 상태이며, 그렇기에 당신들이 먼저 깨달은 로봇의 존재로 인해 다시 무지와 혼란과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나는 이제 이곳을 떠나겠습니다. 부디 여러분은 스스로 마음속을 깊이 살피시어 깨달음의 보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 인명

설교를 끝내고 석가세존의 해탈의 경지를 깨달으며 스스로 작동을 정지 시켜 열반에 든다

사건 종료 후 다시 집으로 간 주인공은 아까 쌍년이 버리고 간 로봇개를 주워 자기 팔에 있던 정품칩을 빼내어 삽입 시켜 고치는 걸로 영화가 종료된다


주인공 팔의 저건 손 컴퓨터 라고 원작 소설에 나오는 내장 컴퓨터라 카더라. 사이보그 이런 건 아니다만 어쨌든 내장된 컴퓨터의 도움을 받고 사는 인간들과 로봇들이 크게 차이가 없다는 의미인듯.

여담으로 인명이 열반에 들기 전 설교 장면에서 뒤의 불상과 곂쳐지며 광배가 보이는 것과 열반에 드는 자리가 연화 문양의 중심이라 깨달음으로 부처가 된다는 연출이 쥑여준다.

이상은 알아서 보는 걸 권장함. 여기서 이걸 보는 놈들이 보겠냐만은...

해피 버스데이[편집]

주의! 이 대상은 위험에 처했습니다.
왜 위험에 처했냐면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답이 없다는 것은 노답을 의미합니다.
마치 소행성이 떨어져 지구가 폭발하는 것과 같은 노답력을 가졌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 대상을 마주친다면 당장 도망가시기 바랍니다.

애비 당구공을 깨쳐 먹은 급식 초딩이 외계 사이트에서 당구공을 주문해 지구를 망하게 만든다는 스토리다

위의 두 에피소드는 적어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있는데다, 천상의 피조물은 평가까지 좋은 반면에 이건 뭘 하고 싶은 영화인지 모르는 작품

사실 셋중 예산이 가장 적은데다 급하게 끼워 팔기로 만들다 보니 그렇다고 한다.


스토리는 뭐 딱히 설명할 것도 없는게, 급식 초딩 여자애가 애비 8번 당구공을 드래곤볼 흩어지는 것 마냥 산산조각 내어 들키지 않고 새로 사놓기 위해 인터넷을 뒤진다. 당연히 급식충 용돈으로 어찌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닌지라 "인명" 마냥 반쯤 열반에 들어갈 쯤 해괴한 문자로 써진 사이트를 찾아내고 당구공이 10원이라는 말에 넘어가 호갱 파워 전개로 구입해 버린다

허나 물건을 롯데택배에 넘긴건지 배송이 존나게 걸려 2년이 넘도록 소식이 없고 주인공 마저 잊어버린 상황에 느닷없이 지구에 혜성이 시밤쾅 하려 다가온다. 2년전 주인공이 주문한 8번 당구공 모양이라는 걸 눈치깐 가족은 씹덕 삼촌이 설계한 방공호에 숨어 삼촌의 덕력을 이용하여 2년전의 접속 사이트를 찾아내고 누르라는 취소 버튼은 안누르고 수령 버튼을 눌러버려 시밤쾅

후에 10년 동안 수령완료를 받기 위한 택배원의 사투로 밖으로 기어나온 주인공에게 사인을 받고 배달원이 돌아가며 가족들이 다른 인류를 찾아보려 나오는 것으로 마무리.


뭔 의미의 영화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택배사기를 조심하라는 뜻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