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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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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마!
하지 말라면 제발 좀 하지 마
하지 말라는데 꼭 더 하는 놈들이 있어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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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이 악법의 철폐는 요원해 보이니, 당신이 외국 거주자라도 놀라게 하면 밤길을 조심하세요!

개요[편집]

디키러들이 하라는 토론은 안 하고 밥 먹듯이 저지르는 것. 키배 중에 인신공격을 받았다면 그 키배는 네가 이긴 것일 확률이 높다.

정신 슨리의 대가 쇼펜하우어 슨상께서 토론을 이기기 위한 최후의 수법으로 뽑은 방법이다. 반도인들이 그의 가르침에 깊이 감명 받고 토론할 때마다 꾸준히 실천한다. 참으로 모범적이라 할 수 있다. 고소해서 치킨 값이나 벌자.

인신공격을 해도 상황을 적당히 보고 '아, 이 새끼는 도저히 말이 안 통하는 병신 새끼구나.' 할 정도로 답이 안 나오는 새끼한테 해야지, 지 말빨 딸리니까 '니 뭐하는 놈이냐, 니 백수냐? 급식이냐? 민짜냐?' 이러고 있는 새끼들을 보면 한심하다 못해서 짠할 수준이다.

인신공격의 오류[편집]

흔히 사람들은 "이 사람이 과거에 어떠한 놈이었으니 이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다."라고 생각한다. 과장되었지만 예를 들면 "유식이는 어렸을 때 똥실금이라서 똥싸개였고, 청소년 때 야동만 봤으니 디시를 잘 이끌어갈 리가 없다."라는 논증이 있다. 그리고 그걸 듣고 사람들은 '아 유식이가 ~~했으니깐 디시를 잘 이끌어갈 수 없겠구나'라고 생각해버릴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유식이가 디시를 잘 이끌어갈지 여부이다.

유식이가 디시를 잘 이끌어갈 수 없다는 논증은 "유식이가 옛날에 똥싸개였고, 야동만 보던 애였다"라는 근거로 "유식이는 디시를 잘 이끌어나갈 수 없다"라고 주장하는데, 이 논증은 정말 터무니없다. 앞서 말했듯이 "유식이가 디시를 잘 이끌어가는가?"에 대한 주장과 그 관련된 근거가 있어야 한다. 본질적으로 유식이가 똥싸개이거나 야동중독자이거나 디시 경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논증은 틀렸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유식이의 과오만 보고 유식이를 판단해버린다.

이런 사례가 우리가 못 느끼지만 존나게 많이 일어난다.

인신공격의 내면[편집]

찐, 백수 같은 자잘한 건 넘어가고 가끔 댓글창을 보면 상당히 구체적으로 인신공격하는 애들이 있다. 예시로, '이런 새끼 특) 학창시절 때 ~~해서 ~~해서 ~~했을 듯', '길가다가 ~~를 만나서 ~~했을 듯', '백수 새끼라 ~~하고 있을 듯' 등이 있다.

상당히 독특한 점은 인신공격 내용이 특히 학창시절 관련해선 유독 날이 서 있고 구체적으로 공격이 들어간단 점이다. 여기서 고민해야 할게 이런 구체적인 경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학창시절 교실에서의 경험? 친구를 통한 경험담? 아니면 본인이 직접 실행한 경험을 토대로?

뭐가 됐든 본인이 그 내용의 피해자였을 확률이 매우 높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세상을 자기 기준에 맞추는데, 다만 그걸 의식적으로 다시 잡는 거지.

당장 군대에서도 후임이 얼타면 '아 ㅅㅂ 저걸 왜 못해' 하면서 갈구려다가 '아 그래도 처음이니까'라고 생각한다.

인생 최고의 경험과 최악의 경험은 사람마다 전부 다르다. 학창시절 일찐에게 두들겨 맞은 게 인생사 최악의 경험일 수도 있고 반대로 동네 형 앞에서 여친 있다고 가오잡다가 존나 털리고 엎드려 뻗쳐 한 게 최악의 경험인 사람도 있다. 일진에게 맞는 것과 가오 잡다 맞는 것의 간극은 다르지만 두 개 다 당사자에게는 최악의 경험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최악의 경험이 상대방에게 인신공격할 때 묻어 나온다. 자신에게는 그게 최악의 경험이니까 남들도 그렇겠지? 하고 그냥 공격하는 거다. 내가 그때 좆 같았으니까 니도 그 경험을 통해 좆 같음을 되새기라고.

슬프게도 정작 공격 받는 당사자는 그런 경험이 없으면 전혀 피해를 안 입는다. 머릿속에 그런 경험이 없으니까. 머릿속에 재생할 경험이 없는데 기분이 나쁠 리 없다. 더 슬픈 건 오히려 공격하는 당사자가 자신의 좆같은 경험을 되새기고 공격하느라 자기가 당했던 최악의 경험을 되새기면서 스스로를 갉아먹는다는 점이다. 그렇게 스스로 분노 게이지만 존나 채우니까 점점 글에 날이 설 수밖에 없다. 자신의 좆같았던 경험을 스스로 되새기고 갈고 닦는데 그 분노를 표출할 수가 없으니까. 결국 글에 독기만 오르고 그거 보고 뭐라 하면 또 인신공격을 실행하면서 자기 자신의 좆 같은 경험을 되새기게 되는 거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일은 상당히 흔하다. 회의할 때도 잡드립에 혼자 터져서 웃는 사람도 있고 세미나 할 때도 잠깐 드립친 거에 헛웃음 치거나 웃는 사람 한두 명은 있다.

나도 학창시절에 이유는 모르겠는데 사회 시간에 '나우루'라는 나라 단어 보고 존나 혼자 웃었던 적 있다.

근데 평범한 사람이면 그런 사람을 일일이 기억하거나 아 저 새끼 지 혼자 웃는 찐따 새끼네 이러는 사람은 없다. 그럼 왜 저런 말이 욕으로 사용될까? 본인이 학창시절에 남들 조용할 때 지 혼자 실실 빠갠 당사자기 때문에, 본인이 그 찐따였기 때문이다.

자신이 찐따인 상태에서 그랬으니 남들도 똑같이 어디선가 지 혼자 웃는 새끼는 찐따일 거라는 생각이 내면에서 어쩔 수 없이 묻어 나오는 거다.

기타[편집]

논리와 적절하게 섞으면 선동질에 유용하다.

평범한 비판에 예를 들어 "뇌가 녹아버려서 멍청하다." 혹은 "사회생활을 못해본 찐따라서 그렇다." 같은 인신공격을 살짝 넣어주면 비난임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그럴 듯하게 들린다.

당연히 디시위키에 많다. 무언가를 까는 문단을 보면 좀 논리적으로 가는 거 같지만 중간에 욕이나 인신공격이 꼭 들어가 있다. 다른 사이트면 바로 날아갔겠지만 위키 분위기 상 오히려 그럴 듯하게 들려서 문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