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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약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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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두김재환*을 응원하는 팬들을 부르는 용어, 리그 망치는 강도가 박사모를 넘보는 기세라 약사모라고도 한다.

본래 약재환 개인 팬덤에 대한 별명은 없었다. 2017년 8월 29일 잠실 롯데-두산전 약재환 데이때 롯데 감독 조원우가 항의를 길게 하자 두산쪽에서 조원우 퇴장을 외쳤고, 조금뒤 꼴리건들이 좌측 외야에서 좌익수 약재환을 자극하는 말을 해 경기가 중단 되었다. 이후 경기가 다시 속개되자 문자 그대로 '약재환'을 연호해 버렸다. 현장에서 대놓고 약재환이라고 조롱응원을 한것은 이것이 최초. 다음날 30일 좌측 외야석 약측담장을 점거하고 저런 플래카드를 내걸면서 자유약국당이란 별명이 붙었다.

그리고 보란듯이 강민호이대호가 약측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내면서 약사모들에게 약물의 힘이 아닌 "진짜" 홈런공을 선물해주었고 씹돡은 결국 개털렸다.[1]

이 팬들 대장이 암표 사재기를 한 경력이 있음이 드러났다. 역시 범죄두.

2018년 올스타 투표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타팀 팬들도 약재환의 파워에 넘어간 모양.

  1. 공교롭게도 스폰 간판에 '대화제약'이 딱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