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사랑에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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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똥드라마 틀을 붙여야 될지 말지 결정이 내려지질 않네.
ㄴ 까짓거 붙여버려!
SBS에서 한 사극 드라마이다.
지금까지는 대개 인현왕후의 선함이 부각되고 장옥정을 최대한 악인으로 보이게 했었지만,
이 드라마는 장옥정의 로맨스를 최우선으로 하고 장옥정의 매력을 발산하는게 주 목표였다.
원래 TV 프로그램은 시청률로 말하는 거였지?
그렇다면 결과적으로는 "망했다."
라인업의 명성에 비해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그대 그리고 나와 마찬가지로 포메이션은 분명 올스타인데 나온 결과물이 포메이션에 한참 못미치는 드라마이다. 그나마 그대 그리고 나는 최불암, 박원숙, 최진실, 차인표, 송승헌, 이본, 심양홍, 양택조, 박상원 등 기라성같은 배우들이 나름 이름값하는 정도는 건졌으나...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그나마 김태희의 이름값마저 건지지 못했다.여기서 우리는 서울대학교 동문이기만 하면 아무리 병신이라도 유명해질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
하필이면 같은 시간대에 맞붙은 드라마가 구가의 서와 직장의 신이었다. 직장의 신이 종영하고 나서는 시청률이 더 오를줄 알았는데 딱히 많이 오르지도 않았다.
김태희가 연기한 장옥정이란 배역은 뭐 착한것 같지도 않고 나쁜거 같지도 않고 그냥.. 어.... 개애매해서 할 말이 없다. 유아인이 연기한 왕 역할이 그나마 제일 나았다. 애당초 드라마 진행 흐름 자체도 망 수준이었다.
김태희 때문에 구가의 서도 안 보고 이 드라마 챙겨봤었는데 이제 와서는 차라리 구가의 서를 볼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ㄴ 구가의 서 유튜브가면 널려있으니까 지금이라도 가서 봐바.
대체 착한 장옥정이 뭐야?
쓰레기같은 일면[편집]
역대 최악의 장희빈[편집]
이 드라마가 종결된 직후 시청자들에게 역대 최악의 장희빈이 누구인지를 투표하게 했다.
- 김태희: 5444명(46%)
- 이소연: 1611명(13.6%)
- 윤여정: 1347명(11.4%)
- 정선경: 973(8.2%)
- 김혜수: 944(8%)
- 전인화: 917명(6.9%)
- 이미숙: 704명(5.9%)
딴건 모르겠어. 1위도 누군가는 해야겠다면 할 수도 있지. 뭐.
근데 씨발 열받는게 뭐냐 하면 나머지 후보 다 합친 득표율을 김태희 혼자 다먹었다는거야.
이건 그냥 김태희 병신 이라는 소리잖아. 내가 그소리를 했다는 게 아니라 저 5444명이 김태희보고 병신이래. 이를 어떻게 생각하냐?
하하하, 씨발. 목우촌 새끼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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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목우촌이 이 드라마 스폰서라지만 이건... 아하하하...
마을 상점 간판이 대놓고 목우촌이네. 아하하하...
이렇게 노골적으로 광고해도 되냐? 아하하하...
나본이 나타났다![편집]
역사왜곡이 완전히 나본도 울고갈 수준이다.
- 조선 시대에 하이힐이 있었다.
- 희빈 장옥정이 중전도 아니고 후궁 나부랭이 주제에 용상에 떡하니 앉아있다. 이기 뭐? 청와대 비서실장이 대통령 직무대행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
ㄴ 최순실 : 손 빼애애애액!!
- 장옥정이 입궐하기 전에 이미 그 오빠인 장희재가 무과에 급제했는데 왜 장옥정이 천출? 조선시대 과거는 노비도 볼 수 있었다지?
- 숙종은 고명아들이야. 근데 정통성이 없다는 건 뭐꼬? 형제자매들 중 혼자만 아들인데 정통성이 없어? 왜?
- 장옥정이 철릭을 입고 다닌다. 당시 철릭이란 남성 전용복장인데 요즘으로 따지면 소녀시대가 콧수염을 기른 꼴이다.
- 숙종과 숙빈 최씨 사이에 자녀가 없다는 건 뭐냐? 영조 왈.
| “ |
아니, 과인이 태어나지 않았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 |
” |
- 청나라 사신들과의 회견도 문제다. 기녀들이 뭔 복장인지 알 수 없는 복장을 입고 나온다. 그 기녀들의 정체가 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