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선언

사전적 의미[편집]

전쟁 중인 국가들이 "우리 더 이상 안 싸울 거예요!"라고 국제사회에 대고 떠드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6.25 전쟁이 아직 휴전 중이고 진행 중이기 때문에 종전선언이라고 하면 100% 6.25 전쟁의 종지부를 찍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딴 무미건조한 내용이나 쓰려고 문서가 생성된 게 아니다.

재앙 정부에서[편집]

문재앙이 김정은과 하려던 것. 표현만 다르지, 그냥 평화협정이다.

이걸 하기 전에 비핵화부터 깔끔하게 이뤄져야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의심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재앙이는 비핵화 부분은 얼렁뚱땅 넘기려 들면서 날치기 하려는 모습이 엿보였다. 대북제재씹로스케 새끼들과 짱퀴벌레 새끼들이 몰래 뒤 봐줬다는 게 죄다 들통나도 제 5차 남북정상회담을 강행하질 않나...

북한 석탄 밀반입 사건이나 80톤의 정유를 정부가 직접 북한에 몰래 퍼준 게 UN과 국제사회에 드러나서 국제사회가 흐린 눈으로 남조선을 바라보고 있는 현실에 이 지랄까지 한다면 미국이든 유럽이든 일본이든 서방 국가들 다 적으로 돌리는 거나 다름없다. 어쩌면 감정적이며 다혈질적인 트럼프가 제재 폭탄을 처먹일지도 모르는 노릇. 비핵화가 이뤄진다면 모르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좆만큼도 없었다.

결국 제 5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협상은 이제 시작인데 실질적 종전선언 운운했다. 미국과 UN은 설령 단순한 정치적 선언일지라도 비핵화가 끝난 이후에야 종전 선언이 가능하다 담론을 냈다.[1]

종전 되면 평화가 찾아와서 좋을 것 같지만 공산주의 국가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줘야 하기 때문에 멀리 보면 오히려 안 좋을 수도 있음. 불쌍한 건 북한 인민들임. 김정은 때문에 억지로 해야 하고 자유도 없고 북한이 핵무기에 집착한 이유도 미국과 대등하기 위해 체제 유지를 위해 만들었을 테고 지금 그 핵무기 포기 대신 체제 유지를 얻어야 허는 상황이 됐다. 북한이 앞으로 종전선언 이후로 체제가 유지되는 게 보장되면 어떻게 될지... 중국보단 더 강력한 공산주의에 어설픈 자본주의? 정도일 것 같음.

번외: 미국은 종전선언에 No라고 완강히 나온 이유가 뭘까?[편집]

이유는 간단하다. 종전선언은 한국도 그렇고 미국에게도 오히려 손해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이득은 오로지 중국과 북한, 그리고 그들의 노예인 문재앙에게만 돌아간다. 좀 더 세부적으로 나눈다면

1. 경제, 안보: 일단 종전 선언 후 미군이 철수하면 한국도 당연히 위험하지만 옆 동네 대만, 일본도 위협을 받는다. 그리고 미국 증시 흔들리는 것은 덤이고.

2. 바이든 입장에서는 재앙이의 의도대로 종전선언 진행하면 바로 탄핵 행이다. 지금 미국 대법관 공화당 임명 5명, 민주당 임명 3명일 뿐더러 미국 상원 공화당이 2석 많고 바이든에 대한 여론 씹창이 나서 여기서 실수 한 번하면 탄핵, 즉 노짱 되는 거다. 안 그래도 미국 민주당이나 바이든은 아프가니스탄이라는 희대의 삽질로 위기에 쳐했는데 괜히 종전이라는 도박을 하겠나?

3. 그리고 親트럼프랑 공화당은 더한 게, 이쪽는 음모론으로 시작해서 음모론으로 끝나는 곳답게 트럼프가 문 정부의 음모로 망했으니 아예 문 정부를 조지기 위해 야권을 지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참고로 남북 연락 사무소 폭파 때 제일 격노했던 게 트럼프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쯤 되면 재앙이가 걍 눈치가 없었던 건지 합리적인 의심을 해봐야 된다. 지금도 그렇고 종전선언으로 이득 볼 게 아무것도 없다니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