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의 파벌 중 하나. 보수파인 태자당과 반대로 개혁파를 맡고 있다.

개혁개방 이전 이 계파 출신인 후야오방과 자오쯔양이 천안문 시위대의 요구에 동조적이라서 얘네가 정권을 유지했다면 소련처럼 공산정권이 무너졌을지도 모른다. 덩사오핑만 없었어도.

중국판 물태우인 후진타오와 현재 중국 총리인 리커창이 여기 소속이다.

강려크한 이름과 다르게 서양에서 좀 놀다온 애들이 많아서 그런지 마오이즘이나 중국특색사회주의 같은 앰뒤사상 말고 평화주의라든지 반고문주의(weiquan movement)[1]라든지 삼민주의(!)라든지 빠는 애들이 간간히 보인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민주화 요구에 동조적인 것은 물론 현대에도 민주주의에 대해 호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재가 많이 포진해 있는 건 엄연한 사실이다. 물론 좆같은 하나의 중국 노선이랑 중화사상은 얘네나 태자당이나 똑같으니 너무 빨지는 말자.

어쨌든 핑핑이보다는 덜 애미뒤져서 만약 중국이 민주화되면 대만의 중국 국민당과 합쳐질지도?

  1. 참고로 이거 황금방패 적용 대상이다. 중국 공산당 정부에 의해 탄압받는 단체에 중국 공산당 당원이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