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대서양과 맞닿은 이베리아 반도 스페인 남부에 있는 영국의 속령

스페인이 한때 이 곳을 차지하려고 전 유럽을 상대로 왕위계승 전쟁을 벌였다가 영국이 갑툭튀하자 영토를 그냥 내주면서 사실상 영국령 영토가 됐다.

따라서 이 나라의 국가원수 또한 영국여왕이다.

이 좆만한 지역을 굳이 스페인과 마찰 오지게 일으키면서 빼앗은 이유는 지브롤터가 지중해의 관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대영제국 시절은 진작에 끝난 지금도 절대로 스페인에 반환하지않고있다. 실제로 반환 투표도 열렸으나 무려 98%의 반대표로 무산되었다.

이런 결과가 나올법한게 스페인도 못사는 나라는 아니지만 경제기반이 병신인데다가 영국이 국제적인 위치나 군사력도 더 쎄니 굳이 스페인으로 들어갈 이유가 없었다.

조금 특이하게도 영국령임에도 우측통행을 사용하는데 우측통행을 사용하는 스페인과 워낙 왕래가 잦다보니 사람들이 워낙 헷갈려해서 그냥 우측통행으로 했다고

세계에서 특이하기로 유명한 지브롤터 공항이 바로 여기에 있다. 다만 스페인의 압력으로 영국 본토와 모로코와의 노선만 유지한다.

영국군 지브롤터 감시기지가 이곳 해역에 존재하는데 오버워치에도 같은 이름을 딴 맵이 있다.

바바리 원숭이들을 만나볼수있는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