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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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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고읽자.
본격 밥심으로 싸우는 잉여신 이야기.
20년 11월 11일 출시되었다.
일본 신화를 바탕으로 농사와 전투를 스까서 파오후 목장이이야기인 룬 팩토리 시리즈와 비스무레하게 만들고 아쿠아가 존나 시끄럽게 떠드는 게임이다.
특히 다른 목장이야기와는 달리 본격 벼농사 게임이라는것이 특징이다. 적을 찢고 죽여서 레벨업 하는게 아니라 벼농사를 잘 지어서 맛있는 밥을 지어 쳐먹으면 강해진다는 설정이다.
그에 따라 벼농사에서 생각할수 있는 요소들이 상당히 동원되어있다.
논갈기, 모내기, 물조절, 김매기, 탈곡, 건조, 도정 같은 농민 풀 코스를 체험할수 있다.
그나마 다행히도 1개월이 1일이라 그렇게까지 속이 터지지는 않고 농사를 지으면 확실히 내가 강해지는걸로 보상이 들어오므로 재밌게 농노짓을 할수있다.
농노짓 하다 현자타임이 올만한 분기 분기마다 자동화 스킬이 하나 둘씩 개방되어 농노짓도 편해진다.
전투를 보면 약공격 강공격 + 커맨드 입력의 액션게임이 기반이다. 특히 신의 비단옷을 늘려서 훅샷마냥 휙휙 날아다니는 액션이 특징적이다.
다만 적들의 모션도 그만큼 역동적이며 직선일변도로 패다간 각종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얻어맞는다.
그래도 죽으면 그 맵에서 다시 시작이라 전체적 전투난이도는 낮다.
일뽕맞은 두덕리 온라인이다.
별명으로는 쌀먹겜, 쌀참피겜, 산미증식계획겜 등이 있다.
꽤 흥한 탓인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까지 스피릿으로 진출하였다. 인디게임 치고 대흥한게 맞다.
플롯[편집]
좋은 핏줄로 태어나 공물만 바치면 벼슬이 나와서 탱자탱자 하던 사쿠나라는 신이 있었는데 어느날 인간들이 쳐들어와 바쳐야할 공물을 다 태워먹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에 벌을 받아 신들의 세상에서 쫒겨나 인간들과 함께 병신같은 섬 하나를 개척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할수없이 섬에서 농사 + 전투를 하며 명도 받들고 인간들을 쫒아버릴 계획을 세운다.
캐릭터[편집]
- 사쿠나 : 무신 애비와 풍양신 애미의 사이에서 태어난 금수저. 맛있는 쌀을 만들면 그게 힘이 된다. 처음엔 좆간새끼들 ㅅㅂㅅㅂ 하지만 나중엔 정든다. 마치 신안 섬노예가 오래 구르면 섬에서 탈출할 생각을 못하게되는것과 마찬가지다.
- 타마 : 애비가 물려준 검 그 자체. 할아범으로 흔히나오는 젊은 주인님을 모시는 연륜있는 늙은 가신의 모습이다.
- 타우에몬 : 몰락 사무라이. 사람은 좋은데 사무라이주제에 칼도 못휘둘러, 농사도 못지어, 도적단에 들어갔더니 인질을 데리고 튀는 무능한 아재. 농사지을때 논의 스탯을 알려주는 계측기다. 논에서 신이 중노동 하는데 떡대 아저씨가 뒷짐지고 감독하고 있는거 보면 뭔가 기분이 이상해진다. 그리고 코가 대단하다. 먹물이라고 애들이랑은 쓰는 어휘의 클라스가 다르다.
- 미르테 : 서역에서 온 선교사. 하지만 백마라는 이유로 도적단에 잡혀 성교사가 될 위기에 처한것을 타우에몬이 데리고 탈출해준다. 서양인이라고 Oh! 봡 목슙뉘다 수준의 쏼라쏼라 양본어 연기가 일품이다.
- 킨타 : 성질 더러운 쇼타. 전란에 휩싸인 애새끼지만 타우에몬이 데리고 튄다 1. 입이 존나 더러우며 성질머리도 나쁘고 손버릇도 나쁘다. 하지만 손재주는 좋아서 대장간 NPC가 된다. 유이가 따먹으려고 노리고있다. 일본 고어체를 쓰는데 사투리로 잘 어레인지 되어 번역되어있다.
- 유이 : 성질 이상한 로리. 전란에 휩싸인 애새끼지만 타우에몬이 데리고 튄다 2. 얼굴은 이쁘장하지만 얘도 한 성질머리 한다. 킨타에게 도움받은 영물이라 킨타에게 은혜갚을 날만을 고대하고있다. 손재주가 좋아서 방어구 NPC가 된다. 킨타마냥 일본 고어체를 쓰는데 사투리로 잘 어레인지 되어 번역되어있다. 원판이 영물이라 어지간한 괴물, 혹은 애새끼가 뭐라고 하는지 다 알아듣는다.
- 카이마루 : 아기. 타우에몬이 있던 도적단 수령의 아이다. 눈앞에서 애비가 푹찍당하는걸 봐서 유아퇴행이 왔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동물과 말하는 능력이 생겼다.
- 아시구모 : 족제비맨. 사쿠나의 아버지에게 은혜를 입어 산마루의 집사 비스무레한 역할이다.
- 캇파들 : NPC들. 꼴에 신급인데 사쿠나가 도와줬다고 농노로 클래스가 떡락해버린다.
- 카무히츠키 : 주신. 존나큰 나무다. 신들의 도읍에 좆간새끼들이 쳐들어온걸 사쿠나 책임으로 넘기고 지 멋대로 일처리를 하는 잉여신이다.
- 코코노와 : 사쿠나와 보빔친구인 신. 톱니바퀴의 신아더. 존나 유능한데 카무히츠키가 쌀쳐먹는것만 관심이 있어서 사쿠나만 중용한 나머지 눈에 들지 않아 콩취급 받았다. 초반 사쿠나가 유배당한 사이 공돌이의 중요성을 깨닳은 카무히츠키에게 중용된다. 하지만 사쿠나의 쌀이 잘팔리자 다시 콩취급으로 돌아갈걸 우려해 흑화한다. 그리고 한번 개털린다음 개심하고 박살난 히노에섬을 재건하는데 도움을 준다.
- 이시마루 : 타우에몬이 몸을 의탁하던 도적단 두목. 머장 카이마루 아버지를 푹찍하고 두목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씹선비 타우에몬이 백마랑 애새끼들 데리고 도망치니까 잡으러 왔다가 술취한 사쿠나에게 쳐맞고 과거로 가버린다. 그리고 과거로간 이시마루는 거대한 오니군단을 꾸리고 오랜시간을 기다렸다 다시 덤비지만 참교육 당한다.
- 오오미즈치 : 최종보스. 사쿠나 애비애미를 쳐먹었다.
- 외계인 : 학인 유이를 영물로 만들어주고 사쿠나 어머니에게 비단옷을 주고간 존재다.
평가[편집]
농사 = 레벨업에다 던전들의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고 어떻게든 저렙 똥꼬쇼로 잘피하고 짤딜로 어떻게든 이겨보겠다라는 생각을 해도 밤이되면 몹들이 벌크업을 하기때문에 결국 농사를 해야한다.
전체 볼륨은 55000원돈 치고라고 생각하면 쪼오금 비싸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스토리가 길지도 짧지도 않은 편으로 딱 포만감을 느낄 정도에 끝난다. 대신 구성이 알차서 그 과정에서 싸구려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전투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보면 쉽지만 천반동이라는 무한 건틀릿 던전을 만들어 놓아 쌀크소울마냥 도전할 거리도 만들어놓았다.
또한 한글화 번역 퀄이 지린다. 한글 폰트도 흔히 빌려 쓰는 게 아닌 제작진이 직접 손수 만든 웰메이드라 한글화 퀄이 쩔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