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의 역대 황제
2대 티베리우스 3대 칼리굴라 4대 클라우디우스

로마의 3대 황제. 본명은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게르마니쿠스. 티베리우스의 친동생 대 드루수스의 아들인 게르마니쿠스의 아들이기에 티베리우스는 큰할아버지 관계다.

칼리굴라는 어린 시절을 보낸 게르마니아 전선 병사들이 붙인 별명으로 '작은 군화'라는 뜻이다. 로마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 게르마니쿠스가 게르마니아 전선의 총사령관이었기 때문에 전선의 병영기지에서 컸는데 땀내 풀풀나는 성인 남성들만 가득한 곳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데다가 병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총사령관의 아들이기까지 하니 그야말로 아이돌이었고 막 걸음마를 뗀 가이우스가 작은 군화를 신고 아장아장 군영을 돌아다니니까 이런 별명을 붙여준 것이다. 물론 이는 공식 명칭도 아니었고 다 커서 황제가 되었는데도 자신을 '아기 군화'라고 부르는 게 컴플렉스여서 가이우스의 앞에서는 이 별명으로 부르지 않았다.(그럼에도 칼리굴라가 현대에 통칭이 된 이유는 이름이 똑같은 아우구스투스의 양손자인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때문이다)

아버지가 동방 속주 총독으로 부임했다가 말라리아로 추정되는 병으로 사망한 후에는 어머니 대 아그리피나 밑에서 자랐으나, 대 아그리피나는 티베리우스와 끊임없이 대립각을 세운 끝에 황제 자리를 노리던 근위대장 세야누스의 준동으로 보호자인 소 드루수스(게르마니쿠스의 입양동생으로 핏줄로는 사촌동생이고 칼리굴라에겐 5촌 당숙이다)가 독살당한 후에 외딴 섬으로 유배되었다가 단식하여 자살했고 친형들 (네로 카이사르, 드루수스 카이사르) 역시 세야누스의 음모로 누명을 뒤집어 쓰고 유배되거나 황궁 지하에 유폐되어 비참하게 죽었다. 황제에 등극하려고 한 세야누스는 칼리굴라도 죽이려고 했지만 당시 칼리굴라는 할머니 소 안토니아 밑에서 살았는데, 소 안토니아는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아우구스투스의 누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라 그 권위가 막강했고, 남편 대 드루수스가 낙마사고로 비명횡사한 후 재혼하라는 아우구스투스의 명령도 씹고 홀로 자식들을 키웠고 스캔들 하나도 없이 정절을 지켜 티베리우스에게 존경을 받고 있었다. 소 안토니아는 세야누스 일당의 칼끝이 칼리굴라를 향한다는 걸 알았고 바로 자신의 충직한 노예인 팔라스를 보내 티베리우스에게 '제발 게르마니쿠스의 마지막 혈육을 지켜달라.'고 비밀리에 요청했고, 이상힌 낌새를 눈치챈 티베리우스가 칼리굴라를 자신의 곁으로 불러들여서 후계자 교육을 받았다. (팔라스는 이러한 공로로 안토니아의 아버지 이름인 마르쿠스 안토니우스를 받고 동생과 함께 자유인이 되었고, 황제령 이집트의 노른자땅을 선물로 받아 막대한 부를 축적하여 자손들은 기사계급으로 편입되었다)

과거에 정신이상자, 폭군 등의 평가를 받았지만 연구가 진척된 현재는 재평가되어서 그 정도로 나쁜 군주는 아니었지만 뭘 해보기도 전에 비명횡사한 황제 내지 처음으로 가면을 벗고 노골적으로 '황제'의 권력을 보여준 군주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재평가를 받게 된 이유는 황제 자리에 겨우 4년 밖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뭘 제대로 보여줄 시간도 없었고, 중요한 정책(경제, 군사 등등)면에선 아우구스투스, 티베리우스 시절과 크게 달라진 게 없었다. 황제 즉위 후 8개월 동안 미친 듯이 돈을 쓰긴 했지만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데 필요한 지출이었고 원래는 티베리우스 시절에 풀었어야 했던 돈이기도 했다. 여기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게 원로원 의원들인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과거 아우구스투스나 티베리우스 시절과 달리, 칼리굴라는 대놓고 원로원과 파워게임을 벌이면서 동방의 전제군주들처럼 자신의 지위를 대놓고 높이거나, 국고 관할권을 자신에게 가져오는 등의 행동을 했기 때문이었다. (뒤를 이은 클라우디우스 황제도 국고 관할권을 돌려달라는 원로원의 요청을 당연히 씹고 오히려 재무관 2명을 붙여 더 강화시켰다) 한편 제위 기간 중 4번 집정관에 취임했는데 첫 집정관 취임 때 파트너로 정치 경험이 전혀 없던 당숙인 클라우디우스를 선택해 그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식사 시간에 좀 불편한 농담을 하긴 헀지만, 일정 선을 넘지 않았고 온화하고 자신의 자리를 빼앗을 걱정이 전혀 없는 친척이었기에 클라우디우스는 칼리굴라 시절에 제대로 황족의 일원으로 대우받았으며 아우구스투스 생전에 받은 교육과 함께 훗날 황제에 즉위한 뒤 내정을 펴는데 도움이 되었다.

가챠 좆망겜 페그오[편집]

Fate/ Grand Order 3성(+2성,1성) 버서커 목록

인게임 스토리내에서는 네로오오오오만 외치면서 네로만 찾아다니는 조카바보. 이벤트건 스토리건 변하는건 없다. 이 동네 칼리굴라는 설정상 달의 여신의 사랑을 받아서 미쳐버린거란다.

인게임내에서는 평타황제라는 칭호를 지니고 있다. 1스 3스 먹이고 2스가 성공하면 공격력 70% 증가로 인해 5성 서번트급의 딜링이 나온다. 거기다가 공멀로 2030 들고 닦아주면 정신나간 수준의 평타 딜량이 나온다. 보구는 갖다 버리면 됨.

동명의 게임[편집]

파일:헤일로 크레이그 움짤.gif 주의. 이 문서는 똥그래픽을 다룹니다.
이 문서에 서술된 대상의 그래픽을 보면 그래픽이 찰흙 같을 뿐더러 눈이 썩어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개적화까지 겹칠 경우 니네 컴퓨터마저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 그래픽을 보면서 입는 눈갱 피해에 대해 디시위키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으악 스캇그래픽 안 봐요 안 봐.
이 문서는 BGM 외에 모든 게 망한 작품을 다룹니다.
이 작품은 BGM이 좋은 작품입니다. 그러나 BGM 좋습니다.
이 문서는 캐릭터 빼고 전부 망해버린 작품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모두 쓰레기라서 캐릭터 하나로만 먹고 사는 망한 작품을 다룹니다. 제대로 된 작품이 필요하시면 애미뒤진 이런 거 말고 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의. 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의 모습은 천사와 악마처럼,
혹은 대상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ㄴ 스토리 한정

2016년 Furyu란 회사에서 PS Vita로 내놓은 페르소나JRPG 게임.

미쿠같은 전자계집가 만들어놓은 가상세계에서 탈출하여 지옥같은 현실로 되돌아가는 내용이다.

평가는 딱 평작 정도지만 OST는 그 당시 유명했던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들을 모아서 작곡했기 때문에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최근에 PS4로 칼리굴라 오버도즈란 완전판이 나왔는데 한글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