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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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초보자들은 양학 당하기 쉽기 때문에 입문할 땐 조심하세요.

개요[편집]

코나미에서 내놓은 BEMANI 시리즈 제6탄. 신디사이저를 4옥타브(1P와 2P 각각 2옥타브)과 2개의 휠 컨트롤러로 축소한 형태를 하고 있다. 한국에도 정발되었는데 제목이 키보드헤븐으로 바뀌어 나왔다. 2000년 2월에 출시되었고, 2001년 3월에 출시된 3rd MIX를 끝으로 사라졌다.

높은 입문장벽 때문에 망했다. 아무리 간소화되었다고는 하지만 24건반(싱글 기준) 내에서 최대한 실제 음을 연주하도록 설계했다. 실제로 연주하는 듯한 느낌은 잘 살렸지만, 어디까지나 숙련된 플레이어들에게나 그런 것. 게다가 노트를 보는 것도 다른 BEMANI 시리즈에 비해 어렵다. 현실성을 살리려다가 입문장벽을 높여버려서 망한 셈.

멀티 세션[편집]

기타프릭스, 드럼매니아, 키보드매니아가 모두 세션에 참여할 수 있는 멀티 세션 기능을 지원했다. 다만, 모든 악곡에 대응하는 것은 아니고, Depend on me, The least 100 sec, Cassandra, Dear my friend, Classic Party 3 등 일부 곡에만 대응 가능하다. 모든 버전에 대응되는 것은 아니고 아래의 버전으로만 가능하다.

기타프릭스 5th MIX + 드럼매니아 4th MIX + 키보드매니아 3rd MIX

또는

기타프릭스 6th MIX + 드럼매니아 5th MIX + 키보드매니아 3rd MIX

영향력[편집]

비록 망겜이 되었지만 BEMANI 시리즈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Pink Rose, Ride on the Light 등의 악곡들이 다른 시리즈에 이식되어 인기를 끌었고, 추후 노스텔지어 발매에도 영향을 끼쳤다. 다만, 노스탤지어의 경우 검은 건반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노트 아래에 있는 건반 중 아무거나 치면 인식되는 등 키보드매니아에 비해 훨씬 입문하기 쉽다.

플레이할 수 있는 방법[편집]

과거 압구정 조이플라자에 3rd MIX가 있었으나, 조이플라자가 사라졌으므로 현재 이 게임을 즐길 방법은 PS2로 플레이하는 것 뿐이다. 다행히 3rd MIX까지의 모든 악곡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컨트롤러의 완성도도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문제는 컨트롤러와 게임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 설사 구하더라도 더블 플레이를 하기에는 불편하다.

PC 판으로 Keyboardmania Yamaha Edition을 구해 플레이하는 방법도 있다. 아케이드 버전과 달리 3옥타브(36건반)를 사용하고, 미디 파일로 직접 채보를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다만, 이쪽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 일단 이것을 구하려면 이 게임이 동봉된 Yamaha EZ-250i 키보드를 구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