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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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2021년 9월 9일 발매된 테일즈 시리즈의 최신작. PC판은 하루 늦은 9월 10일 발매되었다.

테일즈 시리즈 최초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서 그래픽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실사 그래픽 보다는 JRPG스러운 그래픽이다. 수채화의 느낌이 나기도 하고. 고사양 그래픽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매우 잘 살렸다. 특히 어설프게 건드렸다가는 역효과 나기 딱 좋은 캐릭터 그래픽도 인게임 애니메이션보다 실시간 게임 모델링이 더 자연스러워 보일 정도로 잘 구현해냈다. 예시로 메난시아 같은 곳은 풍요롭다는 설정처럼 밝고도 화려한 그래픽을 잘 구현해냈다. 그래도 고사양 그래픽은 아닌지라 가끔 매쉬가 엉망인 부분도 꽤 많다.

전투 방식이 독특한데 평상시에는 세미 오픈월드처럼 넓은 맵을 돌아다니다가 적을 만나면 필드가 형성되며 그 안에서 동료들과 함께 싸우는 식이다.

그리고 타격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 보다는 동료들과의 스킬 연계가 이 게임의 핵심이다. 콤보수가 위에 뜨는데, AG에 한계치가 있다보니 혼자서는 긴 콤보를 이어나가는데 한계가 있지만 AG의 공백동안 파티원들이 공격을 어시스트 해주고 다시 플레이어 캐릭터가 AG가 회복되면 공격을 이어나가주는 플레이가 핵심이다. 실제로 잡몹 잡을때는 끊임없는 공격을 통해 부스트 스트라이크 게이지를 채워서 보내버리는 플레이가 매우 효율적이기에 동료들과의 연계는 필수적이다.

평가[편집]

오픈크리틱 기준 87점에 추천도 99%, 메타크리틱 최다 리뷰인 PS5 기준으로 87점에 PS5판의 유저평가는 8.8점에 달한다. 점수는 갓겜의 반열에 충분히 들어간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양질의 게임이 안나오는 요즘 2021년 발매된 게임들 중에선 평가가 괜찮은 편에 속한다.

다만 테일즈 시리즈 특성상 모범적인 JRPG의 형태이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JRPG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평가가 괜찮지만 갓겜이라는 소리만 듣고 온 항마력 0인 사람들이 하면 욕 존나하면서 쓰레기같은 스토리라고 깐다.

ㄴ 씨발 이정도가 오글거린다고? 전작은 존나 오글거렸는데 한국에서 절대로 만나볼수 없었던 판타지라 존나 반가웠는데 얼마나 오글거림 수위가 ??

근데 JRPG니 어쩌고 거르고 스토리가 좀 구린건 사실이다. 초반부는 그래도 나름 재미있는 떡밥 뿌려가고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과 흥미로운 세계관으로 재미를 이끌지만 중반부터 갑자기 이상해지고 특히 중간에 갑자기 전투 비중이 팍 줄어들고 계속 스토리 전개만 보여주는 구간이 있는데 그 부분은 정말 거지같다. 몇시간 동안 전투는 못하고 계속 돌아다니면서 컷신하고 영상만 보다보면 내가 정녕 RPG게임을 하고있나 싶다.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힘들지만 사실상 용두사미급 전개다. 다시 후반부 가면 다시 전투 하게된다.

전투는 꽤나 재밌다. AG게이지가 있어서 초중반부에는 화려한 플레이가 힘들다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구색은 다 갖추고 있고 회피 후 연계 및 무력화, 약점 부위 등 ARPG의 중요 요소는 잘 들어가있고 후반부 가면 AG가 늘어나기 때문에 나름대로 콤보를 짜면서 플레이 할 수도 있다. 거기에 동료들과의 스킬 연계를 통하여 색다른 재미를 보여준다.

다만 하다보면 쓰는 스킬만 쓰게 된다. 스킬 데미지에 비하여 평타 데미지가 너무 낮게 책정되어있어서 나중에 AG가 늘어나면 효율 좋은 스킬 한두개만 계속 눌러대는게 게임이 훨씬 쉽고 진행도 더 빠르다. 그리고 보스들이 대부분 떡슈아라 콤보 의미가 별로 없다. 몹들도 오버 리미트 상태로 들어가면 경직도 안걸리고.

거기에 몹들이 다 색깔장난이라 그냥 패턴 한 두개만 추가해가면서 우려먹어서 나중가면 짜증나기도 한다. 뭐 근데 몹 우려먹는건 많은 RPG 게임에서 써먹는 방법이라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래도 짜증난다면 짜증난다.

볼륨이 꽤나 혜자스럽다. 메인스토리만 놓고 봐도 만약 난이도를 낮춰서 무지성으로 메인스토리만 민다고 해도 시간 꽤 걸리고, 난이도를 좀 높여놓고 하면 서브퀘스트 등을 진행해야 게임 플레이가 편해져서 적당히 즐기면서 한다고 하면 메인스토리 기준 5~60시간정도 걸린다.

다만 엔딩 이후 야리코미 요소가 좀 적다. 플래티넘 트로피를 따는 시간이 보통 70~75시간 정도. 그리고 스토리 다시 보고싶은거 아니면 다회차 요소가 거의 없다.

대충 정리하면 잘 만든 게임은 맞다. 전투도 괜찮고 즐길거리도 나름 풍부하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거지같다고 생각될 정도의 스토리가 아쉽고 몹 재탕등 JRPG 특유의 문제가 좀 있기에 호불호가 갈릴 부분도 분명히 있음.

플레이어블 캐릭터[편집]

알펜 : 본작의 핵심 주인공이자 맨 처음 너가 컨트롤 하게 될 캐릭터이다. 일반적인 검과 불의 검이 있는데, 불의 검을 얻게 된 순간부터 일반 스킬에서 불의 검 스킬로 연계가 가능하다. 불의 검을 적당히 써주면 파티 화력이 매우 올라가는데 문제점은 불의 검 스킬을 사용하면 알펜의 체력이 소모된다. 그러니까 막 내질러대다가는 CP고갈나기 딱좋고 거기에다 한 번 내질렀다가 깎인 피 때문에 처맞고 골로가는 경우도 있다. 다그런건 아니지만 불의 검 스킬 대부분이 선후딜이 기니까 각 잘보고 쓰자. 불의 검의 핵심은 사실 중간부터 스킬을 얻고나면 체력을 추가적으로 더 소모해서 더욱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겜 특성상 보스가 페이즈 넘어가면 부스트 브레이크 이런게 다 막혀버려서 엿같은데 불의 검 차징을 맞춘 다음 시온이나 튜오할림한테 회복을 받아 계속 꼬라박거나 정 안되면 젤리먹고 불의 검 풀차징을 또 박아버리는 방법으로 흔히 생각하는 딜찍누로 보스를 넘겨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대신 이거 차징하면 체력 1까지 소모한다. 그럼 뭘 맞아도 죽으니까 일부러 차징을 피 아주 약간 남기고 치명타를 맞아도 피1로 살려주는 스킬을 찍어서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어쨌거나 이 겜이 캐릭밸런스가 나쁘지는 않지만 왠만하면 플레이어 조작 캐릭터는 알펜으로 하는게 속편하다. 왜냐면 AI한테 알펜 맡겨버리면 미친놈마냥 불의 검 난사하다가 CP 다까처먹어서 초반에는 가뜩이나 비싼 CP젤리를 처먹어야하고 그리고 불의 검이 선후딜 길다보니 피는 피대로 날려먹고 캔슬당하는꼴이 많다. AI로 쓸거면 빼버리는것도 답인데 고난도에서는 화력이 아쉬워서 채용하고 싶어지고, 결국은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펜을 조작하게 된다. 그리고 부스트 어택이 사기다. 불의 검으로 올려베기 후 내려베기를 하는데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조건없이 무력화 시킨다. 물론 오버 리미트 상태의 적에게는 통하지 않지만 그냥 무지성으로 박아도 무력화시킨다는게 매우 편하다. 체력이 조금 소모되지만 별로 안달고 피통이 1일때도 사용 가능하다. 거기에 데미지도 상당해서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된다.

시온 : 본작의 여주이자 총과 마법, 치유계 스킬을 쓰는 캐릭터. 튜오할림을 넣어서 빼는 방법도 있지만 왠만하면 시온은 꼭 멤버에 넣는게 낫다. 치유계 기술도 튜오할림에 비해 나은 편이고 튜오할림은 후술할 스타일때문에 힐링 능력은 시온한테 밀린다. 화력은 나쁘지않긴한데 그렇다고 뛰어난 정도는 아니다. 말그대로 보조공격수 수준. 사실상 힐러라고 보는게 맘 편하다. 그래도 후반부에 스킬 몇개 배우면 나름 공격도 괜찮다. 그런데 플레이어가 조작하기보다는 AI한테 맡기는것을 추천하는데 총기계열 스킬 마법스킬 치유계 스킬 다 있다보니 초반의 스킬슬롯 3개로는 다 활용하기 귀찮기도 하고 번거롭고, 중반에 아티팩트 얻어서 스킬슬롯 6개 만들어도 시온한테는 너무 부족하다. AI도 어차피 작전지시에 따라서 힐 잘해주고 역으로 너보다 잘할수도 있으니까 AI한테 맡기자. 부스트 어택은 비행 중인 적을 무력화시킨다. 딱히 활용할 상황이 많지는 않다. 역시 오버 리미트 상태면 안통한다. 그리고 시온 영창중에 이거 쓰면 캔슬당하니까 왠만하면 상황 보고 쓰자.

린웰 : 마법을 중심으로 싸우는 원거리 폭딜러. 초반에는 그냥 그런데 성장 포텐셜이 매우 높다. 상위 마술스킬을 익히면 범위가 미쳐도는데 데미지도 미쳐서 화력보충도 잘 된다. CP를 쓰게되지만 스테이터스 강화 스킬도 있어서 그것도 장점. 이 게임 특성상 상위 스킬을 얻으려면 스킬을 여러번 써야하니까 왠만하면 빼지말고 계속 쓰자. 후반부 가면 혼자 다 썰어먹는다. 특히 장점이 이 게임에는 속성개념이 있는데 린웰은 마법속성도 다양해서 속성때문에 발목잡힐일도 거의 없다. 만약 플레이어가 컨트롤 하고 싶다면 중간 이후 스킬슬롯이 6개로 늘어났을때 쓰자. 마법 종류가 많다보니 초반 3개로는 아쉬울 때가 많다. 조작 요령은 마법 선딜이 길다보니 나머지 팀원들이 어그로끌게 두고 마법 박아주면 된다. 악세사리로 몹들의 주목도를 낮춰주는 옵션을 넣어주는것도 좋다. 더 안전하게 하고 싶으면 아예 키사라까지 넣고 키사라한테는 몹 주목도를 올려주는 옵션을 꽂아주자. 부스트 어택은 상대방의 영창을 캔슬하고 적을 무력화시킨다. 데미지는 구리지만 기간트나 보스전에서도 영창패턴은 많이 나오니까 항상 린웰이 대기중이라는것을 숙지해야한다. 오버 리미트 상태의 적에게는 영창캔슬도 안되니까 걍 아껴두자. 별로 데미지 자체가 쌔지 않다.

로우 : 주먹과 발로 싸우는 격투가형 캐릭터. 콤보수가 많은편이고 빈틈을 노려서 많은 딜을 내기가 쉽다. 다만 격투가 스타일이다보니 공격리치가 매우 짧아서 마냥 딜을 꽂아넣기가 쉽지는 않다. 브레이크 상태를 만들거나 부스트 브레이크를 이용해 일정시간 무력화 시켜놓고 후드려패면 좋다. 다만 여러모로 알펜한테 밀리는데, 알펜이 불의 검을 많이 안쓰면 로우가 딜량이 좀 더 높긴 하지만 안정적으로 딜을 박기에는 검을 써서 리치가 긴 알펜이 훨씬 편하고 그리고 불의 검을 잘 활용할줄 안다면 알펜이 그냥 더 좋다. 그리고 AI한테 맡기면 심각한데 할줄 아는게 공격밖에 없는데 리치도 짧다보니 혼자 뒤져라 두들겨맞아서 힐 엄청받고 심심하면 그냥 죽어서 CP만 쪽쪽 빨아먹는다. 정 AI로 파티에 넣고싶다면 키사라를 넣고 키사라의 악세사리에 주목도를 올려주도록 하자. 로우 본인의 주목도를 낮추는 옵션도 악세사리에 넣어주면 도움이 된다. 대신 이렇게 하면 얻는것 보다 잃는게 많다. 부스트 어택은 방어막이 걸린 적의 방어막을 부수고 무력화시킨다. 보스나 기간트에 따라 쓸 일이 많다. 데미지도 의외로 쏠쏠하다.

키사라 : 메이스와 방패를 이용하여 전투하는 캐릭터. 특이사항은 R2가 회피가 아닌 방패 막기다. 공격 기술이 대부분 별로고 화력도 안나오지만 키사라의 사용 이유는 스킬에 있는 주목도 상승과 방어 성능 향상을 찍어주거나, 필요하다면 주목도 향상 옵션까지 악세사리에 넣어서 어그로를 끌게 하여 다른 파티원의 피해를 줄여주는 역할이다. 적절한 세팅을 해주고 파티에 AI로 넣어주면 여러모로 본인이 플레이하는 캐릭터는 상대적으로 속 편하고 가장 큰 장점은 시온과 함께 쓸 때 시온의 힐이 끊길 일이 줄어준다는 점이다. 마법과 사격 역시 방해를 덜받고. 여러모로 원거리 딜링이 중심인 시온과 린웰과의 상성이 좋다. 다만 키사라를 넣으면 팀의 화력이 꽤나 떨어지다보니 애매하다. 체감이 될 정도로 화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난이도가 높거나 파티보다 레벨이 많이 높은 적을 잡을 때는 그다지 잘 버티지도 못한다. 그래서 난이도에 따라서 성능이 많이 달라진다. 그리고 화력이 딸리니까 플레이어가 조작하는건 애매하다. 부스트 어택은 방패막을 쳐 돌진하는 적을 무력화시킨다. 데미지는 매우 적다. 그리고 돌진하는 적은 상대적으로 적기도 하고.

튜오할림 : 봉을 활용한 근접전, 마술을 활용한 원거리전, 치유마법을 모두 쓰는 만능 캐릭터. 역시 레벨이 많이 올라가고 새로운 스킬을 많이 얻을수록 강해지는 폭이 커진다. 특이사항으로는 튜오할림은 저스트 회피와 콤보를 이어주는 것으로 데미지가 올라가기에 직접 다뤄서 제 성능을 뽐내려면 제법 숙련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시온과 비슷한 이유로 직접 컨트롤 하기 힘든게 최대 6개의 지상기 슬롯에 체술, 마법, 치유마법을 다 넣기는 힘들다. AI로 써도 충분히 잘 싸운다. 그리고 시온과 튜오할림을 동시에 넣으면 둘 다 강력한 치유마법을 써서 유지력이 다르다. 본인이 CP관리에 자신이 있다면 그냥 키사라 대신 넣어주는것도 좋다. 튜오할림은 화력도 꽤나 나오고 근접전, 원거리전 다 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후반부 가서 키사라를 넣지 않으면 시온 혼자 모든 힐을 감당하기도 힘들고, 결정적으로 시온이 죽어버리면 그때마다 라이프 보틀같은 부활계 물약을 하나씩 써야한다는 문제점도 된다. 시온과 튜오할림 둘 다 넣어주면 한 명이 죽어도 다른 한명이 살려줄수 있기에 여러모로 편하다. 다만 그만큼 CP소모량이 상당히 늘어나니까 주의. 부스트 어택은 뒤로 회피하는 적의 발을 묶고 무력화시킨다. 회피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도 무력화가 걸리니까 보이면 써주자. 그런데 기간트나 보스전에서는 쓸일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

파티 구성 팁[편집]

위에서 거창하게 설명했지만 간단히 캐릭별 역할을 요약하자면 알펜과 로우가 화력형 근접 딜러, 린웰이 화력형 원거리 딜러, 시온은 힐러지만 원거리 보조 딜러를 겸하고, 튜오할림은 모든 룰을 맡을수 있는 만능캐릭, 키사라는 탱커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

일단 시온과 튜오할림 둘 중 한명은 꼭 4인에 넣어줘야한다. 이 게임 자체가 몹의 데미지가 높게 책정되어있기에 힐러가 빠지면 개고생한다. 젤리 먹어대는것도 한계가 있고 많이 죽어나가게 될거다. 그리고 난이도가 좀 있다 싶으면 그냥 둘 다 넣어주는게 사실 속 편하다. 튜오할림의 힐링 능력이 나쁜건 아니지만 시온에 비하면 살짝 아쉽고 시온은 시온만 넣자니 물몸이라 패턴 하나 걸렸다가 바로 죽는경우도 많다. 물론 일격사를 피해주는 스킬을 찍어주면 되지만 그래도 후속공격에 죽는 일도 많다. 거기에 튜오할림 자체가 화력이 별로 안딸린다.

키사라는 역할군이 확실하지만 좀 애매하다. 탱커 역할은 충분히 해주지만 화력 저하 문제가 꽤 있고 얘도 난이도 높아지면 잘 못버틴다. 그렇다고 직접 컨트롤 하자니 AI들 특성상 화력이 뚝떨어진다.

알펜과 로우를 동시에 넣는것은 비추천한다. 둘 다 AI로 넣어버리면 알펜은 혼자 잡몹한테도 불의 검 난사하다 계속 CP 쪽쪽 빨아먹는다. 그렇다고 불의 검 스킬 다 사용해제 시켜놓으면 알펜의 존재 가치가 사라지는거고. 로우 역시 신나게 처맞다가 CP쪽쪽 빨아먹는다. 알펜이나 로우나 둘 다 플레이어가 잡는게 정신건강에 유익하다. 상술했듯이 불의 검 때문에 화력이 알펜이 우위라 알펜이 낫긴 한데 난 로우가 너무 좋아요 하면 로우 해도 되긴 한다.

린웰은 매우 강력하다. 물몸인데다가 후반부가면 영창시간이 길어져서 위험한 상황도 많지만 후반부 마법은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범위도 엄청 넓어서 잡몹 잡는데는 도가 텄고 AI로 놔도 본인이 알펜같은 근접캐릭 컨트롤 한다고 하면 보스전때는 어그로를 좀 끌어줘서 혼자 딜하게 냅두면 매우 쏠쏠하다. 다만 마술을 배우는데 시간이 걸린다. 린웰을 쓰고자 하면 초반부터 계속 기용하는게 좋다.

일반적으로는 (알펜or로우)-(시온)-(린웰)-(튜오할림or키사라)가 무난하다. 이거 쓴 놈은 알펜하고 튜오할림 골랐고 그거로 하드 기준으로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땄다. 참고로 똥손임. 취향 맞춰 택하면 되는데 난 개인적으로 알펜, 시온, 린웰, 튜오할림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