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나

디즈니 영화 '공주와 개구리' 주인공이다. 또한 디즈니 프린세스 최초의 흑인 공주이기도 하다. 공주들 중에서는 네번째 언니다.

다른 디즈니 공주는 부유하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인물로 설정됨과 달리 노가다로 하루 벌어 먹고 사는 일반인 노동계층이다.

친인척 중에 고위계급이 있거나 한 게 아니고 진짜 길바닥 흙수저 일반인 여자인데 우째 왕자님과 눈이 맞아 결혼하게 되어서 '공주'가 된다.

디즈니 특유의 초반 '주인공 배경설명 노래'에서도 왕자님을 기다린다던가 자아 실현이라던가 하는 거창한 주제가 아니고

식당 하나 차려서 먹고 살려고 뒤지게 일하는 본인을 격려하는 내용을 노래한다.

열심히 노력한 덕에 훗날 성공적으로 자영업자가 되었다.

경고. 이 문서는 뭘 해도 극딜 당하는 동네북들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뭐라도 하거나, 하는 척이라도 하거나, 심지어는 가만히 있어도 공개처형 당하는 만만한 새끼들에 대해 다룹니다.

인어공주 실사화에서 배우가 흑인이 캐스팅되자 비교대상이 되면서 동네북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