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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트르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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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얘 아들이 러시아 제국 역대 암군 계보의 일각을 장식하는 파벨 1세이다.
표트르 3세
Peter III
국적 러시아
직업 황제
소속 러시아 제국 로마노프 왕조 10대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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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62년 1월 5일 ~ 1762년 7월 9일)


7년 전쟁시기 러시아 황제자리에 한 반년간 앉아있었던 아이돌 오타쿠. 초상화 보면 알겠지만 당대기준으로도 나뭇가지마냥 삐쩍 말라서 파오후라고 부르기는 무리다.

공사 구분 못하는 열혈 독뽕씹덕겸 프리드리히 2세의 추종자로, 7년 전쟁 시기에 프로이센이 수도 털리고 병력도 나가리되서 프리드리히 2세가 오데르강 수온은 따뜻한가 하고 고민하고 있을때, 아무 댓가 없이 스웨덴을 설득해 함께 러시아 전쟁 멈추고 강화협정 맺어줬다.

전쟁배상금 받거나, 땅 뜯어내거나 그런거 없다. 그냥 스웨덴 데리고 그동안 죽어라 쏟아부어서 점령한 요새, 도시도 다 넘겨준채 심지어 군대 일부를 쪼개서 프리드리히 쓰라고 지원 보내주었고, 그 결과로 이미 한계에 다다른 오스트리아, 프랑스가 각개격파당했다.

급식충 버전으로 이해하자면 대충 롤에서 상대편 포탑 다부수고 억제기까지 뚫었는데 서렌치는거하고 비슷하다.

역덕 버전으로는 대충 베를린 전투 직전에 스탈린이 갑자기 죽고 그 후계자란 작자가 나 히틀러 너무 좋아염 선언하고, 갑자기 아무 댓가없이 점령지 토해내고 독소 불가침 협정을 부활시키는 것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씨발 독일 손에 갈려나간 러시아군이 몇명인데 이딴 식으로 나오면 여태까지 박터지게 싸운 러시아군은 뭐가 된단 말인가? 휴전할꺼면 배상금이라도 받던가.

조금 이 새끼 쉴드를 쳐주자면 이 새낀 러시아 황실혈통이긴한데 권력싸움에서 밀려나 프로이센에서 혼자 찌그러져있던 애였다. 그런 애송이를 데려다 보호해준 사람이 바로 프리드리히. 한마디로 얜 원랜 프로이센에 기반이 있던 놈이었다. 그러니 러시아에 지 세력이 전혀 없는 것은 당연지사. 그래서 지 세력이 있는 프로이센과 손을 잡아 자신의 입지를 강화할 생각이었을지도 모른....아니 시발 이것도 생각해보니 졸라 말이 안 되네. 씨발 역시 그냥 상병신이었다고 생각해라.

아무튼 표트르 3세의 아낌없이 주는 호구 행보에 표트로 3세 빼고는 죄다 경악했고, 러시아 귀족들이랑 교회, 군대, 근위대까지 죄다 합심해서 이 새낄 내쫓았고, 마누라인 예카테리나를 여제로 앉힌다. 얘가 그 남자 밝히는 예카테리나 2세다. 예카테리나가 엄연히 황비긴 해도 외국인, 그것도 독일인인데 러시아인 입장에서 방금전까지 치고박고 싸우던 적국의 여자가 통치자로서 훨씬 낫다고 생각했을정도면 표트르 수준 참....

즉위 후 쫓겨나기까지 딱 반년걸렸는데, 그 와중에도 독뽕기질 어디 안간다고 정교회 탄압, 군대 프로이센식으로 개편[1] 등 얼마 전까지 수십만 장병이 갈려나간 독일제 문화를 들여오려하는데 하는 족족 다 쿠사리 맞고 결국 쫓겨난다. 얘 마누라인 예카테리나도 지지기반이 없긴 마찬가지라 러시아 귀족들한테 이리저리 끌려다닌건 덤.

  1. 사실 프로이센의 군사교리 자체는 선진적이었고, 정교회 새끼들도 언젠가 한번 조져야 될 놈들이긴 했다. 하지만 위의 저 병크 하나로 전부 실패해버렸고, 그 후 시작된 귀족들의 전횡으로 후대가 저 개혁들을 아예 시도해볼 엄두도 내지 못 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