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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란•루ㅡ!
따라하지 마!
따라하지 말라면 제발 좀 따라하지 마
따라하지 말라는데 꼭 더 하는 놈들이 있어요 ㅉㅉ


레슬링과 격투기에 엔터테인먼트와 연극을 짬뽕시킨 스포츠인지 뭔지 모를 것.

ㄴ그냥 몸쓰는 각본있는 드라마 라고 생각하자.

가짜로 폄하하는 놈들은 영화는 왜 보며 드라마는 왜 보나? 다 짜고치는건데.

그리고 낙법을 친다해도 선수가 느끼는 아픔은 진짜며, 큼직큼직한 기술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전부 선수들의 애드립이나 다름없다.

트리플 H가 망치로 상대를 때리는데 안전을 고려해서 진짜 망치가 아니라 고무로 만든 가짜망치로 때린다. 근데 가끔씩 맞는 놈이 병원에 실려가기도 한다.

툼스톤이나 머슬버스터 등 기술을 잘못 접수하면 말 그대로 순식간에 사망하는 위험천만한 스포츠.

실제로도 오웬 하트는 높이보다 더 긴 로프를 걸고 추락했는데 이 때 안전장치가 작동해서 로프를 멈추게 각본을 짰었다.

근데 안전장치가 작동하지 않았고 그 결과 오웬 하트는 골로 가버렸다.

링에 오르기까지 낙법과 로프반동만 수만번, 수십만번을 하며 선수들이 피땀흘려 노력하며 쌓아올린 레슬링을 가짜라고 폄하하는건

21세기에서는 그냥 꽉 막힌 꼰대라고 봐도 무방.

헬조선의 대표적 꼰대소리 듣기 싫으면 취존합시다 ^^

헬조센의 수준을 제일 잘 보여주는 볼거리인데 프로레슬링 본다하면 백이면 백 짜고 치는 거 왜 보냐고 한다. 그래서 영화와 드라마도 짜고 치는데 왜 보냐고 하면 그건 이거랑 다르다고 한다. 이게 뭔 소린지

사실 우리나라도 60년대에는 엄청난 인기가 있었다. 외국(대부분 일본이나 일본을 거친)에서 이름있는 선수들도 오고 했으나 인기가 있으면 역시나 헬조센 답게 파벌+협회병신 콤보가 터지면서 서서히 몰락해간다.

파벌싸움이 심해지자 결국 한 선수가 "프로레슬링은 쇼다"라는 말까지 한다. 씨발 CM펑크의 "프로레슬링은 가짜다" 발언보다 50년 앞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지금은 짜고 치는 걸 알고 보지만, 그 당시에 국민들은 대부분 진짜인줄 알고 경기를 봤는데, 선수입에서 저런소리가 나오니 충격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지금으로 치면 복싱, UFC는 짜고치는 경기 정도 되려나.

그래도 인기가 좀 남아있어서 70년대에는 보는 사람들이 좀 있었으나 80년대 프로야구, 프로축구의 출범. 그리고 WWE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서서히 몰락하고,

90년대 초반에도 흥행은 조금씩이나마 이어져 갔는데 IMF사태로 인해 숨만 쉬다가 00년대 초반에 잠깐 WWE가 반짝 인기를 끌었을때 그나마 한국 프로레슬링에 빛이 보이는듯 했으나 국회에서 폭력적이라며 징계를 때려버려서 망했다.

복장은 움직이기 최대한 편한 복장으로 착용하는 게 원칙이라서 다음과 같이 주로 입지만 아예 사복을 입고 나오기도 한다. 빅보스맨의 경우 현역으로 활동하는 기간 내내 경찰복만 입었다. 후기형이 경찰특공대 복장이지만 그것도 어쨋든 경찰복이니까.

  • 남자: 팬티만 입거나 쫄바지만 입는다. 상의탈의는 기본 옵션이다.
  • 여자: 레오타드를 입거나 팬티와 브레지어를 입거나 배꼽티와 반바지를 입는데 뭘 입든 안에는 팬티스타킹을 신는다.


프로레슬러는 분야마다 요구 능력이 다르다. 선역은 실력보다 쇼맨쉽이 더 중요하며 악역은 그냥 신체스펙만 좋으면 된다. 드웨인 존슨이야말로 타고난 선역 레슬러인데 쇼맨쉽이 엄청나게 좋았다. 이란 출신의 올림픽 레슬링 그레꼬로망형 금메달리스트였던 gjfzm ghrjs의 경우도 선역으로 써먹기 좋은 쇼맨쉽을 지녔다. 물론 선역이었다 악역이었다 마구 왔다리 갔다리 하는 빅 쇼 같은 레슬러도 있긴 있다.


그리고 무한도전에서 프로레슬링 특집까지 해봤지만(좋은 취지였겠지만), 멤버들이 몸을 너무 혹사시킨 나머지 결국 제일 재미 없는 에피소드로 낙인찍혔다.

솔직히 그냥 드라마처럼 마음 비우고 머리 텅 비우고 보면 재밌긴 하다. 근데 요즘 WWE가 워낙 병신이라 추천하지 않는다.

헬조센의 특성상 마술을 보면 멋지다 또는 어떻게 한거지?? 라고 생각 안하고 재밌게 보는 사람들에게 "저건 속임수야, 트릭이야" 하며 남을 가르치려 들고 그놈의 리얼 버라이어티에 환장하는 국가답게 프로레슬링의 인기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

정작 그 리얼 버라이어티 라는 것들도 어느 정도 각본은 짜고 한다는 걸 생각하면 결국 뭐가 보고 싶은건지 모르겠다

WWE가 일본으로 투어간겸 우리나라에도 00년대에 2번 왔었지만 워낙 관중이 없어서 이제는 오지도 않는다.

그래도 여자 경기는 볼만하지 않을까 싶다.

경기복이라는 것부터 이미 레오타드팬티스타킹이니...

솔까 나는 가장 많이 본 프로레슬링 경기가 오직 여자밖에 없는 프로레슬링 단체인 GLOW 경기인데 야, 진짜 완전 쎅시한 누님들이더라.

특히 쏘련 공산당을 캐릭터화한 니노치카 대좌 누나가 진짜 예뻤다. 그누나 시합은 빼놓지 않고 다 봤었는데...

여자는 남자와는 달리 생긴걸로 비주얼 담당을 하는 선수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샬럿 같은 선수가 비주얼 담당이다. 비주얼 담당이 되면 선역이든 악역이든 최대한 예쁜척 해야 한다. 여자에게만 존재하는 프로레슬링 포지션인 비주얼 담당은 말이 프로레슬러지 사실상 걸그룹에 더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슬픈 현실이 하나 있다. 프로레슬러들의 평균 수명은 짦은편이며 오래 못 산다.

  • 빅보스맨 41살
  • 얼티밋 워리어 55살
  • 마초맨 랜디 세비지 59살
  • 앙드레 더 자이언트 47살
  • 미스터 "커트 헤닉" 더 퍼펙트 45살
  • 자이언트 곤살레스 44살
  • 오웬 하트 34살

너무 짧은 기간동안 최대한 빨리 근육을 불려야만 했는데 그래서 프로레슬러들은 각종 보충제와 강화제를 먹게 되었고,수많은 경기를 치르며 빡빡한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고통과 피로감을 줄이기위해 각성제와 진통제도 대량 섭취하기도 했다.

심지어 몆몆 선수는 마약에도 손을 대기 시작해 종말을 맞거나 약물치료소에 강제입원된 선수도 있다.

그 결과가 일찍 죽는 것이었다.

프로레슬러는 동물보호단체가 멸종시킨 해괴한 동물이라고 한다. 다행히 저기 링크된 회사는 빈좆 새끼가 은퇴해서 선수 관리에 관심 많은 삼치 체제로 전환했으니 이제 프로레슬러들이 요절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비주얼을 다음과 같다.

남자의 경우 무조건 크고 우람하면 된다. 키가 작아도 몸이 우람하면 된다. 물론 드웨인 존슨처럼 엄청 미남인 프로레슬러도 있긴 있다.

여자의 경우 두 가지다. 엄청 크거나 엄청 예쁘거나. 마치 여자친구 소원이나 소나무 뉴썬마냥 얼굴이 엄청 예쁜데 키까지 크면 둘 중 필요한 걸로 선택해서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나이아 잭스의 경우 얼굴이 예쁜데도 뚱녀 쪽을 선택한 괴인이다.

NXT라는 단체도 있는데 거기는 늑트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