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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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심각하게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닉 아무 생각 없이 짓는 사람이 어디 한둘이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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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왼손에는 흑염룡이 잠들어있다... 흑염룡이 깨는순간 모든걸 파.괘.한.다..
쿠쿡...크..으윽... 잠들었던 흑염룡이..!! 아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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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로맨스 소설의 작가이다. 초자연적이고 완전한 존재와의 플라토닉 러브를 상세하고 아름답게 묘사하여 후대에 인간애에 관한 새로운 관점과 영감을 제시하였다.

이름부터가 Lovecraft. 사랑 기술. 사랑의 기술. 즉 애교 아닌가! 닉값 하시네!

예명인 줄 알았는데 진짜 성씨가 러브크래프트다.

고대신들에게 영감을 받아 팩션을 썼다.

신의 아들도 한낱 개새끼에게 물어뜯겨서 골로 갈 수도 있다는 것도 가르쳐주는 교육적인 책이니 꼭 사서 보길 바란다.

러브크래프트의 저작들은 의외로 아자토스나 요그 소토스, 니알랏토텝 같은 아우터 갓을 빼곤 엄청난 존재들이 아니니(크툴후는 증기선에 처맞아서 봉인된다) 뭔가 거대하고 인간이지를 초월한 현대 러브크래프트 신화를 생각하지 말것

사실 그저그럼 양판소 작가인데 중2병걸린 새끼들한테 존나 빨리는거 뿐임 ㅇㅇ 현대에 태어났거나 편집자가 원고 기재를 안해줬다면 그냥 구석탱이에서 중2병 소설이나 쓰는 히키코모리가 됐을지도 모른다. 근데 필력이나 어휘력은 ㅅㅌㅊ라 나름대로의 가치가 없는건 아니다.

펄프픽션하면 고급져 보이고 양판소하면 싸구려틱하게 보이지?

사실 이 작가의 의의는 이런 류를 최초로 시도한 작가 중 하나라서 그런다. (고대 신들 등)

까놓고 말해서 그냥 라노벨 작가 수준이다.

인종차별주의자이며, 자신의 소설에서 이를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다. 백인/기독교 문화가 아닌 모든 것을 배척하고 혐오한다. 사실 러브크래프트 신화의 신들이라는 것도 그 배척 심리에서 나왔을 따름이다. 예외적으로 아내는 유대인인데 "넌 저들과는 다른 사람이다."라고 나치의 명예백인 마냥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만은 예외로 두었다.

시대가 시대라지만 그때 기준으로도 인종차별적인 면모가 너무 심해서 사람들에게 까인적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인종우월주의자라기 보다는 문화우월주의자라서 같은 백인이라도 앵글로색슨계가 아니거나 기독교 문화와 관련이 없으면 혐오했고 흑인이라도 자신과 같은 문화권에서 잘 동화되어 살아간다면 혐오하지 않았다. 친구인 새뮤얼 러브맨과 아내인 소니아 러브크래프트도 이 때문에 순혈 백인이 아님에도 혐오하지 않은 것. 하지만 막상 러브맨은 러브크래프트 사후에 러브크래프트가 문화우월주의자라는 걸 알자 러브크래프트에게 실망해 절교선언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동성애자 역시 동양의 악습이 넘어와 번진거라고 생각해 혐오했다.

크툴루나 딥원도 자기가 해산물 싫어해서 그걸 투영해낸 것. 물론 우리 입장에서야 문어대가리가 그닥 무섭지는 않다만...

천룡인과 비슷한 귀족스러움에 어긋나는 것을 못 견딘 것을 보면 시대를 잘 타고난 놈이 틀림없다. 유럽짱깨한테 서양 귀족들이 따일 시기에 태어났더라면 지옥 같은 삶을 살았겠지. KKK와 엮이기 쉬운 타입인데 정말 어지간히 병신이 아닌가 싶다. 일반인 화형시키려는 미친 새끼들이 사상이 비슷하다고 지를 봐줄 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왜 저러고 살았지.

친구중 일뽕이 러브 크래프트그러길래 게임이름인지 알고 해보렸는데 중2병걸린 양판 소설가인걸 보고 그 친구와 소원해졌다. 잘된거냐?

ㄴ 아니 친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음 ㅇㅇ

우주적공포, 공포소설의 대가로 유명하지만 막상 작품 몇몇은 읽어보면 뻔한 전개와 유치원생이 봐도 괜찮을정도로 전혀 무섭지않다. 무서운걸 보고싶으면 우주에서 온 색채나 광기의 산맥 쪽을 읽자.

고로 무서운걸 기대한다면 차라리 거울로 면상보는게 더 무섭다. 100년이 다되가는 작품이고 이미 공포영화로 길들여진 우리한테는 당연히 싱거울수밖에 없으니 이해하자.

그냥 이양반은 코즈믹호러의 창시자라 빨리는것뿐.

하지만 필력은 지금봐도 지리는수준이다. 에리히잔의 선율은 한번 읽어보길 권함. 읽어볼꺼면 광기의 산맥,크툴루의 부름,에리히잔의 선율,우주에서 온 색체,벽속의 쥐 이런 작품들 봐라. 이것들은 지금봐도 대단하다.

ㄴ 위에서 막 까는데 실제로 본인도 자기 작품 막 혐오하고 까면서 딱 이정도 작품만 그나마 좋게 평가한거보면 여기 쓴 평가들 이미 스스로도 정확하게 알고 있었을듯?

아 볼꺼면 꼭 황금가지에서 번역한 러브크래프트 전집사서 봐라 다른곳은 진짜 번역상태 거지다. 물론 러브크래프트의 특유의 무미건조한 느낌을 받을려면 원서가 제일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