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날로아 카르텔 대빵이다.

니에토 머통령이 병신인것도 있지만, 이 새끼가 건설한 마약 왕국은 졸라게 막대하다.

오늘날 시날로아 카르텔이 세계 마약 카르텔 최대 조직으로 성장한것에는 이새끼의 공로가 크다.

현실판 사황이라고 봐도 될 정도.

알 카포네 따위랑 비교도 안 되는 인간이다. 알 카포네가 이 인간에게 개기면 바로 알 카포네가 지워진다. 솔직히 알 카포네는 언플을 존나해대서 사람들이 잘 아는거지 실제 알 카포네의 마피아는 지역구에서만 영향력을 발휘했다. 잡힌 것도 존나 당연한게 아주 대놓고 FBI의 어그로를 끌어댔으니 빨리 안 잡힌게 이상한 거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담대로, 다른 거 다 거르고 그것만 봐도 답 나온다.

미국과 멕시코 정부가 연합해서 감방에 처넣었으나 2번이나 탈옥해서 빡친 미국이 ADX 플로렌스 교도소에 처넣을 예정이다.

맥시코 국민들 입장에서는 개빡친게 탈옥 사실때문이기도 하지만 호아킨이 2번째 탈옥 후 붙잡힌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호아킨의 일생을 영화로 제작하려는 감독과 협상을 하려다가 붙잡혔기 때문. 거기다 체포 전까지 영화 제작진들과 수시로 통화까지 했으니 국민들이 안 빡칠리가?

호아킨이 두번째로 탈옥했을때 미국 정부는 멕시코 정부 지지 및 지원을 철회할 지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한다.

만약 호아킨이 또 탈옥하면 멕시코는 문자 그대로 폭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멕시코 측에서도 호아킨의 ADX행을 열렬히 지지 중이다.

이놈도 무서워하는 멕시코인이 딱 한명 있는데 다름아닌 카를로스 슬림. 얘하고 반목했다간 자기 조직 자체가 끝장나서 대통령은 우습게 보지만 슬림은 털끝 하나 못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