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십이지신 중 술(戌)에 해당하는 댕댕이에 대해 다룹니다.
하지 마!
하지 말라면 제발 좀 하지 마
하지 말라는데 꼭 더 하는 놈들이 있어요 ㅉㅉ

ㄴ느그 애미애비가 금수저면 해도 상관없다

이 문서는 흙수저에 대해 다룹니다.
자기 재산이 어디 있는지 안다고 해도 그래도 엄연히 토인종인 흙수저를 가진 사람을 다룹니다.
당장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들은 이 분을 구제해 드립시다.

그림 그리는 것 그것도 순수미술 쪽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설마 이 병신짓을 직업으로 삼겠다는 주변인이 있으면 멀리 하는게 좋다. 분명 몇 년 뒤에 찾아와서 돈달라고 할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나 게임 원화가처럼 CG 그래픽으로 그림그리는 사람들조차 먹고 살기 힘든 게 요즘 시댄데, 순수미술 시장은 그거보다 폭이 더 좁다.

사실 과거에만 해도 빈센트 반 고흐처럼 현대에 유명하고 이름값 있는 화가도 살아있을 적엔 걍 존나 찬밥신세였다. 뒤진 뒤에나 재조명 받고 남겨진 작품만 비싸게 팔리게 된 거지. 예나 지금이나 예술가에 대한 대우는 개좆같았고 개좆같다. 물론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자크 루이 다비드, 피블소 피카소처럼 생전에 존나 성공한 화가들이나 미술가도 있는 법이지만 솔직히 저 사람들은 본좌급이라 그런 것이고 저런 본좌급조차 운이 안 따르면 고흐처럼 똥수저가 되는 일은 흔했다. 까놓고 지금 언급된 화가들은 후대에 천재로 이름을 날린 사람들인데 천재들을 대중들이 금방 이해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기도 하고.

너가 정말 이 분야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 게 아니라면 순수미술 쪽을 직업으로 삼겠다고 하는 건 그냥 정신나간 짓이고, 정 그림그려서 돈벌고 싶으면 앞서 말한 CG 및 시각디자인 쪽으로 발을 돌리는 게 차라리 낫다. 헬조선에서 얘들은 노예로라도 써주지만 순수미술은 어디서 잘 써주지도 않고, 지 돈으로 전시회 여는 것 정도 밖에 못한다. 타국이라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이 나라에선 이걸 직업으로 삼는 건 저얼대로 할 게 못된다. 이걸 업으로 삼을 거면 투잡 이상은 기본으로 뛰어야 할 것이다. 이 정도 깡이나 각오 없이 오직 그림만으로 이 나라에서 벌어먹고 살겠다는 건 한마디로 개꿈에, 부질없는 망상에 불과하다. 그딴 건 턱도 없으니 정 자신 없으면 취미로 하든가 그냥 때려치든가 한강행을 택해라.

차라리 양판소를 쓰거나 좆같은 라노벨 표지 그림으로 실어지는 씹덕 그림이나 배우는 게 낫지. 다 똑같고 씹노잼인 것들일지라도 어찌됐건 이것들은 수요가 있고, 팔려나간다.

죽어도 순수미술을 해야겠다 싶은놈들은 투잡을 뛰던지 아니면 공부해서 교육계로 들어가라. 미술 교사나 미대 교수가 되면 그나마 좀 낫다. 아니면 그냥 미래의 치킨집 사장 유망주에 불과